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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이미지의 것

애니메이션, 이미지의 것

  • 조미라
  • |
  • 한국학술정보
  • |
  • 2014-05-12 출간
  • |
  • 283페이지
  • |
  • 151 X 221 X 20 mm
  • |
  • ISBN 978892686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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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영화, 광고, 드라마 등의 영상예술은 현대인들의 일상적인 문화이자 예술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특히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애니메이션, 영화, 광고, 드라마 등을 구분하던 장르적 경계가 해체 ? 융합되면서 영상예술은 대중예술로서 막강한 지위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하지만 대중예술이 사회적 ? 예술적 ? 문화적으로 긍정적 기능만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대중예술이 획일화된 체계를 만들어가는 이데올로기로 사용되고 있다는 아도르노의 비판적 시각이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애니메이션은 고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산업적 가치와 제작 기술 중심이 담론의 중심을 이루면서 애니메이션의 예술적 ? 문화적 의미들이 자본의 논리에 종속되어가는 경향을 부정할 수 없다.

그렇다면 대중예술로서의 애니메이션은 오락성과 상업성이라는 범주 안에서만 가능한 것인가. 애니메이션이 대중예술로서 갖는 고유한 미학적 의미와 그 확장은 불가능한 것인가. 본 저서는 그 질문에 관한 긍정적인 답을 찾는 것에서 시작된다. 애니메이션은 화려한 이미지와 테크놀로지 기법을 통해 화려한 볼거리를 담아낼 수도 있지만, 소박한 형식 안에 풍부한 이야기를 전할 수도 있다. 또한 컴퓨터 그래픽의 발달로 사실주의 감각이 강조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애니메이션은 한 프레임 한 프레임 손으로 직접 움직임의 환상을 만들어가는 사람의 흔적, 예술적 창조성의 기록으로 가득 차 있다.
본 저서는 그동안 관객 혹은 독자들이 표면적으로만 느껴 왔던 애니메이션을 미학적 ? 사회적 ? 철학적 ? 서사적 관점 등의 보다 다양하고 구체적인 방식으로 접근하여 애니메이션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1부에서는 애니메이션의 매체적 의미와 특성을 중심으로 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 테크놀로지 발전에 따른 애니메이션 진화가 갖는 의미, 그림과 사물의 움직임이 갖는 미적 효과,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비-인간 존재들의 의미와 나아가 타자성에 대한 사회 ? 역사적 의미들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2부에서는 애니메이션 서사의 층위들을 중심으로 한다. 이야기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사물 서술자, 유년 서술자, 무의식적 서술자 등을 비롯하여 이야기의 종결 방식에 따라 작품의 완성도와 세계관을 결정하는 종결유형의 의미들, 그리고 애니메이션의 암묵적인 금기사항 중의 하나로 여겨지던 ‘죽음’의 재현 방식과 그 의미들을 고찰한다.

목차

서문

제1부
1. 오브제 애니메이션, 만지고 먹고 상상하기
2. 괴물?사이보그?외계인, 인간의 또 다른 얼굴들
3. 애니메이션에서의 이방인들
4. 디지털 애니메이션의 아방가르드적 실천
5. 대중예술로서의 애니메이션

제2부
6. 애니메이션의 다양한 서술자들
7. 유년의 기억, 과거에서 발굴하는 현재
8. 애니메이션의 엔딩, 끝나지 않는 이야기들
9. 죽은 자들과의 동행, 기억의 윤리
10.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의 죽음과 애도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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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조미라는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영상예술학과 졸업. 현재 중앙대학교 연구교수로 애니메이션과 영상이론 및 시나리오 창작론 등을 강의하고 있다. 주요 저?역서로는 『상상력의 미학,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작법』등이 있다.

도서소개

본 저서는 그동안 관객 혹은 독자들이 표면적으로만 느껴 왔던 애니메이션을 미학적 ? 사회적 ? 철학적 ? 서사적 관점 등의 보다 다양하고 구체적인 방식으로 접근하여 애니메이션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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