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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문

블루 문

  • 앨리슨 노엘
  • |
  • 북폴리오
  • |
  • 2010-05-15 출간
  • |
  • 438페이지
  • |
  • 148 X 210 X 30 mm /583g
  • |
  • ISBN 9788937832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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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로맨스 소설의 다이아몬드, 그 영롱한 사랑의 언어!
<이모탈 시리즈>의 첫 권 《에버모어》의 뒤를 이어 둘째 권 《블루 문》이 출간됐다.《블루 문》은 미국에서 출간 이전부터 많은 독자들을 애타게 기다리게 한 작품이다. 또한 첫 권《에버모어》에서 구축한 세계를 확장하고 스토리와 등장인물의 갈등을 성공적으로 극대화시킴으로써 <이모탈 시리즈>의 격을 한층 높였다는 평을 받았으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로맨스 판타지 시리즈로 자리매김했다.
《에버모어》에서 주인공 데이먼과 에버가 영원한 사랑을 확인했다면, 2권 《블루 문》에서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면서 데이먼과 에버의 사랑에 위기가 닥친다. 에버는 데이먼을 사랑하지만, 데이먼의 과거를 생각하면 데이먼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없다. 그래서 에버는 늘 사랑을 나누기 직전에 데이먼을 거부한다. 데이먼은 그런 에버를 묵묵히 인정하고, 자신의 영원한 사랑을 담은 빨간 튤립을 건넬 뿐이다.

“그냥…… 그냥 이런 것들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시간을 조금만 더 줘.”
“그래, 시간은 언제나 있으니까.”
데이먼은 손가락으로 내 턱을 어루만지며 한숨을 내쉬더니, 몸을 숙여 이마에서 코로, 그리고 연이어 입에 키스했다. ‘데이먼이 다시 키스하려는구나’라고 생각한 순간, 그가 내 한 손을 힘 있게 쥐더니 내게서 떨어졌다. 그러고는 문 앞에 아름다운 빨간 튤립 한 송이를 남겨 두고 사라졌다.

그러던 어느 날 데이먼만큼이나 아름다운 전학생 로만이 나타난다. 로만이 나타난 후로 데이먼과 에버의 사이에는 미묘한 틈이 생긴다. 게다가 데이먼은 점점 힘이 약해지고, 불사의 묘약 엘릭서를 평소보다 더 많이 마시게 된다. 아무것도 모르는 에버는 데이먼의 사랑을 받아들이기 위해 첫날밤을 함께 보낼 것을 데이먼에게 제안한다.
지난 사백년 동안 늘 서로를 사랑했지만, 단 한 번도 하나였던 적이 없었던 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갖기로 한 것이다. 그 무엇도 둘을 막을 것이 없다고 생각한 둘은 첫날밤에 대한 기대로 충만했다. 그러나 첫날밤을 치르기로 한 날 밤에 데이먼이 갑자기 사라져 버린다. 에버는 데이먼을 찾아 헤매지만 그 어디에서도 데이먼을 찾을 수가 없다.

에버는 데이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가 왜 한 마디 말도 없이 사라졌는지 분명히 알아야 했다.
“어디 있는 거야? 제발 전화해 줘.”
데이먼과 함께 있어야만 온전해진다고 믿는 에버는 밤을 새우며 데이먼을 찾아 헤맨다. 그리고 초능력 텔레파시로 데이먼에게 끊임없이 메시지를 보낸다.
“데이먼, 난 널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야. 절대로!”

다시 나타난 데이먼은 에버를 멀리한다. 심지어 다른 아이들처럼 에버를 괴물이라고 여기고, 에버를 괴롭히는 스테이샤와 사귄다. 에버는 철저히 혼자가 되고, 로만을 중심으로 학교 전체가 에버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도저히 이런 상황을 이해할 수 없고, 무언가 잘못되고 있다는 생각에 에버는 괴로워한다. 급기야는 데이먼이 아프기 시작하자, 에버는 영매인 에바 아줌마를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그리고 에바 아줌마에게서 현실과 죽음을 잇는 공간인 서머랜드에 있는 지식의 전당 ‘아카식 레코드’에 가면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거란 이야기를 듣게 된다. 에버는 서머랜드로 가고 그곳에서 데이먼의 과거를 보게 된다. 그리고 전학생 로만이 이 모든 문제의 원인이라는 것도 알게 된다. 또 하나,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다. 지금의 모든 상황을 자신이 과거로 돌아가면 지울 수 있을 거라 판단한 에버는 아픈 데이먼을 위한 해독제를 만들어 에바 아줌마에게 부탁하고, 자신은 블루 문이 뜨는 날 밤 과거로 돌아간다. 모든 기억을 잃고 과거로 돌아간 에버는 다시 사고가 났던 순간을 경험하한다. 과거에서 튕겨져서 현재로 돌아오는 순간, 동생 라일리는 에버에게 “과거는 되돌릴 수 없으며, 사람은 모두 제 몫의 삶을 가지고 있으니 언니의 삶을 살라”는 충고를 한다. 또 시간이 별로 없다며 서두르라고 한다. 현실로 돌아온 에버는 데이먼에게 달려가고, 죽어가는 데이먼을 발견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불사자 악당 로만 때문임을 알게 된다. 로만이 데이먼의 엘릭서에 약을 탔던 것이다. 서서히 밝혀지는 로만의 음모와 대처할 방법을 알지 못하는 에버는 자신의 목숨을 내놓고서라도 데이먼을 구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한다.

