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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클럽, 마법의 섬을 탈출하라

마녀 클럽, 마법의 섬을 탈출하라

  • 에리카 맥건
  • |
  • 마술피리
  • |
  • 2016-07-15 출간
  • |
  • 360페이지
  • |
  • 148 X 215 X 30 mm /469g
  • |
  • ISBN 979115782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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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학교에서 가상의 공간 ‘마법의 섬’으로 무대를 넓힌 마녀 클럽
전작 《마녀 클럽, 악마 노트의 비밀을 풀어라!》와 《마녀 클럽, 미러맨의 정체를 밝혀라!》에서 마녀가 되고 싶은 십 대 여자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려 냈던 에리카 맥건이 더욱 풍성해진 이야기를 들고 찾아왔다. 전작에서 학교를 무대로 이야기를 펼쳤다면, 이 책에서는 하이브라실 섬이라는 가상의 공간으로 훌쩍 무대를 옮겼다. 마법의 섬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판타지가 펼쳐진다.
그레이스, 레이첼, 제니, 에이디, 유나, 그리고 마녀 클럽의 새 멤버가 된 딜라일러는 어느 날 갑자기 낯선 곳으로 빨려 들어간다.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둘러보니 온통 초록빛이 가득하다. 이곳은 바로 마법 학원을 운영하는 마녀 학장 셋이 장악하고 있는 마법의 섬!
마녀들의 집인 티톤 성에서는 한창 마법 경진 대회가 열리고 있다. 마녀 클럽 외에도 각 지역에서 소환된 뛰어난 마녀 견습생들이 가득하다. 대회는 목숨 따위는 내놓아야 할 정도로 위험하지만, 마녀 클럽은 빠져나갈 방법이 없다. 어쩔 수 없이 참가한 대회에서 레이첼은 변신 마법 우승자로 뽑혀 마녀들의 적인 요정을 사냥하는 헌터들의 집에 초대되고, 요정들이 곧 티톤 성으로 쳐들어 갈 거라는 소식을 엿듣는다. 그사이 나머지 아이들은 라이벌의 계략으로 지하 감옥과 검은 탑에 갇히는데…….
마법의 섬을 탈출하는 방법은 단 하나! 마녀 학장의 방에 있는 파란 사파이어 장미를 뱃사공에서 가져다주는 것이다! 마녀 클럽은 파란 장미를 손에 넣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마법의 섬은 외세의 침략에 시달렸던 아일랜드의 또 다른 이름
마법의 섬인 하이브라실 섬은 원래 요정들이 사는 풍요의 섬이었다. 마법 경진 대회가 열리는 티톤 성도 요정들의 집이었다. 어느 날 마녀들이 이 섬에 찾아왔고, 요정들은 이들을 환영하며 섬에서 함께 살게 해 주었다. 하지만 마녀들은 탐욕스럽지 그지없었다. 마녀들은 티톤 성을 장악한 뒤 요정들을 숲으로 쫓아냈고, 헌터들을 시켜서 자신들에게 위협이 되는 요정들을 없앴다. 마녀들은 또한 젊음의 묘약을 먹고 자연의 순리를 거스른 채 수백 년째 살고 있다. 마녀들의 욕심 때문에 빛의 영혼은 약해지고 어둠의 영혼이 강해져, 마법의 섬은 기괴하고 음습한 기운이 흐르는 섬이 되었다.
마녀와 요정들의 이야기는 작가 에리카 맥건이 나고 자란 아일랜드를 떠올린다. 아일랜드는 섬이라는 지형적인 특성 때문에 예로부터 끊임없이 외부의 침략을 당했다. 특히 12세기 후반에 아일랜드를 침략한 영국은 땅을 빼앗고, 그 땅에 영국인을 이주시켰으며, 아일랜드인을 소작농으로 전락시켰다. 심지어 영국의 종교를 강요하고, 이에 반발하는 아일랜드인을 힘으로 제압했다.
에리카 맥건은 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작품에 녹여냈다. 아일랜드를 침입한 세력을 탐욕스러운 마녀로, 아일랜드에 살던 원주민들을 순수함을 지닌 요정으로 비유했다. 작가는 요정들이 다시 제 땅을 되찾고, 마녀들에게 복수하는 대신 공존을 택하는 결말을 맺음으로써 순수한 영혼의 힘을 보여 준다.
마녀와 요정의 대결 구도는 영국과 아일랜드를 상징하기도 하지만, 인간 대 자연의 은유로 읽히기도 한다. 이 섬을 뒤덮은 초록빛은 원시 자연을 상징한다. 자연은 인간에게 살아갈 터전을 내주었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하지만 마녀와 요정 이야기에서 보듯, 더불어 사는 법을 찾지 않는다면 현재도 미래도 불안할 뿐이다.

