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생명공동체

생명공동체

  • 안건훈
  • |
  • 서광사
  • |
  • 2016-09-30 출간
  • |
  • 280페이지
  • |
  • 153 X 225 X 17 mm /432g
  • |
  • ISBN 9788930621434
판매가

23,000원

즉시할인가

22,77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2,77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이 책의 특징과 내용

철학서적 전문출판 서광사에서 신간 『생명공동체』를 출간하였다. 이 책의 저자는 과학철학과 교육철학 분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한국인문학회와 시민단체인 통일협회에서 회장과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안건훈 선생이다. 저자가 환경철학과 관련하여 지은 책으로『환경문화와 생태민주주의』가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인간에 의해 그 개체 수가 현저히 줄거나 없어져 버린 동물들이 많다. 성공적인 산림녹화국으로 인정받고 있는 나라로서 이제 동식물의 이러한 처지에 관해 숙고할 때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그동안 발표한 논문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으며, 저자는 이 책을 저술하는 데 책이나 논문뿐만 아니라 신문이나 잡지에서 확보한 자료도 참고하였음을 밝히고 있다. 이 책은 크게 Ⅰ부와 Ⅱ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섯 개의 소제목으로 나뉘어져 있다.
Ⅰ부의 ‘1. 생명, 생명체, 생물다양성’에서는 모든 생물에 공통으로 존재하는 속성인 ‘생명’의 뜻풀이와 더불어 생명공동체에서 생물다양성 감소의 원인 제공자인 인간이 앞으로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서술한다. 2. ‘다른 동물들과의 의사소통’에서는 ‘언어’에 관한 개념 규정과 더불어 다른 동물들과의 소통 방법에 관해 지금까지 연구 ㆍ 축적된 방법들을 소개한다. ‘3. 거목과 노목의 가치’에서는 나무들이 생명공동체에서 차지하는 가치와 더불어 우리에게 시사하는 상징성을 살펴본다. ‘4. 소나무와 참나무의 힘겨루기’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나무인 소나무 속과 참나무 속을 예로 들어 생태계에서의 변화를 살펴본다. ‘5. 풍수와 환경 문화’에서는 형기론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한편, Ⅱ부에서는 국제적으로 멸종 위기 동물로 지정된 동물들을 중심으로, 그러한 동물들의 종류와 특징, 분포 및 복원 상황, 생명공동체에서의 위치를 살피는 데 주력한다. 이를 위해 Ⅱ부는 ‘6. 여우와 늑대’, ‘7. 호랑이와 표범’, ‘8. 반달가슴곰’, ‘9. 산양과 사향노루’, ‘10. 물범 ㆍ 수달 ㆍ 황새 ㆍ 황금박쥐’ 등의 삶을 살펴본다. 이런 동물들의 삶에 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함으로써 생명공동체에서 그들이 직면한 현재의 상황을 더 잘 파악할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공간이 사람들만 사는 곳도 아니고, 사람들만을 위한 공간도 아니라고 말하면서 “이제는 우리가 생명체들에게 가한 일들에 관해 도덕적인 책임을 느끼면서 생명공동체의 일원으로 품위 있게 생활할 때”라고 전한다.
이 책의 구체적인 자료들을 통해 지금 인간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동식물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고, 생명공동체에 대한 저자의 애정 어린 시선을 통해 생명공동체에서 우리가 어떠한 태도를 갖고 살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며 저자의 마음을 공감하게 되길 기대해 본다.

