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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전

신선전

  • 갈홍
  • |
  • 지만지
  • |
  • 2010-06-21 출간
  • |
  • 236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88964065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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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동진의 갈홍(葛洪)이 지은 ≪신선전≫은 신선의 행적과 장생불사를 다룬 신선설화집이자 신선전기집이다. 도교의 주요 경전으로 중국의 철학·문학·민간신앙·자연과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전통적인 도교의 성선(成仙)의 방법으로서, 전수(傳受), 복약법(服藥法)·벽곡법(?穀法)·행기법(行氣法)·도인법(導引法)·방중술(房中術), 거삼시(去三尸) 등이 나타나 있다. 현존하는 10권에서 신선전기의 특징이 잘 드러나 있고 문학성이 비교적 뛰어난 46편을 선별했다.

작품의 사회·사상적 배경
‘신선’은 일찍이 전국시대에 나타났다. ≪장자(莊子)≫에는 ‘신인(神人)’ 또는 ‘진인(眞人)’이라는 명칭으로 신선에 관한 구체적인 묘사가 들어 있으며, 황제(黃帝)와 서왕모(西王母) 등 ≪산해경(山海經)≫의 신화적 인물들이 득도자로 서술되어 신화로부터 신선설화로의 자연스러운 변화를 엿볼 수 있고, 팽조(彭祖)에 대한 묘사를 통해 불로장생 고사가 당시에도 널리 깔려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러한 신선에 대한 탐색은 진(秦)나라에 이르러 더욱 심화되었다. 진시황(秦始皇)은 천하를 통일한 뒤 신선 방술에 심취해 ‘진인’이라 자칭하고 천하의 방사를 불러 모았다. 또한 진나라 대부 완창(阮倉)은 수백 명에 달하는 선인의 사적을 기록한 ≪열선도(列仙圖)≫를 창작했다.
한(漢)나라에 이르러서는 강력한 통일국가의 경제적인 번영을 기초로 황실에서 도가를 존숭해 신선방사들이 우대받았는데, 무제(武帝)와 같은 황제는 신선 방사 집단과 결합해 구선 행위에 심취함으로써 사회 전체가 ‘구선’의 열풍에 휩싸이다시피 했다.
위진남북조시대에는 빈번한 내란과 외환으로 인해 사회·정치적인 불안이 지속됨에 따라 피세(避世)와 은일을 추구하는 노장사상이 일세를 풍미하게 되었다. 이러한 노장사상과 도교의 발전과 함께 신선전기집이 많이 출현했는데, 이 시기를 대표하는 것이 바로 갈홍의 ≪신선전≫이다.

중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
≪신선전≫은 도교의 주요 경전 가운데 하나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철학사상·문학예술·민간신앙은 물론이고 심지어 자연과학에까지 많은 영향을 미쳤다. 도가사상과 도교는 모두 선가사상(仙家思想)의 토대 위에서 발전되어 형성된 것으로, ≪신선전≫은 유선시(遊仙詩)와 같은 시가 작품, 지괴소설(志怪小說)·전기소설(傳奇小說)·신마소설(神魔小說)과 같은 소설 작품, 그리고 신선극(神仙劇)과 같은 희곡 작품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신선전≫에는 후대에 각지의 사당에 모셔져 신앙의 대상으로 숭배되는 신선이 상당수 존재하며, 그러한 신선으로 말미암아 전개되는 민간의 풍속이 남아 있다. 게다가 초보적이나마 현대 화학의 시조로 여겨지는 연단술(煉丹術)의 여러 방법이 ≪신선전≫에 기술되어 있다.

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광성자
팽조
위백양
백석선생
황초평
왕원
백산보
마명생
이팔백
이아
하상공
유근
왕흥
조구
왕요
유안
음장생
장도릉
태산노부
무염
난파
좌자
호공
계자훈
이소군
공원방
왕렬
초선
손등
여공
심건
동봉
갈현
봉강
위숙경
묵자
손박
천문자
옥자
심희
진안세
유정
모군
윤궤
개상
반맹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저자 갈홍(葛洪, 283∼343)은 동진의 도교 이론가, 의학자, 소설가다. 자는 치천(稚川)이고 단양(丹陽) 구용(句容: 지금의 장쑤성에 속함) 사람이다. 어려서부터 학문을 좋아해 여러 전적을 두루 섭렵했으며 특히 신선 양생술과 연단술을 좋아했다. 일찍이 갈현(葛玄)의 제자 정은(鄭隱)과 남해태수(南海太守) 포현(鮑玄)을 스승으로 삼았다. 도교를 신봉하고 의술에도 정통했다. 서진 혜제(惠帝) 태안(太安) 2년(303)에 유민 반군의 우두머리 석빙(石氷)이 양주(揚州)를 점거했는데, 영흥(永興) 원년(304)에 오흥태수(吳興太守) 고비(顧秘)가 석빙을 토벌하면서 갈홍을 장병도위(將兵都尉)로 삼았다. 석빙을 격파한 뒤 갈홍은 복파장군(伏波將軍)으로 승진했다. 하지만 관직을 버리고 낙양(洛陽)으로 가서 이서(異書)를 널리 구해 탐독했다. 천하가 이미 어지러워진 것을 보고 마침내 남쪽으로 내려가 광주자사(廣州刺史) 혜함의 군사(軍事)에 참여했다. 동진 원제(元帝) 사마예(司馬睿)가 승상(丞相)으로 있을 때 그를 초징해 속관으로 삼았다가 그의 공적을 보고 관내후(關內侯)에 봉했다. 성제(成帝) 함화(咸和) 초년(326)에는 사도(司徒) 왕도(王導)의 초징으로 주(州)의 주부(主簿)가 되었다가 사도연을 거쳐 자의참군(咨議參軍)이 되었다. 간보(干寶)의 추천으로 산기상시(散騎常侍)에 선발되어 대저작(大著作)에 임명되었지만 고사하며 벼슬에 나아가지 않았다. 노년에는 연단(煉丹)에 열중하기 위해 구루령(勾漏令)을 자청했다. 가족을 이끌고 광주로 갔다가 광주자사 등악(鄧岳)이 붙잡는 바람에 나부산(羅浮山)에 은거하면서 자호를 포박자(抱朴子)라 하고 한가롭게 성명을 보양하면서 저술을 계속했다. 61세에 죽었다. ≪진서(晉書)≫ 권72에 그의 전(傳)이 있다.
저서에는 ≪신선전≫ 10권 외에 ≪포박자≫ 70권, ≪한서초(漢書抄)≫ 30권, ≪금궤약방≫ 100권, ≪주후요급방≫ 4권, 비(碑)·뇌·시(詩)·부(賦) 100권, 이(移)·격(檄)·장(章)·표(表) 30권 등이 있다.

도서소개

▶《 지식을만드는지식 천줄읽기》 는 오리지널 고전에 대한 통찰의 책읽기입니다. 전문가가 원전에서 핵심 내용만 뽑아내는 발췌 방식입니다.

『신선전』은 도교의 주요 경전 가운데 하나인 '신선전'을 번역한 책으로, 신선의 행적과 장생불사를 다룬 신선설화집이자 신선전기집이다. 현존하는 10권에서 신선전기의 특징이 잘 드러나 있고 문학성이 비교적 뛰어난 46편을 선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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