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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끊다

음식을 끊다

  • 스티븐 해로드 뷰너
  • |
  • 따비
  • |
  • 2015-12-15 출간
  • |
  • 276페이지
  • |
  • ISBN 978899843922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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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옮긴이의 글 8

2판 서문 11
서문 16

물 단식과 주스 단식에 대한 메모 18

1/
단식과 영적 삶 21

2/
영적 단식과 해독 43

3/
감정적 단식과 해독 67

4/
신체적 단식과 해독 103

5/
단식 준비, 단식, 단식 끝내기 165

6/
단식의 심화 203

부록 1 10주간의 저지방 정화 식단 223
부록 2 단식용 주스 232

원주 260
참고 자료 264
참고 문헌 266
원어 표기 272

도서소개

『음식을 끊다』sms 지친 삶과 영혼을 되돌아보고 다독이는 치유서인 동시에 올바른 단식의 길을 보여 주는 꼼꼼한 가이드북이다. 이 책은 건강만을 따로 떼어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지친 일상에서 자신을 추스르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단식이라고, 그러기 위해서는 또한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음식을 끊는 행위는
몸과 마음과 영혼의 잃어버린 기억에
죽비를 내려
깨달음을 얻는 과정이다.
이 세상 속에 던져진 뒤 하나둘씩
차츰 내게 스민 것들과 이별하며
몸과 마음과 영혼이 본래 지녔던 것을 찾는
고독한 여행이다.

“진정한 단식은 몸, 마음, 영혼을 정화한다.”
─ 간디(186쪽)

이 책은 지친 삶과 영혼을 되돌아보고 다독이는 치유서인 동시에
올바른 단식의 길을 보여 주는 꼼꼼한 가이드북이다.

인간에게 ‘몸’은 무엇일까? 한때 잘 먹고 육체노동을 하지 않아도 됨을 보여 주었던 뚱뚱함이, 이제 유기농 식품을 먹고 피트니스를 할 여유가 있음을 상징하는 근육질로 바뀌었을 뿐, 현대인의 몸은 늘 부나 여유, 자기관리 능력 등을 ‘과시’하는 수단이었다. 음식 또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 먹어야 하는, 혹은 끊어야 하는 물질일 뿐이었다. 유례없이 음식이 풍요로워진 현대에 이르러, 시중에 나온 단식 관련 책이 건강, 다이어트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도 당연하다.
도서출판 따비의 신간 《음식을 끊다 ― 단식, 자신을 찾는 여행》은 몸과 음식에 대한 이러한 인식에 변화를 주고자 한다.

단식, 영혼으로 통하는 문을 여는 방법
― 자신의 외로움, 쓸쓸함, 열정, 분노, 실패, 배신 등을 직면하고 삶의 생생함을 되찾기

이 책의 원제는 ‘The Transformational Power of Fasting’로, ‘큰 변화를 일으키는’ 단식의 힘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큰 변화’는 영적, 감정적, 신체적 변화의 총체를 뜻한다. 오랜 기간 힐링 분야에 종사해 온 저자 스티븐 해로드 뷰너는 단식을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을 회복하는 과정으로 본다. 그는 단식이 건강과 다이어트의 수단으로만 인식되고 있는 것은 우리가 이 세계를 좀 더 민감하게 느끼고 경험하는 힘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런 힘을 잃어버리기 전, 세계의 거의 모든 종교 전통에서 단식은 신과 접촉하거나 내면세계와 대면하는 명상의 일환이었다. 이 책의 옮긴이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현재 대부분 사람의 몸은 원래의 지혜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내면화시킨 잘못된 믿음들과 그릇된 습관으로 인해 진정으로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음식을 습관적으로 찾고 있는 것이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단식을 통해서 이런 것들을 다시 살펴보고 비워 내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몸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혜를 발휘할 기회를 주면, 몸이 어떤 음식을 언제 얼마나 먹어야 할지 알고 있음을 알게 되며, 이럴 때 우리가 진정으로 몸에 거(居)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몸이 지혜를 발휘하는 과정에서 비록 우리가 ‘나쁜’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음식을 찾게 되더라도, 그 ‘과정을 신뢰하고’ 몸이 지혜를 발휘하도록 ‘허용하라’고 이야기한다. (9쪽)

이 책이 그 어떤 단식 관련 책과도 다른 점은 바로 이 지점이다. 몸의 건강만을 따로 떼어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지친 일상에서 자신을 추스르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단식이라고, 그러기 위해서는 또한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사물의 표면 아래 존재하는 세계를 탐험하고, 치유를 가져오며, 우리 자신의 내면세계를 탐구하고, 심층적인 자아로 향하는 통로를 여는 데 인류가 지금까지 발견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14쪽)인 단식이 바로 몸과 마음과 영혼이 건강해지는 길이라는 뜻이다.

스스로에게 생기를 다시 불어넣는 방법 중 하나가 단식이다. 비록 때로는 단식이 몸을 괴롭히고 거기서 탈출하는 방법으로 사용되기는 하지만, 단식은 또한 몸에 진정으로 거하고, 몸의 신성함과 몸이 가진 고유한 영혼의 정수를 경험하며, 성스러움만이 아니라 완전함까지 발견할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하다. (41쪽)

무엇보다 이 책은 각박하고 찌든 산업문명 시대에 힘든 일상을 버텨 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이야기를 건넨다. “외로움” “쓸쓸함” “열정” “분노” “실패” “배신” 등이 어떻게 단식을 통해 삶의 “생생함”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단식의 진행하면서 자신의 몸 그리고 영혼과 대화하면서 어떤 의식을 갖게 되는지 서술하는 몇몇 대목은 저릿저릿 다가온다.

음식, 텔레비전, 신문, 친구, 친척, 일, 일상 문화에서 벗어나면, 엄청난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외로움은 일상생활의 소음 뒤나 아래에 숨겨져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느낌들을 억누르고 물리치고, 거기서 오는 고통을 회피하려고 과식이나 폭식이 이용되기도 한다. 단식은 이런 외로움을 직면하게 한다. (216쪽)

이 자리, 이 깊은 외로움의 자리에서 세계를 바라보라. 제임스 힐만이 이야기하듯이 “이 쓸쓸한 감정은 우리 문명의 마비된 삶에 대한 심장의 반응이다.” …… 그것은 죄도 아니고, 조건도 아니고, 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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