바라는 것은 무엇이든 만들어 내는 세계, 서머랜드의 환상과 허무
앨리슨 노엘은《블루 문》에서 ‘서머랜드’라는 현실과 죽음을 잇는 공간을 환상적이며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다. 또한 그 공간을 자유로이 넘나들 수 있는 불사의 존재들을 지극히 구체적인 묘사와 상황 설정을 통해 현실감 있게 다루면서도, 환상적인 요소와 사건들 그리고 미스터리한 인물들을 적절히 가미해 소설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 넣는 동시에 ‘불사의 삶’과 ‘서머랜드’에 대한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설적 재미를 담보한다.
한편 상상하고 원하는 모든 것이 현실이 되며, 세상의 모든 사람들과 종교, 학문, 예술과 인물들, 시대가 한 공간에 동시에 조화롭게 존재하는 곳 ‘서머랜드’는 모든 인류가 바라는 환상적인 장소이다. 그러나 이 장소는 그동안의 따뜻하고 헌신적이던 에바 아줌마의 욕망을 실현하는 곳으로 변질되고 만다. 분명 에버를 돕기 위해 서머랜드로 들어갔지만, 에바 아줌마는 에버를 돕기는커녕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에 급급하다. 온갖 명품과 보석으로 온 몸을 치장하는 데 열중하는 에바 아줌마는 인간 욕망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그러나 작가는 그런 인간의 욕망이 실현되는 공간인 ‘서머랜드’에서 만들어낸 것들은 그 어느 것도 현실로 가지고 돌아오지 못한다는 설정을 통해 서머랜드의 환상과 허무함을 명확히 한다. 데이먼을 구하기 위한 방법을 알기 위해 서머랜드로 들어갔던 에버 역시 과거에 대한 집착과 미련, 일그러진 욕망 때문에 순수한 목적을 잃고 만다. 이런 지점이 <이모탈 시리즈>에 문학성과 철학적 사색을 변주하면서 맛깔스런 작품으로 만들고 있다.

완벽한 몰입, 당신도 불사자 애인을 애타게 기다리는 1인이 될 것이다!
《블루 문》을 잡았다면, 꼬여버린 여정과 미스터리, 사랑 그리고 판타지로 꽉 찬 놀이기구에 타 정신 못 차리게 달릴 준비를 해야 한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당신만의 데이먼을 갖고 싶을 것이다.
-북 퀸즈

《에버모어》에 이어《블루 문》역시 주인공의 섬세한 심리 묘사와 그녀가 사는 세계, 캐릭터들의 모습이 마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상상하기 쉽게 서술되어 있다. 소설을 읽는 내내 독자들은 마치 주인공의 내면에 들어간 것처럼 심리 파악을 할 수 있으며, 스토리와 캐릭터에 대한 동화와 감정 이입이 쉽다. 구체적이고도 매력적인 인물들과 배경 묘사, 더불어 더욱 강화된 하나하나 드러나는 주인공과 인물들의 관계, 음모 그리고 미스터리가 매끄럽게 조화를 이루는 탄탄한 서사구조는 독자들을 이 작품과 인물들에 몰입하게 한다. 무엇이든 나타나게 할 수 있는, 심지어 죽은 사람까지도 재현해 낼 수 있는 서머랜드로 들어가고 싶을 것이다. 그럴수록 서머랜드로 자신을 이끌어 줄, 실제 할 것만 같은 불사자 애인을 기다리는 자신을 발견할 것임에 틀림없다.

