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 진수를 보여주마!
『선의 단맛을 보라』은 수많은 불교의 법령 중 30여 개의 공안만을 가려서 참선하여 진리를 탐구한 책이다. 오늘날 전해지고 있는 대부분의 공안은 인도나 중국 스님들의 이야기이다. 이에 저자는 우리나라 스님들의 이야기도 함께 들려주고 있다. 달마 대사로부터 혜능, 마조, 조주, 백장, 그리고 우리나라의 보우, 휴정, 경허, 성철 스님에 이르는 선의 역사 속에서 지혜와 자비가 맞부딪히고 어우러져 인도의 선, 중국의 선, 일본의 선, 그리고 한국의 선의 면모를 살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