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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친구가 필요해

새로운 친구가 필요해

  • 아델하이트 다히메네
  • |
  • 미래아이
  • |
  • 2009-05-12 출간
  • |
  • 25페이지
  • |
  • 225 X 268 mm
  • |
  • ISBN 978898394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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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여기는 너무 지겨워! 새로운 친구 하나 보내 줘요!”
“너희들이 직접 만들면 되잖아!”


“심심해, 심심해!”
“나, 이제 뭐해?”
“나랑 놀아 주는 사람도 없잖아!”
아이들은 이런 이야기를 입에 달고 삽니다. 예전처럼 골목에 나가 친구들과 어울려 뛰어놀 수 있다면 좋으련만, 불행하게도 우리 아이들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유치원으로 학교로 학원으로 하루 종일 옮겨 다니며 시달리거나, 위험한 세상으로부터 안전한 집안에 ‘갇혀’ 있어야 하는 신세들이지요. 에너지는 넘치는데, 그걸 발산할 길은 막혀 있으니 얼마나 좀이 쑤실까요.
어른들은 이런저런 일로 항상 바쁘다 보니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지 못합니다. 일에 방해 된다며 다른 데서 놀라고 하거나, 성가시게 구는 걸 미연에 방지하려고 아이를 텔레비전 앞에 앉혀 놓기 일쑤지요.
그래서 아이들에게는 친구가 필요합니다. 친구만 있으면 아이들은 무궁무진한 놀거리를 만들어 냅니다. 아무것도 아닌 일로 까르르 웃고, 신나게 뛰어다니며, 그야말로 지칠 줄 모르고 놀지요.
여기 우리 아이들을 대변하는 여섯 명의 친구들이 있습니다. 염소, 돼지, 고양이, 개, 쥐, 닭. 이들은 늘 같이 지내는 이웃이자 친구들입니다. 그런데 늘 같은 일을 하고, 같은 얼굴들을 보려니 갑갑하고 지루합니다. 매일같이 반복되는 친구들의 평범한 행동도 못마땅하고 짜증스럽게 보이지요.
돼지는 만날 진흙탕에서 뒹구는 게으름뱅이이고, 수탉은 시끄럽게 꼬끼오 울기나 하고, 고양이는 가까이 있는 염소젖은 안 먹고 소젖만 찾고, 개는 자꾸만 쥐꼬리를 밟아 아프게 하고……. 트집을 잡기 시작하니 온통 불만투성이에 흉볼거리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꼴 보기 싫은 애들 말고, 뭔가 멋진 친구가 생기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하던 동물들은 우편배달부 비둘기에게 부탁을 합니다. 새로운 친구를 구해 달라고 말이지요.
그러자 비둘기는 이야기합니다.
“너희들이 직접 만들면 되지!”
비둘기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인 동물들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새롭고 특별한 친구를 만들기로 합니다.


예전엔 네가 이렇게 멋진 아이인지 미처 몰랐어!

그런데 여섯 동물들이 애써 만든 ‘새로운 친구’는 멋진 외모와 달리 수줍음을 타나 봅니다. 말도 한 마디 하지 않고, 움직이지도 않습니다. 동물들은 새로운 친구가 자기들이 낯설고 무서워서 그런 것 같다고 생각하고는, 새 친구 앞에서 각자의 장기를 선보입니다.
돼지는 새로운 친구의 몸속에서 벼룩을 쏙쏙 골라내 잡아 주고, 염소는 배가 아플 때 먹으면 좋은 약초를 선물합니다. 수탉은 멋지게 자장가를 불러 주고, 개는 든든한 경비견 같은 표정으로 새로운 친구를 지켜 주겠다고 이야기합니다. 고양이는 새로운 친구의 몸을 깨끗이 핥아 주고, 생쥐는 신문을 펼쳐 재밌는 기사를 읽어 줍니다.
그런데 이렇게 장기를 뽐내는 동안, 동물들은 서로의 장점을 깨닫게 됩니다. 마치 그동안 전혀 몰랐던 걸 새로 알게 된 양 동물들은 친구들의 모습에 매혹되지요.
이처럼 『새로운 친구가 필요해!』는 언제나 가까이 있는 친구가 내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를 재발견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고양이, 넌 정말 깨끗하게 핥는 재주가 있더라. 분홍빛이 사라진 내 꼬리도 깨끗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니?”
“수탉, 네가 부르는 자장가를 들으니까 눈이 스르르 감기던걸.”
“개야, 넌 정말 늠름해! 네가 경비를 서면 하늘의 별들도 무서워서 벌벌 떨 거야!”
“돼지, 넌 게으름뱅이 뚱보가 아니었어. 내 몸에 있는 벼룩도 귀신같이 잡을 수 있을 것 같아.”
“생쥐야, 널 존경해! 그 작은 눈으로 어쩜 그렇게 글을 잘 읽니?”
동물들은 서로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는 칭찬을 하고 기뻐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친구가 아니라, 지금의 친구만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각자의 장점을 통해 서로 도우면서 다 같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이 작품은 지겹고 지루하기만 한 일상과 늘 보는 얼굴이 식상하고 재미없다고 느껴질 때, 죽을 만큼 심심해서 친구가 필요할 때 해답을 알려줄 것입니다.
또한 이 작품에 등장하는 여섯 마리의 동물들은 화가 하이데 슈퇴링거의 손에서 생생하게 살아나고 있습니다. 배경을 배제한 채, 여섯 마리 동물의 특징을 코믹하고 날카롭게 표현한 그림 덕에 책 읽는 즐거움은 배가 될 것입니다.
익살맞은 여섯 동물들의 친구 만들기 대작전을 보며 ‘친구’와 ‘우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목차

