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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훔치는 소년

시간을 훔치는 소년

  • 나탈리 민
  • |
  • 한울림어린이
  • |
  • 2015-11-13 출간
  • |
  • 40페이지
  • |
  • ISBN 978899846579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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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시간을 훔치는 소년》은 ‘소통’과 ‘공감’으로 관계 맺기를 시작하면서 누군가와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인지 깨닫게 된 숲 속의 소년 이야기입니다. 나탈리 민은 아이들이 세상에 첫발을 내딛고, 관계를 맺어 가는 과정을 예리하고 세심하게 포착하여 <소년 시리즈>로 완성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나눌 때에야 비로소 의미를 가지는 ‘말’과 ‘공간’,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시처럼 서정적인 텍스트와 한 권의 작품집처럼 완성도 높은 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했지요. 과연 “마음을 파고드는 시의 언어,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그림!”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합니다. <소년 시리즈>와 함께 낯선 세상에 서툰 첫발을 내디딘 숲 속의 소년, 그리고 우리 아이들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소년, 낯선 세상에 서툰 첫발을 내딛다!
소통과 공감으로 진정한 관계 맺기를 시작한,
‘시간을 훔치는 소년’ 이야기

소년은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졌어요.
너무너무 길게,
끝도 없이 길게…….

숲을 떠나 마을로 내려온 소년은 매일매일을 친구와 함께 보냅니다. 그리고 그 매일매일은 늘 비슷하지요.
그러던 어느 월요일, 소년은 한 소녀를 발견합니다. 소년은 소녀의 모든 것이 궁금합니다. 이름은 무엇인지, 몇 학년인지, 또 나무 이파리가 떨어지는 것을 몇 번이나 보았는지 말이에요. 화요일, 친구가 소년에게 편지 하나를 건넵니다. 소녀가 소년에게 준 편지이지요. 거기에는 목요일 다섯 시에 만나자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소년은 그때부터 목요일이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하지만 소년에게는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너무 길게 느껴집니다. 수요일, 소년은 친구와 함께 마을 곳곳에 있는 시계를 찾아다닙니다. 그리고 그날 밤, 소년은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바로 다음 날이 목요일이었으니까요.
마침내 목요일, 소년과 소녀가 만났습니다. 웬일인지 소년은 소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너무너무 짧게만 느껴집니다. 그날 이후, 소년과 소녀는 다시 만날 날을 정하기 위해 ‘시간’에 관한 글자들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하루, 일주일, 한 달, 1년에 대해 알게 된 소년과 소녀는 함께 오로지 둘만의 시간을 위해 매일 조금씩 시간을 훔치기로 합니다.
일요일이 지나면 소년과 소녀가 서로 알게 된 지 일주일이 됩니다. 일주일은 긴 시간일까요, 짧은 시간일까요? 그리고 시간은 왜 때로는 길게, 때로는 짧게 느껴지는 걸까요?

《시간을 훔치는 소년》은 ‘소통’과 ‘공감’으로 관계 맺기를 시작하면서 누군가와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인지 깨닫게 된 숲 속의 소년 이야기입니다. 나탈리 민은 아이들이 세상에 첫발을 내딛고, 관계를 맺어 가는 과정을 예리하고 세심하게 포착하여 <소년 시리즈>로 완성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나눌 때에야 비로소 의미를 가지는 ‘말’과 ‘공간’,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시처럼 서정적인 텍스트와 한 권의 작품집처럼 완성도 높은 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했지요. 과연 “마음을 파고드는 시의 언어,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그림!”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합니다. <소년 시리즈>와 함께 낯선 세상에 서툰 첫발을 내디딘 숲 속의 소년, 그리고 우리 아이들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
한울림 블로그(http://blog.naver.com/hanulimkids)에서 <소년 시리즈> 책놀이 활동지를 다운받아 활용하세요!

>> 출판사 서평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낸다는 것, 그것은 마음 나누기의 시작!
친구를 만나기 위해 마을로 내려온 소년에게 매일매일은 늘 비슷했습니다. 그리고 소년은 시간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지요. 시간을 알고 헤아린다는 것이 별 의미 없는 일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어느 월요일, 한 소녀를 만난 뒤로 소년에게 시간은 ‘의미 있는 것’이 됩니다. 똑같이 흐르는 시간인데도 소녀와 만나기로 한 목요일까지 기다리는 시간은 유난히 길게만 느껴지고, 정작 목요일이 되어 소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너무너무 짧게만 느껴집니다. 누군가와 만나는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고, 함께 보내는 시간이 짧게 느껴진다는 것은 그만큼 상대방이 나에게 소중한 존재라는 의미일 테지요. 내 시간을 상대방에게 내어준다는 것은 마음을 나누고 싶다는 신호이기도 하고요.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기 시작하면서 소년과 소녀의 즐거운 작당이 시작됩니다. 시간을 ‘훔치기’로 한 것이지요. 조금이라도 더 빨리 보고 싶어서 시간을 조금씩 훔치고, 만나서 더 오래오래 함께 있기 위해 시간을 훔쳐서 모은다는 발상은 작가의 상상력이 얼마나 아이들의 눈높이와 맞닿아 있는지를 증명합니다. 더 나아가 소년이 소녀에게 시간을 ‘선물하기’로 한 장면은 그야말로 상상력의 절정입니다. 상상력과 만나는 지점에서 《시간을 훔치는 소년》이 전하는 ‘시간’의 의미가 극대화되는 것이지요.
누군가와 소통하고, 공감하며 관계를 맺는 ‘시간’은 1분 1초, 하루, 일주일, 한 달, 1년이라는 규칙적이고 물리적인 시간을 뛰어넘습니다. 《시간을 훔치는 소년》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소중한 사람과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이 곧 진정으로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일의 시작임을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숲 속의 소년이 전하는 세 가지 이야기, 결국 하나의 이야기.
연작 그림책이 주는 특별한 즐거움!
《글자를 모으는 소년》의 첫 출간 이후 2, 3년 간격으로 《숲을 사랑한 소년》, 《시간을 훔치는 소년》이 출간되었습니다. ‘숲 속의 소년’이 각 권의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각각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동시에 세 권 전체를 연속적으로 아우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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