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이제 나의 삶을 살기로 했다
열아홉 살의 제이크 듀시는 모든 것이 혼란스러웠다. 술과 마약, 담배에 찌든 생활을 청산하고 대학에 진학했지만, 미래는 불투명 했고, 삶의 기쁨은커녕,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조차 알 수 없었다. 가치를 찾을 수 없는 수업을 듣기 위해 아침마다 일어나야 한다니, 매일이 감옥이었다. 무엇보다 자신을 갉아먹었던 코카인의 유혹에 다시 흔들렸다. 더 이상 이대로 둘 순 없었다. 삶을 배우는 것과 살아가는 것은 다르다. 배운다는 것은 꿈에 걸 맞지 않게 살고 있음을 알아차리는 것이고, 살아간다는 것은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지?” 그는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찾기 위해, 진짜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아무 계획 없이 미국에서 과테말라로 다시 오스트레일리아와 인도네시아, 태국으로 여행은 이어졌다. 이 여행에서 그는 사람들을 만났고, 사랑과 우정을 배웠으며,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소통하는 법을 알아나갔다. 이 책은 제이크 듀시가 ‘자신’과 ‘삶의 목적’을 찾아 떠난 여행의 기록이며, 세상 속으로 뛰어들어 사람들과 만나고 사랑을 배운 감동의 발자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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