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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녀 작품집

박순녀 작품집

  • 박순녀
  • |
  • 지만지
  • |
  • 2010-03-15 출간
  • |
  • 248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88964063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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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아이 러브 유
外人村 入口
엘리제 抄
싸움의 날의 同胞
어떤 巴里
歸鄕鍊習

엮은이에 대해

저자소개

저자 박순녀는 1928년 함경남도 함흥에서 출생했다. 그곳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원산여자사범학교를 수료한다. 1945년 해방 직후 박순녀는 미국에 대한 동경과 학구열 때문에 공부를 더 하기 위해 단신으로 월남한다. 일부 가족들은 한국전쟁 중 월남한다. 이러한 월남 체험은 이후에 그녀의 작품 세계를 떠받치는 중요한 외상적 체험으로 자리한다. 1950년 서울대 사범대 영문과를 졸업한 박순녀는 한국전쟁이 끝난 후 중앙방송국에서 5년간 일하면서 방송 드라마를 집필했고, 서울 동명여자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기도 한다. 박순녀는 1958년 6월 <실비명>을 쓴 월남 작가인 김이석과 결혼한다. 김이석은 재혼이었다. 열네 살이나 연상이었던 가난한 작가 김이석과의 결혼은 문학에 대한 그녀의 깊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는 사례다.
박순녀는 196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케이스 워카>가 가작으로 입선한다. 월간 종합지인 <사상계>에 1962년 <아이 러브 유>, 1964년에 <외인촌 입구>로 정식 추천되어 작가로 입문한다. 결혼한 지 6년이 되던 1964년 9월 남편 김이석이 갑자기 쓰러져 사망하고, 졸지에 미망인이 된 박순녀는 딸 하나를 키우며 생활과 창작을 한꺼번에 해결해야 하는 어려운 처지에 봉착한다.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박순녀는 꿋꿋하게 작품 활동을 지속해 나가면서 문단이 주목하는 여성 작가로 성장한다.
여성 작가들은 흔히 섬세한 감각과 문체로 가족이나 여성의 애정 문제 등 비교적 개인적 문제에 치중하는 경향을 보여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박순녀는 이런 여성 작가와 달리 당대의 사회적·역사적 문제에도 천착하는 당찬 모습을 표출한다. 이것은 여성 작가를 여류 작가로 폄하하던 당대의 문단 분위기에 일침을 놓는 글쓰기 작업이었다. 여성 작가의 길을 걸으면서 여성 작가의 고정적 틀을 벗어버리고 문학적 세계를 확장시킨 박순녀의 작업은 이후 후대 여성 작가들에게 새로운 모범으로 자리한다.
박순녀는 1972년에 첫 번째 창작집 ≪어떤 파리≫를, 1976년에 두 번째 창작집 ≪칠법전서≫를 출간해 자신의 문학적 세계를 독자들에게 각인시킨다. 이외에도 창작집으로 ≪로렐라이의 기억≫(1977) 등이 있다. 장편으로 ≪영가≫(1972), ≪마리아의 간통≫(1977), ≪스몰 보이≫(1980) 등이 있다. 박순녀는 장편과 단편을 골고루 썼지만 그의 작품 세계를 압축적으로 보여준 것은 단편이었다.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인 박순녀는 소설만이 아니라 드라마와 수필도 창작했고, 번역서도 여러 권 발간했다. 박순녀는 <어떤 파리>로 1970년 현대문학 신인상, 1988년 <비단 비행기>로 제14회 한국소설문학상, 1999년 <기쁜 우리 젊은 날>로 제15회 펜문학상을 수상하며 문학적 업적을 인정받기도 했다.

도서소개

「지만지 고전선집」 제510권 『박순녀 작품집』. 이 시리즈는 국내외 고전 작품을 정리한 책이다. 표지에 사용한 색상은 이 시리즈를 위해 개발한 고유 색상이며, 표지와 본문은 모두 친환경 재질을 사용했다. 초판본을 그대로 실을 수 없는 작품은 원전에 가장 근접한 것을 사용했다. 엮은이가 직접 작품 리스트를 선정하고 원전을 찾아냈으며 전문 해설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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