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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질문하고 스스로 만들어가는 나만의 연주곡집 『내가 만든 연주곡집』. 아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그 질문을 통해 나만의 연주곡집을 완성하는 책이다. 8마디의 짧은 연주곡부터 16마디의 연주곡까지 총 14개의 곡을 작사·작곡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4곡의 연주곡을 직접 작곡하는 과정을 통해서 아이들 누구나 예술적 소양을 기르고 작사를 하며 어휘력을 높일 수 있다. 성인들도 이 연주곡집을 마주하고 완성해 간다면, 자신만의 무언가를 만든다는 쾌감을 느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힐링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책은 이렇게 제목처럼 내용을 독자 스스로 만들어가지만, 형식에서도 본래의 책 표지 외에 자신만의 표지를 디자인하고 차례와 출판사 이름까지도 스스로 정하도록 구성하였다. 이는 자신의 책을 만든다는 즐거움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집중력을 기르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