PART 1 국어영역

CHAPTER 1 화법과 작문
01 화법
02 작문

CHAPTER 2 문법

CHAPTER 3 독서

CHAPTER 4 문학
01 시가 문학
02 산문 문학

PART 2 수학영역

CHAPTER 1 수학 II
01 집합과 명제
02 함수
03 수열
04 지수와 로그

CHAPTER 2 미적분 I
01 수열의 극한
02 함수의 극한과 연속
03 다항함수의 미분법
04 다항함수의 적분법

CHAPTER 3 확률과 통계
01 순열과 조합
02 확률
03 통계

정답&해설
PART 1 국어영역
PART 2 수학영역

저자소개

지은이 아델하이트 다히메네

1956년에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2년 가을에 오스트리아 정부에서 수여하는 아동 및 청소년 문학 우수작가상을 받았습니다. 아델하이트 다히메네의 작품 『당나귀 부부』는 ‘2002년 가장 아름다운 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린이 하이데 슈퇴링거

1941년에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응용미술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2004년에 오스트리아 빈에서 수여한 일러스트레이터 상을 받았습니다.


옮긴이 유혜자

스위스 취리히 대학교에서 독일어와 경제학을 전공했습니다. 대학에서 독일어를 강의했으며, 지금은 독일 문학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나와 오페라 극장』, 『나와 음악회』, 『나와 음악학교』, 『나와 악기 박물관』, 『꿈에 하늘을 날았어요』, 『마법의 설탕 두 조각』, 『좀머 씨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네가 직접 새로운 친구를 만들어 봐!

'미래그림책' 시리즈, 제98권 『새로운 친구가 필요해』. 오스트리아 태생의 아델하이트 다히메네가 쓰고 하이데 슈퇴링거가 그린 그림책입니다. 개, 염소, 닭, 돼지, 쥐, 그리고 고양이 등 6마리의 동물이 펼치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친구 찾기 대작전을 소개합니다. 동물들의 특징을 날카롭게 집어내 유머러스하게 그려낸 그림이 아이들의 눈길을 잡아끕니다.

이 그림책은 날마다 함께 노는 친구가 지겹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을 위해 창작된 것입니다. 언제나 가까이 있는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줍니다. 아울러 서로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발견하여 즐겁고 신나는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이끕니다.

개, 염소, 닭, 돼지, 쥐, 그리고 고양이는 친구예요. 하지만 서로를 지겨워하고 있지요. 그때 우편배달부 비둘기가 날아왔어요. 돼지는 비둘기에게 새로운 친구를 보내달라고 부탁했어요. 그러자 비둘기는 직접 만들어보라고 권했답니다.

그래서 동물들은 새로운 친구를 만들기로 했어요. 지푸라기뿐 아니라, 털실, 호박, 치즈, 그리고 뼈다귀 등을 모아서요. 드디어 새로운 친구를 만들었어요. 하지만 새로운 친구는 말 없이 가만히 앉아만 있었어요. 그래서 동물들은 새로운 친구를 친절하게 보살피기로 결심했는데…….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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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친구가 필요해(미래그림책 98)(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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