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자학』은 ‘전론’, ‘문자의 발생’, ‘문자의 구성’, ‘문자의 연화’ 그리고 ‘문자의 변혁’의 다섯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부적으로 총 31장으로 구성된 책이다. 언어학과 세계 여러 지역 문자의 관점에서 중국문자학의 범위와 새로운 영역에 대해 상세히 서술하고, 체계적으로 한자가 변화되어 가는 원인과 과정에 대해 상세히 논한다. 이와 더불어 한자가 고문자, 대전, 소전에서 예서, 초서, 행서, 정서 심지어 간속자, 신문자 등으로 변화 발전해 가는 과정에 대해 상세하고 체계적으로 논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