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두기
가례증해 권8
상례4
성복
셋째 대공 9월
넷째 소공 5월
다섯재 시마 3월
무릇 어려서 죽은 자를 위한 복은 차례로 한 등급 강복한다
무릇 위인후자가 된 남자나 시집간 여자는 그 사친을 위해 모둔 한 등급 강복하며 사친도 그를 위해 역시그렇게 한다
성복하는 날 주인 및 형제는 비로소 죽을 먹는다
무릇 무거운 상을 아직 벗지 못했는데 가벼운 상을 만나면, 그 복으 입고 곡한다. 매달 초하루에 자리를 설치하고 그 복을 입고 곡하고,
마치면 무거운 복으로 돌아온다. 그 복을 벗을 때는 또한 가벼운 복을 입는다. 만약 무거운 복은 벗고 가벼운 복을 아직 벗지 못했다면,
가벼운복을 입고서 그 남은 날짜를 마친다
가례증해 권9
상례5
조석곡전
상식
조전
식사 때에 상식한다
석전
무시로 곡한다
초하루에는 조전에 음식을 차린다
새로 난 음식물이 있으면 올린다
조ㆍ전ㆍ부
무릇 조문할 때는 모두 소복을 입는다
전에는 향, 차, 초, 술, 과일을 사용한다
부의에는 돈과 비단을 사용한다
명함을 갖추어 이름을 알린다
들어가 곡하고 전을 올리며, 마치면 곧 조문하고 물러난다
문상ㆍ분상
친상을 들은 처음에는 곡한다
옷을 바꿔 입는다
그대로 간다
도중에 슬픔이 북받치면 곡한다
그 주의 경계나 그 현의 경계나 그 성이나 그 집이 바라보이면 모두 곡한다
대문을 들어가서는 널 앞에 나아가 재배하고 다시 옷을 갈아입고 자리에 나아가 곡한다
나흘 뒤에 성복한다
아직 갈 수 없으면 자리를 만들되 전은 올리지 않는다
옷을 바꾼다
길에서 집에 이르기까지의 의식은 모두 위와 같다
이미 장사지냈으면 먼저 묘소로 가서 곡하고 절한다
재최 이하는 상을 들으면 자리를 만들고 곡한다
분상하면 집에 도착하여 성복한다
분상하지 않으면 나흘째 성복한다
가례증해권 10
상례6
치장
석 달 만에 장사지내는데, 기일 전에 장사지낼 만한 땅을 고른다
날을 택해 묘역을 열고 후토에게 제사지낸다
그대로 광을 판다
회격을 만든다
지석을 새긴다
명기를 만든다
하장
포
소
앵
대여
삽
신주를 만든다
천구ㆍ조조
전ㆍ부ㆍ진기ㆍ조전
발인 하루 전날에 올리면서 널을 옮기는 것을 고한다
널을 모시고 조상을 뵙는다
그대로 청사로 옮긴다
이에 대곡한다
친척과 빈이 치전하고 부의를 보낸다
기물을 진설한다
일포에 조전을 차린다
견전
이튿날 널을 옮겨 상여에 나아간다
이에 견전을 차린다
축이 혼백을 받들어 수레에 올리고 분향한다
발인
널이 떠난다
주인 이하 남녀는 곡하며 걸어서 따른다
존장이 그 다음이고 복이 없는 친척이 또 그 다음이며 빈객이 또 그 다음이다
친척과 빈객이 성곽 밖 길가에 장막을 치고 널을 멈추게 하여 전을 올린다
도중에 슬픔이 북받치면 곡한다
급묘ㆍ하관ㆍ사후토ㆍ제목주ㆍ성분
도착하기 전에 집사자가 먼저 영악을 설치한다
친척과 빈객의 막차를 설치한다
부인의 악차를 설치한다
방상이 도착한다
명기 등이 도착한다
영거가 도착한다
그대로 전을 차리고 물러난다
널이 도착한다
주인 남녀는 각각 자리로 가서 곡한다
빈객은 절하여 작별하고 돌아간다
이에 하관한다
주인이 폐백을 증정한다
회격 안팎의 덮개를 덮는다
석회로 채운다
이에 흙을 채우고 점점 다진다
묘소 왼쪽에서 후토에게 제사지낸다
명기 등을 갈무리한다
지석을 내린다
다시 흙으로 채우고 견고하게 다진다
신주를 적는다
축이 신주를 받들어 수레에 올린다
집사자는 영좌를 거두고 그대로 떠난다
봉분의 높이는 4자이며 그 앞에 작은돌비석을 세우는데 역시 높이는 4자이고 받침대의 높이는 1자쯤으로 한다
반곡
주인 이하는 영거를 모시고 천천히 길을 걸으며 곡한다
집에 도착하면 곡한다
축이 신주를 받들고 들어가 영좌에 둔다
주인 이하가 청사에서 곡한다
그대로 영좌 앞에 나아가 곡한다
조문객이 있으면 처음과 같이 절한다
기년복과 대공복을 입는 자는 술을 마시고 고기를 먹되 잔치에 참석하지 않으며 소공 이하나 대공복을 입느 자로서 거처를 달리하는 자는 돌아가도 된다
가례증해 영인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