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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 보니까

내가 살아 보니까

  • 신광옥
  • |
  • 에세이
  • |
  • 2010-05-20 출간
  • |
  • 325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6023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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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꺼번에 태어난 베이비부머들.
6·25 전쟁으로 이 땅에 아이들의 씨가 말랐을 때, 한꺼번에 폭발적으로 태어나 이 땅에 꽃 피운 베이비 붐 세대. 더 나빠질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오직 성장을 향해 성실과 근면으로 달려온 그들은 한 사람 한 사람 아름다운 꽃이 되어 암울한 땅에 부와 발전이라는 화려한 수를 놓았다. 이제 50줄이 훨씬 넘어 되돌아보는 지난날들. 궁핍과 무지 속에서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고 자라는 이들이 대부분이었던 시절, 그러나 가난도 추위도 혹독한 시련도 돌아보면 다 축복이었다. 하지만 저자는 자식을 위해 무조건적인 헌신을 하던 자신의 어머니 세대를 기억하면서, 자신의 세대는 모든 것을 다 내어놓는 어머니가 아니었음을 솔직히 고백한다. 어머니보다 훨씬 더 많이 배웠기에 한 사람의 당당한 사회인으로서 여권을 실현하고자 했던 또 다른 세대들.
이제 장성한 이 땅의 딸들에게, 아들들에게 말하고 싶다, 자신들을 성실하고 강하게 키운 것은 물질적 풍요와 애정 과잉의 부모가 아니었다는 것을. 개인주의와 물질 만능의 시대, 그래서 더욱 사람은 사람을 통해서만 행복할 수 있음을. 더욱 따뜻하라. 더욱 사랑하라. 더욱 더 서로를 존중하라.
책장을 넘길 때마다 하나님에 대한 진지한 사랑과 인간에 대한 섬세한 애정으로 우리 귓가에 속삭이는, 삶에서 우러나오는 저자의 깊은 통찰의 메시지를 당신은 가슴에 담게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__ 4

제1부 베이비 붐 세대의 독백
베이비 붐 세대, 그 가난한 시작
눈치꾸러기 아이들 __ 12
옛날 옛적 한국에서 __ 17
생각만으로도 눈물을 쏟게 하는 어머니 __ 26
내 자식들은 나를 모른다고 한다 __ 28
베이비 붐 세대, 그 화려한 청장년의 시대는 가고
인생은 3단계 __ 32
비교 의식으로 자신감을 잃어버린 세대 __ 37
58년 개띠 여자들의 이야기
내 친구는 커리어 우먼 __ 41
포카라에서 온 친구의 편지 __ 47
내가 본 가장 아름다운 부부 __ 56
일그러진 우리의 자화상 __ 63
친구야 제발 혼자 늙지 마라 __ 67
친구야, 차라리 그 남자와 자봐라 __ 78
친구야, 남편과의 잠자리 피하지 마라 __ 86
하나님이 축복하는 부부간의 성 __ 90

제2부 이 시대에 엄마로 산다는 것
자식, 심은 대로 거둔다
자식? 그 이중의 잣대 __ 94
이론으로만 무장된 내 자식들 __ 97
오로지 한 가지만을 고집하는 내 자식들 __ 100
빈 시간 없이 살아온 내 자식들 __ 103
부모가 되어도 부모를 이해 못할 것 같은 내 자식들 __ 107
옳고 그름에 대한 분별력을 상실한 내 자식들 __ 110
부모가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루기 위해 태어난 내 자식들 __ 115
평등 의식에 골병든 내 자식들 __ 119
인정머리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내 자식들 __ 124
돈 쓰기만 하면서 돈 욕심에 빠져 있는 내 자식들 __ 127
자식,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__ 130
조상도 모른다는 내 자식들 __ 134
더불어 사는 것을 모르는 내 자식들 __ 138
그러나 외롭고 외롭게 자란 내 자식들 __ 142
이 시대 아들의 엄마, 그 무거운 짐
아, 아들아 __ 148
능력 있는 엄마가 오히려 아들을 약하게 한다 __ 152
아들, 그 이중의 잣대 __ 157
아들 가진 엄마 오직 기도로 __ 161
여자, 그대의 사명은 __ 168
이 시대 딸 가진 엄마의 위세, 그 또한 헛되고 헛되다
우먼 시리즈 __ 177
이 시대 결혼의 의미 __ 182
청원권은 남자에게 있다 __ 185
사랑하는 딸에게
진정한 공주의 길을 찾아라 __ 187
직업을 가정 위에 두지 마라 __ 192
딸아, 이제 성에 대해 알았으니 순결을 지켜라 __ 196
아버지의 권위에 도전하지 마라 __ 202
일하는 여성, 더 이상 여성의 꿈이 아니다 __ 208
딸아, 결혼은 막장 드라마가 아니다 __ 212
조화로운 삶을 향하여
결코 바꿀 수 없는 직업에 도전한 친구 딸의 이야기 __ 217
언제든 버리고 싶어서 좋았던 내 직업 __ 222
자신의 직업을 끝내 포기하지 못했던 닥터 김의 이야기 __ 226
여자인 나는 남자의 집중력을 사랑한다 __ 232

제3부 아름다운 노년을 위하여
아름다운 노년을 위하여
노년, 생의 절정 그 아름다운 마무리 __ 240
집 떠나는 할머니 __ 243
여자가 남자보다 오래 사는 것도 자연적인 섭리이다 __ 248
여자들이여, 은퇴한 남편과 생을 같이하라 __ 255
맛집 순회하며 배곯는 현대인 __ 260
여자들에게는 음식을 하는 것이 생명력이다 __ 263
누군가 오 리를 억지로 가자건 십 리를 동행하라 __ 268
well dying이 well being이다 __ 271

제4부 하나님 어머니의 마음으로 기도를…
공직자의 아내로 살아 보니까
그래도 후회하지 않겠다 __ 276
대단한 이 나라 민족 __ 285
도대체 누구를 위한 강대국인가 __ 296
바벨탑은 결국 무너진다 __ 299
이제 남은 것은 식량이다 __ 304
새만금의 원래 목적은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농지 확보였다 __ 310
우리는 모두 떠날 자들이다 __ 316
국민이 거듭나야 이 땅에 미래가 있다 __ 320
작가 노트 __ 326

저자소개

저자 신광옥은 1950년대에 태어난 베이비 붐 세대이다.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세브란스 병원 중환자실에 근무하면서 사람은 쉽게 죽어간다는 것을 경험하기도 하고 죽어가는 생명을 새롭게 탄생시키는 과정도 지켜보았다.
세브란스 병원이 본격적인 심장수술을 시작하면서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듀크 대학병원과 보스턴에 있는 엘리자베스 병원에서 새로운 의술을 경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1994년 삼성의료원의 개원을 2년 앞두고 삼성의료원 건립 추진본부에 합류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중환자실을 준비하고 완성시켰다. 삼성의료원 내과 계 중환자실 수간호사를 역임하였다. 심리상담사이기도 하다.
저서로『그때는 그것이 사랑인줄 몰랐다』가 있다.

도서소개

『내가 살아 보니까』은 저자 신광옥이 지난 50여 년의 세월을 돌이켜보며 인생에 대한 깊은 성찰과 깨달음을 기록한 것이다. 또한 자식을 위해 무조건적인 헌신을 하던 자신의 어머니 세대를 기억하면서, 자신의 세대는 모든 것을 다 내어놓는 어머니가 아니었음을 솔직히 고백한다. 그리고 이제 장성한 이 땅의 딸들에게, 아들들에게 사람은 사람을 통해서만 행복할 수 있기에 서로를 더욱 존중하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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