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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를 사랑한 비운의 화가 반 고흐

해바라기를 사랑한 비운의 화가 반 고흐

  • 장승용
  • |
  • 이서원
  • |
  • 2017-05-30 출간
  • |
  • 144페이지
  • |
  • 152 X 210 X 12 mm /306g
  • |
  • ISBN 9788997714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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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은 화가들을 미술의 관점뿐만 아니라 영화 그리고 음악의 3개 영역에서 조망한 책으로 시리즈 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화가 별로 나누어 화가의 생애와 일화 그리고 작품의 소개뿐만 아니라 화가를 소재로 한 영화와 음악을 통섭이라는 개념으로 잘 알려진 이야기와 숨겨진 이야기들을 함께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알려진 것처럼 빈센트는 다양한 직업을 가지려고 노력하다가 결국은 27세라는 늦은 나이에 화가로서의 길에 들어섰으며, 37세로 사망하기까지 화가로서는 불과 10년이라는 짧은 인생을 살았다.
그는 10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거의 900점에 가까운 그림들과 종이에 그린 1,300 점 정도의 스케치를 작업한 다작 화가로도 유명하다.
빈센트의 다작은 이러한 하이퍼그라피아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하이퍼그라피아”란 끊임없이 글을 씀으로서 안정감을 찾는 일종의 정신 질환이자만 빈센트에게는 글이 아니라 그림으로 나타난 것으로 볼 수있다.

이 책에서는 불운했던 빈센트의 삶과 작품에 대해 살펴 보기로 한다.
제1권 ‘모딜리아니’와 제 2권인 ‘빈센트 반 고흐’를 시작으로 ‘모네’, ‘고갱’, ‘피카소’, ‘클림트’, ‘달리’, ‘뭉크’, ‘르누아르’, ‘세잔’, ‘마티스’, ‘세잔’ 등 다른 화가들의 이야기도 앞으로 계속해서 집필 기획 중이다. 이러한 아티스트의 생과 활동을 통해 현대인에게 삶의 의미와 목표를 다시금 돌아보고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책 속으로 추가]
5) 시엔 후닉
1882년 1월 말, 빈센트는 다섯 살의 딸이 있고 임신 중인 알코올 중독자이자 매춘부인 “클라시나 마리아 “시엔” 후닉(Clasina Maria “Sien” Hoornik)”을 만났다. 그녀는 이전에 이미 죽은 두 아이를 낳았지만 빈센트는 이 사실을 몰랐고, 7월 2일에 그녀는 아들인 빌렘을 낳았다. 빈센트의 아버지가 그들의 관계를 알았을 때 그는 시엔과 그녀의 두 아이를 포기하라고 빈센트에게 압력을 넣었다. 빈센트는 처음에는 아버지의 말을 무시했지만 1883년 말 그는 시엔과 아이들을 떠났다. 그 후 시엔은 자신의 딸을 어머니에게 주었고 아들 빌렘은 오빠에게 주었다. 빈센트는 네덜란드 북부의 드렌테 지역으로 이사하였고 그 해 12월에 외로움에 못 이겨 브라반트 북쪽의 누에넨에 있는 부모님의 집에서 머물렀다.

6) 누에넨과 마고 베게만
누에넨에서, 빈센트는 그림과 데생에 전념하였고, 몇 점의 ‘베짜는 사람’과 그들의 시골 집을 스케치와 유화로 그렸다. 1884년 말, 이웃집에 살던 빈센트보다 12년 연상인 마고 베게만 (Margot Begemann)은 종종 빈센트가 그림을 그릴 때 함께 하였다. 그녀는 빈센트와 사랑에 빠졌고 결혼도 약속하였지만 두 집안의 반대에 부딪혔다. 그 결과, 베게만은 자살하려고 스트리크닌을 과다 복용했으나, 빈센트가 그녀를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옮겨 살아났다. 1885년 5월, 그는 <감자 먹는 사람들 (Potato Eaters)>이라는 최초의 주요 작품을 완성하였고 그 해 8월에 그의 작품은 헤이그의 물감 판매점인 <러스(Leurs)>에 최초로 전시되었다. 누에넨에서 머무는 2년 동안, 빈센트는 많은 데생과 수채화 그리고 거의 2백 점에 가까운 유화를 완성하였다. 그러나 당시 그의 그림은 어두운 갈색을 주로 사용하여 음울한 느낌을 가지며 그의 후기 작품과는 확연히 구별된다. 빈센트는 그의 동생인 테오가 파리에서 자신의 그림을 파는데 노력하지 않는다고 불평한 적이 있었는데, 테오는 자신이 노력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형의 그림들이 너무 어두워 현재 유행하고 있는 밝은 느낌의 그림들과 맞지 않는다고 대답하였다.

7) 앤트워프
1885년 11월에 빈센트는 앤트워프로 이사하여 이마제 거리에 있는 물감 판매가게 위층에 작은 방을 얻었다. 그는 테오가 보낸 돈으로 미술재료와 모델을 구하였으며, 가난 속에 어렵게 생활하였다. 앤트워프에서 그는 색상 이론의 연구에 전념하였고 박물관에서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피터 폴 루벤스’의 작품들을 연구하였다. 그는 그림에 암적색, 코발트 블루, 에머랄드 그린 등의 색상을 추가하였고, 부둣가에서 일본의 우키요에 목판화를 샀는데 그 스타일은 훗날 그의 작품 일부의 배경이 되었다.

목차

1. 개요 13
2. 생애 14
3. 재미있는 반 고흐의 이야기 77
4. 반 고흐가 사랑한 여인들 93
5. 저자 한 마디 101
6. 반 고흐에 관한 영화 그리고 함께 하면 좋은 음악들 109
7. ‘반 고흐’와 ‘고갱’ 이야기 115
8. 작품 갤러리 125

저자소개

저자 장승용은 음악을 너무나 사랑하셨던 아버지 덕에 태어나서부터 음악을 접하게 되었고 여러 분야의 음악들을 찾아 듣고 공부하고 음반 모으다 보니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러다 다른 문화예술 분야에도 관심이 갖게 되었고, 그 중 하나가 미술 분야였고 그렇게 미술을 접하게 되었다.
그러나 저자는 관련분야 전공을 못하고 공학도로서 서울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Texas A&M 대학교에서 석유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서울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다가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의 선임연구원으로 일하였으며 그 후 에너지 컨설팅 회사인 ㈜카프나를 설립하여 운영하였다.
공학 공부를 하면서도 문화예술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으로 문화예술 분야를 계속 공부하였다. 그러던 중 2014년에 대학로에 복합 문화예술 공간인 “아트 꼴라쥬 JANG”을 설립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직접 기획하며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저자는 링크드인 등 다양한 SNS 매체들을 통하여 1만여 명이 넘는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이러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번 시리즈의 영문판을 포함한 다양한 외국어 출판도 기획하고 있다. 또한 해외의 많은 작가, 화가, 갤러리와 문화예술 관계자 등과 교류하면서 국내의 화가들을 외국에 소개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 중에 있다.

도서소개

화가와 함께 떠나는 즐거운 미술과 영화, 음악 여행

화가들을 미술의 관점뿐만 아니라 영화 그리고 음악의 3개 영역에서 조망한 『해바라기를 사랑한 비운의 화가 반 고흐』. 화가의 생애와 일화 그리고 작품의 소개뿐만 아니라 화가를 소재로 한 영화와 음악을 통섭이라는 개념으로 잘 알려진 이야기와 숨겨진 이야기들을 함께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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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를 사랑한 비운의 화가 반 고흐(미술과 영화 그리고 음악이 만나다 2)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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