숨 쉴 틈 없이 몰아가는 마법적인 이야기
작품의 주요 소재가 마법 경진 대회이고 주요 인물이 마녀와 요정인 만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 대형 물방울을 만들어 그 안에서 달리는 경기, 변신한 모습으로 새장 속 나무의 정령을 꾀어내는 변신 마법 경기, 기상천외한 심부름꾼을 만들어 팀별로 대항하는 발생 마법 경기 등 마법 경기가 긴장감 넘치게 펼쳐진다. 아일랜드의 신화와 전설 속에서 불러낸 다양한 요정들은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가상의 공간과 캐릭터에 대한 세밀한 묘사는 작가가 상상해 낸 이야기 속으로 거침없이 빨려들게 한다.

더욱 단단해진 사춘기 여자아이들의 우정
에리카 맥건은 전작에서 사춘기 여자아이들의 미묘한 심리를 솔직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마녀 클럽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선생님과 가족이 없는 외딴 곳에서 아이들은 오로지 서로에게 의지한 채 위기를 극복하고, 그러면서 우정은 더욱 견고해진다.
특히 멋 내는 데만 관심 있던 레이첼의 성장이 돋보인다. 헌터들의 대저택에서 화려한 삶을 즐기느라 가족과 친구들을 잠시 잊기도 하지만, 그 화려함이 진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는 소박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 일상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움직이는 걸 귀찮아하지만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죽을힘을 다해 숲속을 달리기도 한다. 또한 어둠의 영혼을 구분해 내는 눈이 생겨, 위기일발의 마녀들과 요정들을 중재하고 마법의 섬에 평화를 가져다준다.

에리카 맥건은 아일랜드 신화와 전설을 현대적으로 풀어냄으로써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들을 만들어 냈다.
- 아일랜드어린이책협회

에리카 맥건은 마법적인 모험 이야기로 독자들을 숨 쉴 틈 없이 몰아간다. 마법 경진 대회, 성, 지하 감옥, 요정 같은 요소는 〈해리 포터〉의 호그와트 마법 학교를 가로지르는 듯한 느낌을 준다.
- 북스포킵스

목차

1. 불을 뿜는 발
2. 티톤 성에서의 첫날 밤
3. 물방울 달리기
4. 옷 방에서 알게 된 것
5. 춥고 어두운 모퉁이에서
6. 헌터들의 대저택
7. 내 것인 듯 내 것 아닌 드래건
8. 안개 속의 뱃사공
9. 한밤중에 만난 아이
10. 완전히 새로운 세계
11. 마녀사냥
12. 마녀 학장들의 비밀
13. 나 홀로 숲에서
14. 물의 요정 레이첼
15. 요정들의 집회
16. 너의 눈을 믿지 마
17. 파란 장미를 찾아서
18. 모두 지하 감옥으로
19. 기다려 주지 않아
20. 어둠의 영혼과 빛의 영혼

저자소개

저자 에리카 맥건은 아일랜드 작가로, 하루의 대부분을 글 쓰는 데 보낸다. 자기가 겪은 일을 이야기로 지어내는 걸 좋아하지만, 〈마녀 클럽〉 시리즈의 주인공들처럼 마법을 걸 줄 아는 건 아니다. 더블린에 살고 있으며, 글을 쓰지 않을 때에는 공포 영화를 보거나, 책을 보면서 뒹굴거나, 조카들과 노는 것을 즐긴다.
이 시리즈의 첫 책인 《마녀 클럽, 악마 노트의 마법을 풀어라!》는 오싹하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로, 영국이나 아일랜드 작가의 첫 작품 중 어린이들이 직접 뽑은 최고의 작품상인 ‘웨이버턴 굿 리드 상 어린이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도서소개

전작에서 학교를 무대로 이야기를 펼쳤던 저자는『마녀 클럽, 마법의 섬을 탈출하라!』에서는 하이브라실 섬이라는 가상의 공간으로 훌쩍 무대를 옮겼다. 마법의 섬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판타지가 펼쳐진다. 마녀들의 집인 티톤 성에서는 한창 마법 경진 대회가 열리고 있다. 마녀 클럽 외에도 각 지역에서 소환된 뛰어난 마녀 견습생들이 가득하다. 대회는 목숨 따위는 내놓아야 할 정도로 위험하지만, 마녀 클럽은 빠져나갈 방법이 없다. 어쩔 수 없이 참가한 대회에서 레이첼은 변신 마법 우승자로 뽑혀 마녀들의 적인 요정을 사냥하는 헌터들의 집에 초대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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