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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화살

신의 화살

  • 치누아 아체베
  • |
  • 민음사
  • |
  • 2011-09-02 출간
  • |
  • 417페이지
  • |
  • 148 X 210 X 30 mm /506g
  • |
  • ISBN 9788937462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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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신의 화살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저자소개

저자 치누아 아체베는 1930년 나이지리아 동부의 이보족 마을인 오기디에서 태어났다. 그곳은 영국 성공회의 선교사들이 처음으로 진출한 선교 중심 지역으로 아체베 역시 기독교 집안에서 성장했다. 교회 미션스쿨을 졸업한 후 이바단 대학에서 의학과 문학을 전공했고, 그 후 라고스의 나이지리아 방송국에서 일했다. 나이지리아 및 미국의 여러 대학에서 강의했으며, 1996년에는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1958년 스물여덟 살의 나이에 발표한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는 아프리카 탈식민주의 문학의 고전으로 가장 사랑받는 아프리카 소설 중 하나이자 전 세계에서 80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로서, 나이지리아 국가상을 받은 \'더 이상 평안은 없다\'(1960), 뉴 스테이츠먼 족 캠벨 상을 받은 \'신의 화살\'(1964)과 함께 \'아프리카 3부작\'으로 불린다. 그 외에도 \'민중의 사람\'(1966), \'경계하라, 동포여\'(1972), \'사바나의 중심가\'(1987) 등을 펴냈다. 나이지리아 최고 문화훈장인 국가 공로상, 독일 출판협회 평화상 등을 수상했으며, 2007년에는 부커 국제상을 받았다. 1990년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의 중상을 입었으며 현재 나이지리아 대학 명예교수이자 뉴욕 주 바드 대학의 언어문학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도서소개

나이지리아 식민 역사를 조망한 '아프리카 3부작'의 대단원!

아프리카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치누아 아체베의 소설 『신의 화살』. 부커 상을 받은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나이지리아 국가 상을 받은 '더 이상 평안은 없다'에 이어 나이지리아 식민 역사를 주체적으로 재조명한 '아프리카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앞의 두 작품과 마찬가지로 식민지 상황에서 나이지리아 이보족의 전통적인 가치와 질서가 무너지는 상황을 보여준다. 이 소설은 식민지하의 혼돈 가운데 부족의 정신적 지도자가 중심을 잃고 몰락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피할 수 없는 변화에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반목과 분쟁 속에서 예정된 파국을 맞는 식민지 전통 사회의 비극적인 행보가 처연하게 펼쳐진다. 또한 이보족의 세시풍속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전통 민담이나 구전가요 등을 풍부하게 인용하며 아프리카의 정신을 복원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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