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김수환 추기경 평전

김수환 추기경 평전

  • 장혜민
  • |
  • 산호와진주
  • |
  • 2010-02-16 출간
  • |
  • 238페이지
  • |
  • 148 X 200 X 20 mm /446g
  • |
  • ISBN 9788991984370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김수환 추기경이 떠난 지 벌써 1년, 바보천사 당신이 그립습니다.
인간은 민족, 인종, 피부색 그 외 모든 사회적 차별 없이 서로 사랑하고, 서로 형제같이 위해야 한다던 김수환 추기경은 누구보다 앞장서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그의 빈자리는 우리에게 크게 느껴지지만 ‘바보 천사’에 대한 그리움은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그의 마지막 유언인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는 많은 이들의 가슴에 큰 울림을 주어 아름다운 감사의 문화를 꽃피우며 예전에는 익숙하지 않았던 이 말이 사람들을 미소짓게 하고, 마음 따뜻하게 할 때면, 우리는 그의 인자한 얼굴을 떠올리게 됩니다.
『김수환 추기경 평전』(산호와진주 펴냄/값13,000원)은 근엄한 추기경의 옷을 벗어 던지고 철거민의 남루한 비닐하우스에서 국수 한 그릇을 함께 먹으며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던 참 목자, 김수환 추기경이 걸어온 길을 3부에 걸쳐 담아냈습니다.
1부에서는 어머니의 두터운 신앙심을 보며 성장한 김 추기경의 어린 시절부터 추기경으로 임명된 그날 저녁, 눈을 감으며 많은 이들에게 더 큰 사랑을 베풀고 정의롭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는 그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2부에서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 앞에 가슴 아파하고 모두가 양심의 문을 닫고 있던 70-80년대, 세상 안에, 세상을 위해서, 인류 구원을 위한 교회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시대 양심의 목소리를 내었던, 땅의 겸손을 본받기 위해 노력했던, 인간적인 고뇌들로 괴로워했던 그를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3부에서는 노년의 나이에도 꺼지지 않는 사랑의 불씨를 지니고 다른 이들에게 다가가는 인자한 할아버지의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추기경이라는 높은 자리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을 혜화동 할아버지라고 부르며 다른 이들의 힘들고 지친 삶을 위로하며 격려해주었습니다.

세상에는 위인으로 불리는 사람들이 많지만, 위인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삶을 본보기 삼아 생활에서 실천하고 싶은 위인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런 점에서 김 추기경은 우리 시대의 진정한 위인입니다.
우리는 지상에서의 마지막 순간까지 나눔과 사랑의 삶을 살고, 자신을 낮추고 겸손한 마음으로 얼어붙은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인 참 인간, 김수환 추기경의 모습을 본받고, 그가 보여준 진정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야겠습니다.

목차

서문_ 바보천사 김수환 추기경이 남기고 간 사랑의 메시지

제 1부_ 시골 사제에서 한국 최초의 추기경이 되다

가난한 옹기장수의 아들로 태어나다
어머니의 기도
신부가 되기 싫었던 소년
마음속에서 독립 전쟁을 치르다
사제로 다시 태어나다
꿈처럼 행복했던 본당 신부 시절
아죠르나멘토! 새로운 변화의 물결
세상 속의 교회를 꿈꾸다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한국 최초의 추기경이 되다

제 2부_ 포기하지 않는 인간애로 시대를 껴안다

‘인간’을 사랑한 목자
침묵하는 시대의 양심
인간적인 고뇌
함께하는 사랑, 실천하는 사랑

한국가톨릭의 역사를 새로 쓰다
목자 잃은 양떼를 위한 기도
소외받은 이들을 위로하다, 위로받다
벽을 허물기 위한 노력

제 3부_ 꺼지지 않는 사랑의 불씨가 되다

생명, 그 사랑의 길
기다림의 때
바보 자화상
넉넉한 웃음의 혜화동 할아버지
청빈, 나를 비움
자유로워지기
마지막 가르침
조용한 혁명
오, 펠릭스 꿀빠!(오, 복된 탓이여!)

김수환 추기경이 걸어온 길

도서소개

김수환 추기경 선종 1주기 추모 기념 인간을 사랑한 목자 김수환 추기경 이야기 『김수환 추기경 평전』. 김수환 추기경은 시대의 등불로 평생을 약자의 편에 서서 사회의 어둠을 밝혀왔다. 이 책은 근엄한 추기경의 옷을 벗어 던지고 철거민의 남루한 비닐하우스에서 국수 한 그릇을 함께 먹으며 아픈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던 참 목자, 김수환 추기경이 걸어온 길을 3부에 걸쳐 전한다.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몸소 보여준 그의 모습은 한층 더 맑고 깊은 배움을 전한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