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지은이에 대해
≪시역(詩譯)≫
第2條: “시(詩)로 흥기할 수, 관찰할 수, 함께할 수, 원망할 수 있다는 것”은 지극한 것이다
第3條: 뜻이 먼저 가슴 속에 온양되고, 작품이 완성된 뒤에도 흘러 퍼져야
第4條: 즐거운 경물(景物)로 슬픔을, 슬픈 경물(景物)로 즐거움을 표현하면, 그 감정은 배가되어 드러나
第7條: 간결한 언어의 극치
第8條: 경물의 본질까지 묘사해야
第10條: 시구(詩句)는 끝났지만 시어(詩語)는 이어지고, 시운(詩韻)은 변했지만 시의(詩意)는 변하지 않아야
第12條: 시가 역사가 되지 못하는 것은 입과 눈이 서로를 대신하지 못하는 것과 같아
第14條: 사리(思理)가 있어야 시를 이해할 수 있어
第16條: 경(景)은 정(情)을 낳고, 정(情)은 경(景)을 낳아
≪석당영일서론내편(夕堂永日緖論內編)≫
第2條: 시가나 문장은 모두 ‘표현하고자 하는 뜻(意)’이 주가 되어야
第3條: ‘세(勢)’를 취해서 ‘의(意)’를 표현해야
第4條: 고아하고 초탈한 ‘가슴’이 있어야 훌륭한 작품이 나와
第5條: ‘정(情)’에 따르고 ‘경(景)’에 따르면 자연 영묘(靈妙)해져
第6條: ‘빈(賓)’과 ‘주(主)’가 하나로 융합되어야
第7條: 몸으로 경험하고 눈으로 목도하여 솟아나는 형상을 표현해야
第9條: 고시(古詩)에는 천연의 뛰어넘을 수 없는 법도가 있어
第13條: 사법(死法)이 세워지는 것은 식량(識量)이 협소하기 때문
第14條: ‘정(情)’ 속에 ‘경(景)’이 있고 ‘경(景)’ 속에 ‘정(情)’이 있어야
第16條: 마음으로 느끼고 눈으로 보는 가운데서 뛰어난 시구가 나와
第18條: ‘장법(章法)’으로 시법을 삼아야
第20條: 음률은 귀에 감미롭고 마음에 화합을 이루어야
第24條: 경(景)을 묘사한 말이라도 정(情)이 깃들어 있어야
第27條: 경물에 직면 감흥(感興)을 일으키고, 경물을 체험 신리(神理)를 얻어야
第29條: 문파가 세워지면 예술 생명은 사라져
第30條: 문파의 건립은 ‘건안(建安)’에서 시작
第31條: 문파가 세워지면, ‘재자(才子)’, ‘명가(名家)’로 일컬어지는 것은 까닭이 있어
第35條: 창작에서 출처를 구하는 것은 가소로운 짓
第38條: 칠언절구는 솔직담백하게 필치를 운용하고 자연스럽게 써야
第42條: 지척(咫尺)에 만리(萬里)의 기세가 있어야
第43條: 오언, 칠언절구의 이상적인 작법
第45條: 여러 종류의 ‘악시(惡詩)’
第47條: ‘악시(惡詩)’보다 더욱 천한 것은 고용 시인의 시
≪석당영일서론외편(夕堂永日緖論外編)≫
第2條: 이백(李白)과 두보(杜甫)가 대가(大家)가 된 것은 까닭이 있어
第6條: 경의(經義)의 이상 작법
第7條: 한 글자라도 생사와 관련된 것처럼 사용해야
第9條: 대우(對偶)는 뜻으로 주인을 삼아 영활(靈活)하게
第11條: 한 편에는 하나의 뜻을 표현해야
第12條: 경의(經義)는 그 고유의 체제가 있어
第14條: 대가(大家)는 ‘사법(死法)’을 묵수(墨守)하지 않아
第23條: 생동적인 글자를 죽은 글자로 대신할 수 없어
第25條: 고인의 문장은 자신의 마음으로 읽고 그 정수를 얻어야
第32條: 뜻을 충분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라면 어려운 글자라도 피하지는 않아
第33條: 글을 짓는 사람은 말을 반드시 신중하게 가리고 골라서 써야
第34條: 고금 서적을 섭렵하여 속루(俗陋)를 제거하고, 심령이 발동하여 예술미를 추구해야
第36條: 이지(李贄)는 말재주로 천하를 현혹
第37條: 문장은 본래 청정한 선업(善業)
第44條: 글도 반드시 충직하고 신실한 행위를 바탕으로 해서 나와야
第54條: 천직(天職)을 끝맺지 못했는데, 하늘이 무너지고 문장이 끊어지니 목이 메어
≪남창만기(南?漫記)≫
第1條: 나의 부친에 대한 감회
第3條: 양동명(梁東銘) 선생의 시는 청아하고 빼어나
第4條: 망우(亡友) 문소용(文小勇)의 유유자적한 생활
第5條: 대련(對聯)은 간명(簡明)함을 위주로 하기 때문에 공교하기 어려워
第6條: 임오(壬午)년 초가을에 벗들과 회동
第10條: 고휘전(高彙?)선생의 귀감이 되는 말
역주자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