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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포 정탁

약포 정탁

  • 남명학연구원
  • |
  • 예문서원
  • |
  • 2016-12-28 출간
  • |
  • 320페이지
  • |
  • 161 X 232 X 23 mm /841g
  • |
  • ISBN 978897646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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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은 남명학연구원에서 남명학과 남명학파 연구의 대표적인 업적을 엄선하여 한 권의 책으로 선보이고 있는 〈남명학연구총서〉 시리즈의 아홉 번째 성과물이다. 남명학은 조선 중기의 사상계를 이끌어 간 대표적인 사상의 하나였지만, 남명학파의 영수 정인홍의 정치적 몰락 이후 거의 수백 년 동안 사장되다시피 할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도 근래에 와서 남명학은 선비정신의 요람으로, 한국정신사의 소중한 유산으로 재평가되면서 새롭게 되살려지고 있다. 이 시리즈는 그간의 연구 결과를 정리하여 남명학파 연구의 반성적 전망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약포 정탁은 영남좌우도를 대표하는 퇴계와 남명을 스승으로 모셨던 인물이다. 그는 퇴계를 사사하여 내면을 향한 진실과 실천공부를 배우고 남명에게서는 도를 지키고 뜻을 길러 굳건한 기상을 견지하도록 배운 외유내강의 인물이었다. 위기지학을 실천하는 공부에 진력했으며, 특히 〈중용〉과 〈대학〉을 좋아하여 노년에도 암송을 그만두지 않았던 진정한 유자였다. 뿐만 아니라 천문과 지리와 상수와 병가에 관해 두루 섭렵했으며, 이 가운데 병법에 더욱 관심을 두어 훗날 전란에서 그 진가를 발휘했다.
원래 약포 정탁은 학자로서보다는 경세가로서 더욱 이름을 떨친 명재상이다. 그는 임란의 와중에서 광해군을 호종하여 분조를 이끌며 국란 타개에 힘썼고, 그때의 경험을 〈용사일기〉로 남겨 후세의 귀감이 되도록 했다. 그리고 이순신, 김덕령 같은 명장들이 죄를 뒤집어쓰고 목숨이 위태로워졌을 때 그 구명을 위해 온힘을 다하였다. 이런 까닭에 그에 관한 연구는 임란 시의 활동이나 정치적 업적,〈용사일기〉에 관한 탐구 등에 치우쳐 있었다. 그래서 이 책은 약포 정탁에 관한 연구의 외연을 넓히고자 주자학이나 병학 등 그의 학술과 관련된 연구를 중심으로 그의 역사적 위상, 경세가로서의 면모 등의 분야를 두루 조명하고 있다.

목차

제1장 <약포집> 해제 ∥ 허권수(경상대 교수)
제2장 약포 정탁의 생애 ∥ 김낙진(진주교대 교수)
제3장 약포 정탁의 삶과 철학 ∥ 추제협(계명대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 연구교수)
제4장 약포 정탁의 교유관계와 학문 형성 배경 ∥ 권경열(한국고전번역원 선임연구원)
제5장 남명학파와 퇴계학파 사이의 정탁 ∥ 김경수(경상대 외래교수)
제6장 약포 정탁의 현실인식과 대응 ― <약포집> 소재 상소문을 대상으로 ∥ 정병호(경북대 교수)
제7장 약포 정탁의 정주학 수용 양상 ∥ 김낙진(진주교대 교수)
제8장 임란기 전란 극복을 위한 약포의 대응 방식 ―임란기 산문을 중심으로 ∥ 김원준(영남대 교육대학원 조교수)
제9장 임진왜란기 정탁의 대명 외교 활동 ∥ 강문식(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학예연구관)
제10장 정탁의 병법 수용 양상 연구 ∥ 황만기(안동대 퇴계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
제11장 정탁의 <용사일기>와 왜란 극복 활동 ∥ 김정운(경북대학교 외래교수)

도서소개

『약포 정탁』은 남명학연구원에서 남명학과 남명학파 연구의 대표적인 업적을 엄선하여 한 권의 책으로 선보이고 있는 〈남명학연구총서〉 시리즈의 아홉 번째 성과물이다. 약포 정탁에 관한 연구의 외연을 넓히고자 주자학이나 병학 등 그의 학술과 관련된 연구를 중심으로 그의 역사적 위상, 경세가로서의 면모 등의 분야를 두루 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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