목차

머리말 5

생명공동체와 인간의 삶 15

1. 생명, 생명체, 생물다양성 7
1.1 머리말 7
1.2 생명과 생명체 18
1.3 생명체들의 공통 관심사: 고통 28
1.4 생물다양성 감소 34
1.5 생명공동체에서 인간의 역할 37
1.6 맺음말 46

2. 다른 동물들과의 의사소통 49
2.1 언어와 의사소통 49
2.2 의사소통을 위한 마음가짐 51
2.3 동물들의 사고력과 학습 능력 55
2.4 종류의 차이와 정도의 차이 67
2.5 결론 및 시사점 69

3. 거목과 노목의 가치 71
3.1 문제제기 71
3.2 거목 / 노목의 종류와 특징 72
3.3 거목 / 노목에 대한 인간의 몸가짐 79
3.4 거목 / 노목의 상징성 83
3.5 요약 및 결론 86

4. 소나무와 참나무의 힘겨루기 89
4.1 문제제기 89
4.2 소나무와 우리 겨레의 삶 91
4.3 참나무와 우리 겨레의 삶 98
4.4 숲의 교란에 따른 역설의 발생 101
4.5 요약 및 결론 112

5. 풍수와 환경 문화 115
5.1 문제제기 115
5.2 풍수와 명당 찾기 116
5.3 명당의 경영 126
5.4 명당의 경영과 환경 문화 130
5.5 요약 및 결론 135

멸종 위기 동물 복원의 필요성 139

6. 여우와 늑대의 삶 141
6.1 문제제기 141
6.2 여우의 종류, 특징 및 분포 상황 143
6.3 늑대의 종류, 특징 및 분포 상황 146
6.4 이야기나 작품 속에서의 역할 148
6.5 복원 방법과 생명공동체에서의 위치 152
6.6 결론 및 시사점 162

7. 호랑이와 표범의 삶 167
7.1 문제제기 167
7.2 표범·호랑이의 특징, 종류 및 분포 상황 169
7.3 이야기나 작품 속에서의 역할 183
7.4 복원 문제와 생명공동체에서의 위치 188
7.5 요약 및 결론 196

8. 반달가슴곰의 삶 201
8.1 문제제기 201
8.2 곰의 종류, 특징 및 분포 상황 203
8.3 이야기나 작품 속에서의 역할 209
8.4 복원 상황과 문제점 211
8.5 사람과 곰, 그리고 생명공동체 216
8.6 요약 및 결론 222

9. 산양과 사향노루의 삶 225
9.1 문제제기 225
9.2 특징 및 분포 상황 226
9.3 가곡이나 우화에서의 역할 234
9.4 복원 사업과 생명공동체에서의 삶 237
9.5 결론 및 시사점 247

10. 물범·수달·황새·황금박쥐 등의 삶 251
10.1 머리말 251
10.2 황새·붉은 박쥐·수리의 삶 252
10.3 대륙사슴과 붉은 사슴의 삶 255
10.4 물범·수달·고래의 삶 257
10.5 복원 사업 260
10.6 요약 및 시사점 262


참고문헌 265
찾아보기 273

저자소개

저자 안건훈(安健勳)은 대학에서 논리학, 과학철학(미시간주립대 M.A.), 교육철학(서울대 문학석사) 등에 관심을 지니면서 공부했다. 과학철학 분야로 철학박사(고려대), 교육철학 분야로 Ph.D.(미주리대)를 각각 취득했다. 지은 책으로는 『논리와 탐구』, 『기호논리학 I』, 『기호논리학과 그 응용』, 『이분법적 사고방식』, 『과학·기술 그리고 철학』, 『인과성분석』, 『자유 의지와 결정론』, 『현대영미철학』, 『역사와 역사관』, 『확실성탐구』, 『철학의 제문제』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철학적 분석』, 『10가지 도덕적 역설』이 있다. 환경철학과 관련시켜 지은 책으로는 『환경문화와 생태민주주의』가 있다. 현재 한국인문학회, 시민사회단체인 통일협회에서 각각 회장과 공동대표로 있다.

도서소개

『생명공동체』는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공간이 사람들만 사는 곳도 아니고, 사람들만을 위한 공간도 아니라고 말하면서 “이제는 우리가 생명체들에게 가한 일들에 관해 도덕적인 책임을 느끼면서 생명공동체의 일원으로 품위 있게 생활할 때”라고 전한다. 이 책의 구체적인 자료들을 통해 지금 인간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동식물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고, 생명공동체에 대한 저자의 애정 어린 시선을 통해 생명공동체에서 우리가 어떠한 태도를 갖고 살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