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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꽃을 그려요

약속 꽃을 그려요

  • 홍성민
  • |
  • 미래를소유한사람들
  • |
  • 2017-05-01 출간
  • |
  • 54페이지
  • |
  • 206 X 218 X 10 mm /327g
  • |
  • ISBN 978896217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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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남자와 여자, 서로 다르지 않아요
창을 의미하는 남자의 기호(♂), 거울을 의미하는 여자의 기호(♀)는 이제 약속의 기호로 바꿔야 할 때입니다
남자와 여자는 과연 서로 다른 존재일까요? 서로 달라서 차별받아야 할까요?
우리는 오랫동안 인간은 평등하다고 배워왔지만, 현실에서도 과연 그럴까요?
이 책의 주인공은 푸른꽃별 왕국에 사는 마르스와 비너스입니다.
호전적인 마르스처럼 일반적으로 남자는 거칠고 싸움을 즐긴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만 아는 비너스처럼 마찬가지로 여자는 거울만 쳐다본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고정관념에 따라 남자는 창을 의미하는 ♂으로, 여자는 거울을 상징하는 ♀으로 각각 형상화됐고, 사람들의 생각도 오랫동안 거기서 크게 벗어나질 않았습니다.
하지만 거칠고 전투적인 모습만으로 남자를 설명할 수 없습니다. 거울을 쳐다보는 모습으로는 여자를 설명할 수 없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결코 다른 존재가 아닙니다. 남자와 여자는 경쟁의 관계가 아니고 서로 함께 있어야 살아갈 수 있는 관계입니다. 불완전한 남자와 여자가 하나가 되었을 때 비로소 완전한 존재가 됩니다. 남자와 여자가 하나 된 모습, 그것이 바로 우리 인간의 모습입니다. 이와 같은 인간의 또 다른 모습을 저자는 ‘약속’이라고 표현합니다.
약속의 기호는 힘의 에너지 십자(+)와 포용의 에너지 원(○)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바로 우리 인간의 모습입니다. 마르스가 들고 있던 창은 마침내 꽃을 그리는 도구가 되고, 비너스가 들고 있던 거울은 다른 사람을 비추면서 더욱 아름답게 빛납니다.
따라서 약속은 창을 의미하는 남자의 기호(♂)를 더 이상 인정하지 않습니다. 거칠고 호전적인 남자의 기호는 더 이상 오늘날의 남성상이 될 수 없습니다. 약속은 또한 거울을 의미하는 여자의 기호(♀)를 더 이상 인정하지 않습니다. 거울을 쳐다보는 여자의 모습으로는 오늘날의 여성상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남자에게도 여성성이 존재하고, 여자에게도 남성성이 존재합니다. 남자와 여자는 경쟁의 관계가 아니고 서로 함께 있어야 살 수 있는 서로 돕는 관계입니다. 따라서 모두가 불완전한 존재인 남자와 여자가 서로를 존중하며 하나가 되었을 때 비로소 완전한 존재인 사람, 곧 약속이 됩니다.

■‘약속의 숲’에서 우리 함께 살아요!
성평등, 상호존중을 통한 공존의 호소
약속은 동서남북 어느 방향에서도 동일한 모양으로 존재합니다. 이것은 변함없는 자연의 질서이며, 살아 숨 쉬는 모든 것들에게 부여되는 평등의 정신이기도 합니다.
약속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책임과 헌신으로 실천하며, 질서를 이해하는 사람이 함께 만드는 공감의 세상을 여는 열쇠입니다.
약속은 시련을 이겨내는 힘이며, 고난 속에서도 미래를 꿈꾸게 하는 희망의 씨앗입니다.
약속은 사랑의 순수를 간직하고, 사랑을 믿으며, 사랑을 지키는 다짐입니다.
약속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함께 있을 때 가장 커다란 힘과 용기를 발휘하는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약속은 우주와 대자연의 섭리 안에서 새로움으로 진화하는 창조 에너지입니다.
약속은 세상의 모든 관계를 서로 이어줍니다. 세상의 모든 역사적인 일들은 약속을 지키면서 이루어지고, 약속이 깨지면서 그 상처에 대한 치유와 회복의 과정을 통해 새롭게 만들어집니다.
상처주지 않는 창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거울이 모여 ‘약속’을 만들고, 그 약속이 모여 ‘약속큐브’를 이루는데, 약속큐브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관계를 상징합니다. 따라서 약속큐브는 여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 남자와 남자가 만나서 만들어내는 가장 아름다운 꽃입니다. 약속큐브가 모여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둥지인 ‘약속의 숲’을 이룹니다.
약속의 숲은 희생과 봉사의 노란 약속꽃, 생명존중과 성평등의 보라 약속꽃, 지구와 환경의 가치를 상징하는 연두 약속꽃, 자유의 기쁨을 표시하는 파란하늘 약속꽃, 뜨겁게 사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분홍 약속꽃이 피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저자의 소망은 이 약속의 숲에서 약속 친구들이 서로 존중하고, 희생하고, 봉사하고, 자유의 기쁨을 누리며 함께 사는 것입니다.

■단순하고 강렬한 그림문자로 표현한 약속
이 책에는 저자가 최초로 고안한 약속의 기호와 그림문자(픽토그램)에 가까운 이미지들로 가득합니다. 이 이미지들 덕분에 이 책은 굳이 글을 읽지 않아도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약속 기호나 약속큐브, 그림문자를 통해 사전지식이 전혀 없더라도 독자들이 쉽고 즉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단순명쾌하게 이미지를 형상화했습니다. 또한 이미지를 통한 의미전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종이에 그림을 직접 그린 뒤 이를 일일이 칼로 따내 입체화하고 다시 사진으로 찍어 책에 싣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미지들이 살아있는 듯한 입체감을 갖는 것도 모두 이런 과정을 거쳤기 때문입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홍성민 ZAKUNZA은 작가이자 세계 4대 보석 디자인 콘테스트를 석권한 세계적인 주얼리 디자이너입니다. 홍성민이 최초로 창안한 ‘커플 반지’는 지난 20여 년간 대한민국의 연인과 가족들이 사랑을 약속하는 상징이 되었습니다. 또한 지구와 환경을 지키는 약속을 디자인해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에 설치한 환경위기시계 조형물 ‘약속반지(Promise Ring for the Earth)’는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는 대표적인 조형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홍성민은 함께 사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관계를 상징하는 ‘약속큐브’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존중과 평등의 약속을 널리 알리고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기도 합니다. 탈북청소년들과 함께한 통일약속큐브(2015년), 가정의 성평등을 이야기한 맞살림약속큐브(2016년) 등은 디자인으로 실천한 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홍성민은 사람들이 함께 사는 약속의 숲을 가꾸는 작은 장인입니다.

주요 수상 경력
Diamond Today Grandprix(1993)
International Pearl Design Contest(1994, 1995)
World Top Jewelry Artist(2004)
International Jewelry Designer Guild 정회원(2004)
Golden Apple Awards(2004, 한국인 최초)

도서소개

『약속 꽃을 그려요』는 저자가 최초로 고안한 약속의 기호와 그림문자(픽토그램)에 가까운 이미지들로 가득합니다. 이 이미지들 덕분에 이 책은 굳이 글을 읽지 않아도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약속의 기호는 힘의 에너지 십자(+)와 포용의 에너지 원(○)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바로 우리 인간의 모습입니다. 성평등, 상호존중을 통한 공존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그림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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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꽃을 그려요(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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