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벨기에 물고기

벨기에 물고기

  • 레오노르 콩피노
  • |
  • 지식을만드는지식
  • |
  • 2017-03-23 출간
  • |
  • 116페이지
  • |
  • 127 X 192 X 32 mm /129g
  • |
  • ISBN 9791128823473
판매가

14,500원

즉시할인가

13,05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0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배우 겸 작·연출가로 프랑스에서 주목받는 동시대 연극인 레오노르 콩피노의 2015년 작품이다. 언젠가 거리에서, 버스에서, 가게에서 마주친 사람들을 한참 관찰하던 그녀는 그들의 얼굴에서 어린시절 흔적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그리고 거울 앞에 선 그녀는 자신 역시 아이 적 모습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깨닫는다. 대신 그녀의 얼굴에는 불안이 자리 잡고 있었다. “저런, 내 속에 있는 아이도 사라지고 있는 중이구나.” 《벨기에 물고기》는 어른이 되면서 지워져 버린 아이 적 모습을 불러들이는 그녀의 놀이에서 출발했다. 어른들을 위한 환상 동화다.
극은 그랑드 므시외가 호숫가에서 10대 소녀 프티 피유를 만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자신을 물고기라고 생각하는 의문의 열 살 소녀 프티 피유와 외부세계로부터 스스로를 철저히 고립시켜 살아 온 40대 남자 그랑드 므시외가 한 공간에서 여러 날 함께 지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장면이 지나면서 두 사람의 과거와 상처가 드러난다. 극은 남과 다르다는 이유로 상처받고 고립되었던 두 인물을 통해 “남과 다를 권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몰리에르상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되었고, 여배우상을 수상하며 작가에게 유명세를 안겼다. 그녀는 여러 매체에서 영향을 받아 이 작품을 썼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 애니메이션, 무라카미 하루키 등의 영향이 두드러진다.

목차

작가의 말
벨기에 물고기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저자 레오노르 콩피노(Leonore Confino, 1981~)는 프랑스 극작가이자 여배우다. 2001년에 ADAMI의 ‘젊은 재능’에 발탁되어 연출가 니엘 아레스트뤼와 아비뇽에서 체호프 작품을 공연한다. 이후 여러 유명 연출가 밑에서 다양한 공연을 한다. 2002년부터 즉흥 연극 전문 단체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조금씩 극작을 시도한다. 2009년에 배우, 극작가로서 ‘자국을 만드는 극단’에 들어간다.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극작을 시작해 커플에 대한 이야기인 〈링〉을, 2010년에는 노동과 직장인에 대한 이야기인 〈빌딩〉을 쓴다. 이 극단의 연출가 카트린 쇼브가 그녀의 희곡들을 차례로 전부 공연하게 되면서 작가의 존재가 점차 알려지게 된다. 카트린 쇼브 연출의 〈빌딩〉은 2011년에 ‘연극 대상’을 받는다. 〈링〉과 〈빌딩〉은 각각 ‘왕자의 눈’ 출판사에서 출간된다. 〈링〉은 2014년 몰리에르 작가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된다. 2012년에 발표한 〈서로서로에게〉는 유명 배우 아녜스 자우이 주연으로 파리 마들렌 극장에서 공연된 바 있다. 2015년 5월에는 청소년을 소재로 한 〈다른 이야기 합시다〉가 공연되었으며, 9월에는 사실적이면서도 환상적인 동화 같은 2인극 〈벨기에 물고기〉가 유명 가수이자 배우인 마르크 라부안과 여배우 제랄딘 마르티노에 의해 페피니에르 극장에서 초연되어 큰 주목을 받는다. 이 작품은 지금도 계속 공연 중이며 악트쉬드 출판사에서 책으로도 출간되었다.

도서소개

『벨기에 물고기』는 프랑스 신진 여성 극작가이자 배우인 레오노르 콩피노가 2015년 발표한 작품이다. 사실적이면서도 동화 같은 2인극으로 프랑스 초연 이후 주목을 받았다. 남과 다르다는 이유로 세상으로부터 고립되었던 두 인물이 우연히 한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남과 다를 권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