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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작품집

톨스토이 작품집

  • 톨스토이
  • |
  • 범우
  • |
  • 2017-04-20 출간
  • |
  • 371페이지
  • |
  • 122 X 190 X 30 mm /387g
  • |
  • ISBN 978896365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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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실사적인 수법과 광범위한 표현, 깊은 심리 해부와 묘사의 탁월함으로 러시아 문학을 빛낸 톨스토이 작품집!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그 정신적 깊이의 심오함으로 19세기말 온 세계의 지식인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쳤으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구상의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은 만년의 톨스토이가 기독교 사상에 입각하여 사랑과 근로와 자기 희생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쓴, 재미있으면서도 인생의 깊은 의미를 느끼게 하기에 충분한 단편 모음집이다. 톨스토이는 이 작품들을 통해 자기 희생적인 소박한 신앙에 의한 인간 구원의 길을 찾고 있다.

| 이 책을 읽는 분에게 |

도스토예프스키와 더불어 러시아 고전 문학의 거봉巨峰인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Lev Nikolaevich Tolstoi는, 1828년 8월 28일에 제정帝政 러시아의 유서 깊은 명문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의 출생지인 야스나야 폴랴나는 톨스토이 애독자에게는 성지聖地와도 같은 곳이며, 현재도 톨스토이를 기리며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톨스토이는 15세 때까지 그곳에서 지냈는데, 그 동안에 2세 때에 어머니를, 9세 때에는 아버지를 여의었다. 그 후에는 먼 친척인 타치야나와 알렉산드라라는 두 부인에 의해 양육되었다. 타치야나는 ‘사랑하는 일의 행복’과 ‘꾸밈없는 조용한 생활의 아름다움’을 톨스토이에게 가르쳐 그의 생애에 큰 영향을 미쳤고, 알렉산드라는 그의 어린 영혼에 신앙심을 심어 주었다고 전해진다.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은 톨스토이는 고독하고 내성적인 나날을 보내게 되는데, 일찍부터 성인 세계의 부정不正을 감지하여 의혹의 눈길을 보내며 인생의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소년으로 성장하였다.
그는 15세 때에 카잔 대학에 입학하여 처음 2년 동안은 동양어학과에서, 진급 시험에 낙제한 후에는 법학과에서 2년의 대학 생활을 보냈지만, 자신이 공부에 열중하지 않은 일은 생각지 않고 ‘대학은 학문의 무덤’이라 단정하여 1847년에 자퇴自退하고 말았다. 그 후 농업경영에 전력하기로 결심하고, 자신이 상속받게 되어 있던 영지領地인 야스나야 폴랴나로 돌아갔다. 그의 나이 19세 때였다. 이후 4년간의 농촌 생활은 〈지주地主의 아침〉1856에 상세히 그려져 있다.
하지만 너무 일찍 현실의 벽에 부딪쳐 자신의 이상理想이 맥없이 무너져 버렸음을 알고 또한 자신의 행동에서 허위의 냄새를 맡은 톨스토이는, 절망과 자기혐오에 빠져 술과 여자와 도박으로 도피하게 된다. 이것은 그의 생애에서 최초의 위기였다. 1852년에 그는 이러한 생활을 단념하고 군대 복무를 지원하여, 레르몬토프와 인연이 있는 고장인 카프카즈에서 군무軍務에 종사하게 되었다. 평원平原뿐인 중앙 러시아에서는 꿈에도 생각할 수 없는, 높은 산악으로 둘러싸인 카프카즈의 대자연은 톨스토이를 부활시키고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신神의 존재에 다시금 눈을 돌리게 하였다.
1853년에 크림 전쟁이 시작되자 혈기 왕성한 톨스토이는 곧 도나우 군軍에의 전속을 지원하여, 1854년 11월부터 이듬해 8월에 걸친 유명한 세바스토폴리 포위전包圍戰에 참가, 성城을 지키는 데 따르는 온갖 괴로움과 전투의 처절함을 경험하게 되었다. 이 전투에서 죽음과 대결하고 있는 동안에 그는 계시啓示에 의해 자기 생애의 목적을 뚜렷이 파악하게 되었다. 그것은 기독교에 의한 온 인류의 합일合一이라는 꿈이었지만, 시기는 아직 무르익어 있지 않았다.
전쟁이 끝난 후의 수년 동안은 세바스토폴리 전투의 용사로서 또 신진 작가로서 두 도시에서 방탕한 생활을 보내고 몇 차례의 외국 여행도 즐겼지만, 그는 항상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강하게 느꼈고 지주地主로서 거기에 정착하여 새로운 생활을 개척하려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그의 이러한 희망은 34세 때인 1862년에 실현되었는데, 그로부터 약 50년 동안, 몇 차례의 여행을 제외하고는 고향을 떠나지 않았다.
결혼하여 조상 대대로 물려온 영지領地에 틀어박힌 톨스토이는 지주로서의 농촌 생활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도시 지식인들과의 교제를 피하며 영지의 경영과 창작 활동에 전념했다. 그가 자신의 작가로서의 천분天分을 자각한 때는 카프카즈 시절이며, 당시 그는 처녀작 〈유년시대幼年時代〉를 써서 《현대인》지誌에 익명으로 발표했다.

목차

이 책을 읽는 분에게 05

사랑이 있는 곳에 하느님이 계신다 17
인간에게 많은 땅이 필요한가 44
촛 불 76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96
두 노인 147
대 자 193
한가한 사람들의 이야기 230
빛이 있는 동안에 빛 속을 걸어라 240

변명의 말 체르토코프 361
연 보 367

저자소개

저자 톨스토이 (Lev Nikolayevich Tolstoy ; 1828 ~ 1910)는 러시아의 작가이다.
도스토예프스키와 더불어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호. 남러시아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명문 백작가의 4남으로 출생한 그는, 처녀작《유년시대》에 이어《소년시대》,《세바스토폴 이야기》로 작가로서의 지위를 확립하였다.
62년 결혼으로 가정생활에서 평안을 찾은 그는, 문학에 전념하여《전쟁과 평화》,《안나 카레니나》등을 탄생시켰다. 그의 나이 쉰 살이 조금 지난 1880년대 초, 일대 정신적 위기를 맞아 세계관이 변모하면서 사상가 또는 종교가로 탈바꿈하게 된다. 의식적인 생활을 하면서부터 그의 관심은 오로지 삶과 죽음의 문제로 기울어졌다.
주요 작품으로는《인생론》,《예술이란 무엇인가》,《참회록》, 희곡《산송장》단편《무도회의 뒤》, 논문 〈종교와 도덕〉 등이 있다.
1910년, 성자다운 간소한 생활을 추구하는 그의 이상에 어긋나는 가정을 포기하고 수도원을 향해 방랑의 길을 떠나지만 결국 시골의 한적한 역에서 폐렴으로 숨을 거두었다.

도서소개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그 정신적 깊이의 심오함으로 19세기말 온 세계의 지식인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쳤으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구상의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톨스토이 작품집』은 만년의 톨스토이가 기독교 사상에 입각하여 사랑과 근로와 자기 희생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쓴, 재미있으면서도 인생의 깊은 의미를 느끼게 하기에 충분한 단편 모음집이다. 톨스토이는 이 작품들을 통해 자기 희생적인 소박한 신앙에 의한 인간 구원의 길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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