★ 미국 드라마 판권 계약 체결!
★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베스트셀러!

엘리슨 노엘은 내 모든 기대를 뛰어넘는 작품을 썼다. 《블루 문》은 뛰어날 뿐 아니라, <이모탈 시리즈>의 격을 한층 높인 작품이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면서 할 수 있는 말은, “와우!”뿐이었다.
-틴스 리드 투

《블루 문》은 수 없이 교차되는 복선들 속에 십대의 사랑과 불안을 담은 매혹적인 로맨스 소설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블루 문》은 로맨스 소설의 다이아몬드 같다. 몇몇 장면들, 특히 마지막 부분으로 갈수록 눈물을 참을 수가 없다.
-나이트 오울 로맨스

《블루 문》을 읽기 전까지 《에버모어》가 서스펜스와 알 수 없는 의문들로 가득하다고 말하지 말라. 엘리슨 노엘은 모든 기대를 뛰어 넘는 작품을 썼다. 변화무쌍한 감정선은 내리고 싶지 않을 만큼 신나게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하다.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더 스토리

《블루 문》은 아름다운 이미지와 매력적인 언어로 가득하다. 무엇보다 결론을 알 수 없는 절묘한 복선은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책을 손에서 뗄 수 없게 만든다.
-판타스틱 북 리뷰

《블루 문》을 잡았다면, 꼬여버린 여정과 미스터리, 사랑 그리고 판타지로 꽉 찬 놀이기구에 타 정신 못 차리게 달릴 준비를 해야 한다. 문체와 스토리 그리고 캐릭터들은 스테파니 마이어의 인기 소설과 유사하지만, 새롭게 비틀어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당신만의 데이먼을 갖고 싶어 할지도 모른다.
-북 퀸즈

다음에 일어날 일이 너무나 궁금해서 책을 내려놓을 수가 없었다. 주인공 에버는 너무나 진짜 같다. 특히 그녀의 감정이 생생하게 마음에 다가왔다. 마치 작가 앨리슨 노엘이 슬픔이 가득한 사랑에 빠진 실제 십대 소녀 같았다. 작가는 에버를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게 그려냈다. 너무나 완벽하게, 에버의 결함과 내밀한 감정선을 놀라울 정도로 잘 그려냈다.
-프레네틱 리더

난 작가 노엘이 창조한 세계를 사랑한다. 장담컨대, 이 책은 정말 재밌다. 책을 내려놓을 수가 없었다. 엘리슨 노엘은 놀라운 신세계를 창조해 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솔직히 얘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몰라 그 다음이 너무나 궁금하다.
-리딩 킵스 유 세인

처음 《블루 문》을 받았을 때, 나는 한두 챕터 정도만 읽을 요량으로, 자리에 앉았다. 그런데, 백여 페이지를 맹렬히 읽어 내려간 후에야, 책을 내려놓고 싶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음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를 참고 기다릴 수가 없었다.
-크리틱스 매거진 블로그

<‘이모탈 시리즈 6부작’소개>
이 시리즈는 총 6부작으로 구성되어 있고, 《블루 문》은 그 둘째 권이다. 2009년 11월에 1권《에버 모어》가 출간됐고, 3권《SHADOWLAND》(새도우랜드)는 2010년 말 출간예정이다.《에버모어》와 《블루 문》은 미국 현지에서도 로맨스 판타지 소설에 열광하는 많은 독자를 가지고 있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와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에 진입해 베스트셀러로 판매되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세계 20여 개 국에 판권이 팔렸으며, 미국에서는 드라마 판권 계약이 체결되었다. 곧 미국 드라마로 제작되어 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이다.

1. 에버모어 Evermore (2009년 12월 출간)
2. 블루 문 Blue Moon (본서)
3. 새도우랜드 Shadowland (2010년 말 국내 출간!)
4. 다크 프레임 Dark Frame (2010년 6월 미국 출간 예정)
5. 제목 미정(2010년 미국 출간 예정)
6. 제목 미정(2010년 미국 출간 예정)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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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카운티에서 자랐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넓은 세상을 보고 싶어 유럽으로 떠났다가, 한동안 그리스에서 살았다. 이후 항공기 승무원으로 근무하면서 다시 미국으로 돌아왔고, 이 무렵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10여 권의 소설을 썼으며 ‘내셔널 리더스 초이스 상’을 비롯해 많은 상을 받았다. 지금은 캘리포니아 주의 라구나 비치에서 자상한 남편과 함께 살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alysonnoel.co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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