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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은 내드름을 어떻게 굴리는가에

춤은 내드름을 어떻게 굴리는가에

  • 이보형
  • |
  • 민속원
  • |
  • 2015-10-30 출간
  • |
  • 304페이지
  • |
  • 150 X 220 mm /462g
  • |
  • ISBN 9788928508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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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필자의 세 번째 평론집에 담긴 내용을 들여다보니 “한국춤의 정신은 무엇 인가?”와 같은 대담, “우리민요의 지역적 특성” “판소리 다섯마당과 가야 금병창”과 같은 해설도 있다 하지만 중요 글은 공연에 대한 논평이다. 그 내용은 역시 대부분 당시 어려운 상황에 있던 전통공연예술의 안타까운 전승환경을 다루는 것이 많았다. 특히 전승이 단절되어 인멸되어 가는 전통 공연예술을 안타깝게 고발하는 것이 많이 눈에 뜨인다. 어려운 전승환경에서 외롭게 사투하던 마지막 보유자들의 죽음 앞에서 마지막 거장들이 사회의 무관심 속에서 사라져 가는 것을 통곡을 하듯이 고하는 글들이 보인다. 경기도당굿의 선굿소리의 마지막 거장 이용우, 전통 택견을 근대에 심었던 신한승, 창우 줄타기 전통을 이었던 김영철의 죽음에 관한 글들이다. 이것은 단순한 인간의 죽음을 애석해 하는 감상적인 차원이 아니다. 그가 죽으므로 해서 우리 문화에 아주 중요한 특성을 지닌 문화재의 한 대목이 인멸되어 가는데도 사회에서는 무관심한 상황을 고발한 것이다.

목차

책머리에

_월간 춤
춤은 내드름을 어떻게 굴리는가에
초창기의 벅찬 감동을 기대하며
전통춤의 반주 음악 문제
대학 전통교육의 정통성 재고
민속문화는 그「현지」에서 살려야
판소리의 온전한 전승을 위한 서곡
맥이 끊어지는 전통문화
현행「전주대사습놀이」의 역사적 근거는 옳은가
잃어버린 전통 무예의 복원
중요무형 문화재를 정하는 이유
국립국악원, 무엇을 해야 하나
해주검무의 복원 가치에 무심
중요무형 문화재와 창작자와의 관계
체계화돼야 할 전통예술의 영상기록화 작업
복원의 맥 끊긴 판줄
자생적 축제의 위기
이름뿐인 중요무형 문화재 발표공연
경기도당굿의 위기
창극은 음악성이 우선해야
아직도 국악 차별대우 남아 있다
잃어버린 인물을 위한 추적
축제와 민족문화 복원
부롬인 세계「종족문화」국내 연구
전승보조금 마련은 바람직
창극에 대한「연극평론가」의 평은 문제있다
교포사회에서의 우리 전통문화
점점 밀려나는 미국속의 우리 국악
국립창극단이 해야 할 일
전통연희의 공연장문제
국악과 대중
창극을 어떻게 민족극으로 이끌 것인가
30여년된 전국민속 경연대회 없애서는 안 된다
전통과 창작, 엄격히 구별돼야
국민교육에 있어서의 국악의 불균형성
남북 교차 공연은 좀 더 의연하게 대해야
국립극장 부설 예술학교 있어야
전통예술 관련 용어 정리부터 필요해
「여성국극」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창작 국악을 위한 충격적 실험
민족 동질성 찾기의 제일순위
초ㆍ중ㆍ고등학교 국악교육의 문제점

_객석
전국단오놀이를 둘러보고
"너는 죽어 정피(창포)되고 나는 죽어 약쑥되야"
우리민요의 지역적 토리
이봄, 마음문을 열어준 공연 셋
완창 판소리 공연과 시립국악 관현악단 연주와…
초여름 더위 식혀준 국악공연 셋
85예술계를 돌아본다
86예술계를 말한다
민요와 농악도 국악에 속하느냐는 새삼스러운 질문
다양한 얼굴이 요구되는 창작연주회
우리음악에 대한 애정과 실천, FM국악무대
풍류문화를 되살리는 '우리가락 한마당'
대학국악교육 30년의 결산, 87서울국악제
여섯 차례나 열린 판소리 절판공연
판소리 다섯 마당과 가야금 병창의 맥
가야금산조 여섯바탕전
국립창극단 정기공연 '수궁가'

저자소개

저자 이보형은 1935년에 전라북도 김제의 해안벽지에서 태어나 전통음악을 모국어로 하는 문화에서 자랐다. 뒤에 연세대학교 대학원 음악학과에서 나운영 교수에게 서양음악 작곡법을 배웠지만, 음악적 모국어법과 부조화를 극복하기 위하여 한국국악학회, 국립국악원, 국악예술학교에 드나들며 한국전통음악 이론을 연구하였다. 국립문화재연구소에 상근문화재전문위원으로 있으면서 10여 년간 현지조사를 하며 한국전통음악 이론을 연구하였고 지금까지 2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그 공로로 조선일보 방일영국악대상(2009), 일본 고이즈미 민족음악학 대상(2012)을 받았다. 현재 한국고음반연구회 회장, 한국통소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도서소개

이보형 평론집 『춤은 내드름을 어떻게 굴리는가에』. 전승이 단절되어 인멸되어 가는 전통 공연예술을 안타깝게 고발하는 것이 많이 눈에 뜨인다. 어려운 전승환경에서 외롭게 사투하던 마지막 보유자들의 죽음 앞에서 마지막 거장들이 사회의 무관심 속에서 사라져 가는 것을 통곡을 하듯이 고하는 글들이 보인다. 경기도당굿의 선굿소리의 마지막 거장 이용우, 전통 택견을 근대에 심었던 신한승, 창우 줄타기 전통을 이었던 김영철의 죽음에 관한 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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