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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의 이론

한국시의 이론

  • 신진
  • |
  • 산지니
  • |
  • 2012-08-30 출간
  • |
  • 368페이지
  • |
  • 153 X 224 X 30 mm /572g
  • |
  • ISBN 978896545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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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우리 현대시와 시문학사를 관통하는 한국시 연구서
동아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신진의 저서 『한국시의 이론』은 우리 현대시와 시문학사를 관통하는 원리들을 찾아나가는 한국시 연구서다. 이 책은 ‘차유의 시학’과 ‘우리 시의 논리’ 두 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차유의 시학’에서는 은유와 환유를 넘어선 새로운 시의 축 차유를 다루었고 ‘우리 시의 논리’에서는 근대의 전통서정시, 자생의 전위와 모더니티, 생태의식과 도시 의식, 바다시 등을 시사적으로 조명하였다. 자생 전위, 자생 모더니티 등 특히 ‘자생’의 의미를 강조함으로써 우리 시에 대한 주체적인 관심을 야기하고 한국시의 본질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했다.

▶ 은유와 환유 양극을 가능하게 하는 중심축, ‘차유(差喩)’
차유(差喩)는 은유, 환유라는 두 축이 갖는 언어주의의 극복 방안이 되어 은유와 환유 양극을 가능하게 하는 중심축으로서, 보다 개방적인 시 해석뿐 아니라 시적 인식의 바탕이 된다. 이를 통해 시와 시적 인식이 가진 관념적 논리의 벽을 넘어 낱낱의 구체적인 삶을 체험할 수 있다. 저자는 비슷한 관점에서 시의 유형, 언어적 구조를 더 본질적으로 체계화하고자 하였고, 6?25 전쟁 시기의 시 분석을 통해 남북한 시의 언어전략 차이도 살펴보았다.

▶ 자생 근대시의 가치를 바로 보자
지난 100년 동안의 우리 시사(詩史)에서 서구화는 근대화의 목표와도 같은 것이었다. 우리 역사, 정치, 사회를 배경으로 이루어지는 자생 시문학의 가치는 그동안 바르게 주목받지 못했다. 『한국시의 이론』에서는 서구의 신문학이 유입되던 100여 년 전에도 자생의 근대화를 이루고, 다양한 명분으로 전통을 계승하고 변용하여 온 우리 시문학의 고유성을 다루었다.
전위시, 나아가 자생 전위에 대해 다루면서 특히 김지하 시인을 ‘자생 전위시의 중심축’으로 특히 높게 평가한 것은 눈여겨 볼 점이다. 또한 동양 시관 본래의 핵이자, 유불선을 바탕으로 한 자연관을 가진 우리 시의 DNA이기도 하다는 관점에서 생태시를 조명하였다. 그리고 우리 근?현대 시단의 실제적인 대세라 할 ‘전통 서정시’의 정체를 밝히고 서정시 생성과정의 기본양식을 탐색하였으며, 도시시와 소외 의식, 자생 모더니즘 등도 새로 점검하고자 하였다. 아울러 반도국가라는 우리나라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바다시’의 유형을 조명하였다.

▶ 기존 시문학사를 반성하는 디딤돌
『한국시의 이론』은 편 형식주의와 편 내용주의의 대결이 이어지던 우리 현대시사에서 주제적 내용과 표상의 형식을 통합하여 선입견이나 편의성에서 벗어나게 한다. 또한 전통 서정시, 도시시 속의 소외의식, 생태시, 전위와 자생 전위, 자생 모더니티, 바다시 등 다양한 주제를 살펴봄으로써 편향되지 않은 시각으로 우리 시와 시문학사를 바라보게 한다. 이러한 주장과 시도는 기존 시문학사를 반성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목차

머리말

제1부 차유의 시학
1. 시의 네 유형
2. 현대시의 구조
3. 은유, 환유 그리고 차유(差喩, transphor)
4. 차유의 종류
5. 6?25 전쟁시의 언어적 전략─남?북 시의 이질성

제2부 우리 시의 논리
1.‘전통 서정시’의 정체와 기반 양식
2. 도시시와 소외의식
3. 현대시의 생태적 상상력
4. 전위시의 맥락
5. 자생 전위의 중심축, 김지하 시인
6. 우리 시의 자생 모더니티
7. ‘바다시’와 그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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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우리 현대시와 시문학사를 관통하는 한국시 연구서『한국시의 이론』. 서구의 신문학이 유입되던 100여 년 전 자생의 근대화를 이루고, 다양한 명분으로 전통을 계승하고 변용하여 온 우리 시문학의 고유성을 다룬 책이다. 편 형식주의와 편 내용주의의 대결이 이어지던 우리 현대시사에서 주제적 내용과 표상의 형식을 통합하여 선입견이나 편의성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했으며, 전통 서정시, 도시시 속의 소외의식, 생태시, 전위와 자생 전위, 자생 모더니티, 바다시 등 다양한 주제를 살펴봄으로써 편향되지 않은 시각으로 우리 시와 시문학사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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