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이스탄불을 듣는다

이스탄불을 듣는다

  • 오르한 웰리 카늑
  • |
  • 문학과지성사
  • |
  • 2011-11-18 출간
  • |
  • 298페이지
  • |
  • 153 X 224 X 20 mm /450g
  • |
  • ISBN 9788932022529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이방인(1941)
게믈릭으로/ 로빈슨 크루소/ 꿈/ 사람들/ 명절/ 이주1/ 이주2/ 나의 왼손/ 내 그림자/ 나의 눈/ 산꼭대기/ 운전사의 아내/ 험담/ 비문/ 내 근심은 다른 것/ ?/ 전쟁터로 가는 사람/ 두통/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이스탄불을 위하여/ 얼마나 아름다운가/ 사랑에 사로잡힌 것인가?/ 나의 배들/ 아름다운 날들/ 혼돈/ 환각/ 설명할 수 없네요/ 산딸기/ 전처/ 새들은 거짓말을 한다/ 페스티벌/ 송시/ 불안하게 한다/ 소문

포기하지 못하는 것(1945)
이 세계는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소설의 주인공/ 턱수염/ 여행/ 이스탄불의 노래/ 기차 소리/ 아니라네/ 떠나기 바로 전/ 케샨/ 손님/ 나는 오래된 물건들을 산다

서사시처럼(1946)
길의 노래들

새로움(1947)
회상/ 금니를 가진 나의 연인/ 이유가 있으리/ 무대의 시/ 속에/ 핀셋의 시/ 산비둘기를 위한 시/ 아, 나의 젊음은 무엇이었나/ 바다를 그리는 이들을 위해/ 카팔르 차르쉬/ 죽음 가까이/ 종소리의 시/ 두근거리는 시/ 요염히 눕다/ 황금의 산

마주 서서(1949)
해가 솟는다/ 여러분을 위하여/ 이스탄불을 듣는다/ 자유를 향하여/ 갈라타 다리/ 마주 서서/ 건달 마흐무트/ 봄의 첫 아침에는/ 외로움을 위한 시/ 이별/ 안에서/ 느낌 속에서 보라/ 무료/ 조국을 위해/ 아흐메트들/ 에롤 귀네이 네 고양이/ 벼룩의 시

시집에 실리지 않은 시들

생전에 발표된 시들
물장수의 노래/ 파도/ 꼬리 있는 시/ 대답/ 평온/ 모험/ 갑자기/ 인어아가씨

유고시들
도착의 시/ 사랑 행렬/ 구멍투성이 시/ 루바이/ 산다는 것

문예지에 실렸으나 시집에 실리지 않은 고전 정형시들
연시(戀詩)/ 에바빌/ 나의 상념들 가까이에/ 엘도라도/ 나의 방에서/ 여행/ 구더기/ 피라미드/ 밀/ 좁은 문/ 아베 마리아/ 바람에 나를 열 수 있다면/ 인생의 황혼/ 긴 고통이 끝난 뒤에 오는 행복의 순간에 나타날 죽음의 노래/ 해가 떠오른다/ 태양/ 소멸/ 헬레네를 위해/ 동화/ 잠/ 마지막 노래/ 투바/ 소식/ 죽음 뒤 유쾌해지기 위한 가곡

생전에 발표하지 않은 고전 정형시들
전설/ 내 동네의 저녁을 위해/ 빵/ 노래1/ 노래2

문예지에 실렸으나 시집에 실리지 않은 현대 자유시들
나무/ 헤이, 룰루/ 바다/ 비탈길/ 여행/ 일요일의 저녁들/ 아스팔트 위의 시/ 에디트 알메라/ 나의 나무/ 슬픔 속에 머무르다/ 술집/ 기행(紀行)/ 사람들2/ 기행(紀行)의 시/ 당신은 살아 있는가요/ 아침/ 자살/ 방울새/ 옥타이에게 보내는 편지/ 수선공 사브리/ 시실리의 어부/ 그저 장난으로/ 나의 침대/ 알리 리자와 아흐메트의 이야기/ 화롯불/ 쓸데없는 나의 이야기들/ 우리처럼/ 카네이션/ 새와 구름/ 양(量)/ 거리를 걸어갈 때/ 나, 오르한 웰리/ 하이쿠

발표되지 않았던 현대 자유시들
자난/ 알코올 같은 무언가가 있다/ 위에는/ 교외에서/ 삶이란 그런 것/ 르네상스/ 버터/ 갱스터/ 작별/ 산책/ 겨자 이야기/ 하얀 망토의 여인/ 나쁜 아이/ 신에게 감사를/ 깃발/ 내 최고의 작품/ 작은 모음곡/ 어느 도시를 떠나면서/ 작은 가슴/ 풍경/ 그림들

작가의 말 · 『이방인』을 위해
『이방인』 서문 요약
옮긴이 해설 · 오르한 웰리 카늑과 그의 시에 대하여
작가 연보
기획의 말

저자소개

저자 오르한 웰리 카늑은 이스탄불 출신으로, 시인 옥타이 리파트, 멜리 제브데트와 함께 공동 시집 『이방인』을 출판하고 2편의 시를 실으면서 시작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이 시집의 서문에서 터키의 전통적인 시작법을 탈피, 민중에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시의 출현을 선언한다. 이후 10년 사망할 때까지 여섯 권의 시집과 다수의 번역물을 출간하고 2차례에 걸쳐 문학 팸플릿 『나뭇잎』(1~0)을 발행하며, 억압받는 민중의 삶과 그 고통을 그리면서도 긍정적인 시선을 거두지 않는 모더니즘 계열의 시들을 선보였다. 주요 시집을 공동 시집 『이방인』(11) 『포기하지 못하는 것』(1) 『서사시처럼』(1) 『새로움』(1) 『마주 서서』(1), 유고 시집 『오르한 웰리 시전집』(11) 등이 있다.

도서소개

터키 시의 상징, 오르한 웰리 카늑의 위대한 정신을 만나다!

터키가 사랑한 국민 시인 오르한 웰리 카늑 시전집『이스탄불을 듣는다』. 이 책은 저자가 사망한 이후 출간된 시전집으로, 저자가 36년간 쓴 시를 담고 있다. 근대적 자유시의 개념을 터키 시에 도입하고 그것을 정점으로까지 이끌어 올린 뛰어난 모더니스트 시인이었던 저자의 시 174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장된 영탄의 효과도, 화려한 수사도, 부풀린 이미지도 없이 단순한 삶의 진실을 제시하고 간결한 문체로 자신의 감정을 토로하며 민중의 가슴속에 살아 숨 쉬는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대변한 ‘나의 왼손’, ‘이스탄불의 노래’, ‘금니를 가진 나의 연인’ 등의 시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에 담긴 시 한 편!

갑자기

모든 것들이 갑자기 생겨났지
햇살이 갑자기 땅 위로 쏟아져 내리고,
하늘이 갑자기 생기고
푸른빛도 갑자기
모든 사물이 갑자기 생겨났지
갑자기 연기가 땅 위로 피어오르기 시작했고
갑작스레
싹이 트고 새순이 돋아나며
과일이 생겨났지

갑자기
갑자기
모든 사물들은 갑자기 생겨났지
소녀도, 아이도
길과 목장, 고양이, 사람 들도……
갑자기 사랑이 생겨난 거지
그리고 기쁨도 갑자기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