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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가지 발명품으로 읽는 세계사

30가지 발명품으로 읽는 세계사

  • 조 지무쇼 (엮음)
  • |
  • 시그마북스
  • |
  • 2017-06-01 출간
  • |
  • 368페이지
  • |
  • 154 X 211 X 24 mm /611g
  • |
  • ISBN 9788984458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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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물건으로 알아보는 인류 역사 6000년
인류에게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한 전화를 발명한 사람이 그레이엄 벨이 아니다? 장대한 역사를 자랑하는 로마제국이 도로를 너무 많이 만들어서 멸망의 길을 걸었다? 그리고 산업혁명을 뒷받침한 증기기관의 발명이 압력솥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은? 이 책은 기원전 6000년경에 등장한 술부터 43년 전에 일어난 디지털 혁명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크게 변화시킨 발명품을 소개하고, 그것들이 세월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여 현대에 이르게 된 이유와 과정을 정리한 책이다.

술, 바퀴, 고무, 시계부터 플라스틱, 반도체,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변화시킨 30가지 발명품으로 읽는 재미있는 세계사
“우리 주위의 모든 물건에는 역사가 있다.”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가장 큰 맥락의 주제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이 말이 될 것이다. 우리의 조상은 문화를 창조하는 능력을 발휘해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하나씩 발명하면서 생산력 증대와 생활의 풍요로움?편리함?쾌적함?효율성을 추구하며 끊임없이 발전해왔다. 다시 말해 인류의 직접적인 조상이라 할 수 있는 호모 사피엔스의 시대가 불러온 생산력 혁명은 제1차 산업인 농업, 제2차 산업인 공업, 그리고 제3차 산업인 정보산업에까지 영향을 주며 시대를 크게 변화?발전시켰으며, 과학과 기술의 힘을 빌려 효과적으로 이용해온 결과 현대가 풍요로워진 것이다.
이 책 [30가지 발명품으로 읽는 세계사]는 우리 주위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물건, 너무 가까이 있어서 그건 그냥 자연스럽게 생겨난 것이라고 여기게 되는 물건들에 대한 역사를 담고 있다. 즉 기원전 6000년경에 등장한 술을 비롯해 바퀴, 문자, 철기부터 플라스틱, 전화, 비행기, 반도체,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크게 변화시킨 발명품을 소개하고, 그것들이 세월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여 현대에 이르게 되었는지 그 이유와 과정을 정리한 책이다.
우리 주위의 다양한 도구와 제품들은 원래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존재하고 있지만, 사실은 제각각 상상력에 의해 만들어졌고, 더욱 편리하고 쓸모 있으며 안전한 것으로 개량되었다. 때로는 이러한 물건들에 새로운 원리를 도입해 기술혁신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어쩌면 이러한 기술혁신은 인간의 욕망을 끊임없이 자극한 결과 일어났을 수도 있고 전쟁이나 세런디피티, 즉 우연한 발견이 계기가 되었을 수도 있다.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유용한 페니실린의 발견이 배양액에 푸른곰팡이가 섞여 들어간 실수에서 초래된 것처럼 말이다.
이 책은 사건, 사고를 통한 아니면 여러 나라의 왕조사를 통해 보는 세계사가 아니라 우리 주위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물건의 역사를 통해 인류 역사를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 실려 있는 30가지 일상 속 물건들의 역사를 통해 독자들은 무심코 지나쳤던 물건들이 갖고 있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 것이며, 세계사를 공부하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벨보다 먼저 전화를 발명한 사람이 있었다!
사실 벨이 특허를 내기 5년 전인 1871년에 이미 전화 특허를 인정받은 사람이 있었다. 바로 안토니오 무치라는 당시 미국 뉴욕에 살고 있던 이탈리아인 발명가였다.
안토니오 무치가 전화를 만든 것은 벨의 전화기가 완성되기 20년 전인 1854년 무렵이라고 한다. 그는 독학으로 배운 전기와 전성관에 관한 지식을 바탕으로 전기식 음성 전달 장치(전화)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 장치는 안토니오 무치가 운영하던 양초회사의 사무실과 중병에 걸린 아내가 누워 있는 자택의 침실을 연결하기 위해 만든 것이었기 때문에 발명품으로써 대대적인 광고나 특허도 신청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 후 무치의 양초회사는 도산하고 말았다. 무치는 친구의 권유대로 전화 특허를 취득한 다음 그 권리를 다른 기업에 팔아서 돈을 벌려고 했지만 그 특허를 신청할 비용조차 대기 힘들 정도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처지였다.
그런 상황에서도 안토니오 무치는 간신히 돈을 모아 1871년에 전화 특허를 취득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그 특허는 일시적인 것이었기 때문에 영구적인 권리를 얻으려면 매년 갱신료를 내야 했다. 하지만 갱신료를 전부 지불하지 못했고 결국 무치의 전화 특허는 1874년 효력을 잃고 말았다. 벨이 특허를 취득한 것은 그로부터 2년 후의 일이었다.
-[전화: 1876년] 중에서

처음에는 주목받지 못했던 라이소자임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의대로 돌아온 알렉산더 플레밍은 세균감염증 연구에 매진했다. 그러나 실제 작업은 샬레에 배양액을 만들고 그 위에 세균을 도포한 다음 약제를 넣어 세균의 번식상태를 조사하는 것으로 단조롭기 짝이 없었다.
1921년 평소처럼 세균을 배양하고 있던 플레밍은 샬레의 면 전체에 번식해 있어야 할 세균이 군데군데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전날 작업을 하다가 재채기를 하는 바람에 타액과 콧물이 튄 부분만 세균이 죽어서 없어진 것이다.
플레밍은 이 발견을 토대로 사람의 콧물과 눈물, 모유 등에 항균작용이 있는 효소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그 물질에 라이소자임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러나 세균 감염증에는 큰 효과가 없었고 학회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닭이 낳은 달걀의 흰자에서 추출한 라이소자임을 오래 보존하기 위한 목적으로 식품첨가물 등에 사용하고 있다.
-[페니실린: 1928년] 중에서

목차

머리말
우리 주위의 모든 물건에는 역사가 있다

1. 술
2. 선박
3. 바퀴
4. 문자
5. 시계
6. 유리
7. 철기
8. 동전과 지폐
9. 도로
10. 종이
11. 커트러리
12. 나침반
13. 고무
14. 총
15. 로켓
16. 안경
17. 해도(지도)
18. 활판인쇄
19. 망원경
20. 증기기관
21. 전지
22. 자동기계(로봇)
23. 철도
24. 다이너마이트
25. 플라스틱
26. 전화
27. 비행기
28. 페니실린
29. 반도체
30. 컴퓨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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