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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마을의 결혼식

원자마을의 결혼식

  • 스와보미르 므로제크
  • |
  • 지만지
  • |
  • 2011-07-15 출간
  • |
  • 133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64067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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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므로제크의 대표적인 초기 단편집. ≪코끼리≫에 비해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어 1950년대 폴란드의 사정을 모르더라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기발한 상황 설정, 고정관념의 전복과 반전적인 결말로 웃음을 유발하는 므로제크식 유머를 만끽할 수 있다.

≪원자마을의 결혼식≫은 스와보미르 므로제크의 대표적인 초기 단편집이다. ≪코끼리≫의 성공 이후에 출간된 두 번째 단편집이지만 영미권에서는 ≪코끼리≫보다 먼저 번역·소개되었다. 1950년대 폴란드의 사회·정치적 상황에 깊이 뿌리박고 있는 ≪코끼리≫의 이야기들에 비해 이 이야기들이 보다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 단편집에 실린 각각의 이야기들은 풍자와 패러디라는 특징을 공유하며 서로 연결되어 있다.
책의 제목이기도 한 <원자마을의 결혼식>에서는 고도로 문명화된 현대사회의 이기가 야기할 수 있는 문제점을 과장되고 허풍스럽게 풍자한다. <누가 누구인가>는 자신의 본모습을 숨긴 채 가식적인 모습을 연기하는 현대인의 자화상을, <떠나기>는 자신의 틀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소심한 인간의 모습을, <숲에서 발견된 수기>는 아무도 가두지 않은 감옥에 스스로 갇혀 사는 아이러니를 각각 그리고 있다. 풍자와 패러디가 가득한 므로제크의 단편집 ≪원자마을의 결혼식≫을 한국어로는 처음 소개한다.

목차

파리가 사람에게
노출에 대해
만남
기차역에서
떠나기
낮게 더 낮게
숲에서 발견된 수기
로베르트 교수
청원서
방학 중에 생긴 일
죄와 벌
백작의 운명
돈가스 송가
드라이브
누가 누구인가?
원자마을의 결혼식
젊은 시절의 기억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126

저자소개

저자 스와보미르 므로제크(Sławomir Mrozek, 1930∼)는 폴란드의 극작가 겸 단편소설가 겸 카툰 작가로 1930년 크라쿠프 근처 보젱치나에서 출생했다. 희곡과 단편소설을 발표하기 전 그는 신문사와 잡지사에서 풍자적인 칼럼을 썼으며, 이러한 이력은 부조리한 상황을 군더더기 없이 무덤덤하게 기술해 반전의 극적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문체와 깊은 연관을 맺고 있다. 기이한 폴란드 가족의 모습을 그린 부조리극 <탱고(Tango)>(1964)와 파리에 거주하는 두 폴란드 이민자의 아이러니한 초상을 그린 <이민자들(Emigranci)>(1974)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는다. 1969년 소련의 체코슬로바키아 침공 시 저항 활동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1969년부터 1971년까지 그의 작품은 폴란드에서 출판이 금지되기도 했다.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유고슬라비아 및 여러 유럽 국가에 머물렀으며, 1987년 멕시코인 수사나 오코리오 로사스 (Susana Ocorio Rosas)와 결혼해, 1990년 멕시코에 정착했다. 1996년 폴란드 크라쿠프로 돌아와 ≪발타자르(Baltazar)≫(2006)라는 자서전을 비롯해, 발칸반도에서 휴가를 망치게 된 두 유럽 여행자를 다룬 <아름다운 풍경(Piekni widok)>(1998) 등의 희곡 작품과 단편 소설, 만평집을 출간하며, 칼럼니스트와 카툰 작가로도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코시치엘스키재단 문학상, 위무르누아르상, 오스트리아국가상 유럽 문학 부문, 카프카상, 부다페스트그랑프리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2003년 프랑스에서 레지옹도뇌르 훈장(Chevalier de la Legion d\'honneur)을 받기도 했다.

도서소개

『원자마을의 결혼식』은 므로제크의 대표적인 초기 단편집이다.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어 1950년대 폴란드의 사정을 모르더라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담아냈다. 기발한 상황 설정, 고정관념의 전복과 반전적인 결말로 웃음을 유발하는 므로제크식 유머를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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