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서는 말

1부 |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

견성 | 사성제 | 달마, 동쪽으로 가다 | 알지 못합니다 | 무거래 | 면벽 | 법문 | 환생 |
내가 이 땅에 온 뜻은 | 마음을 가리키다 | 부처 있는 곳이 어디냐


2부 | 마음을 가리키다

불립문자 | 스스로를 제도하다 | 오직 마음 | 마음은 장벽처럼 | 달마도강 | 심외무물 |
달마 찬 | 일심이문 | 고요한 밤 말없이 앉아 | 그대가 부처인데 | 불식 | 정도를 관하다 |
그대는 보았는가? | 나, 고기 | 다섯 잎사귀 | 마음 밖에서 구하지 마라 |
마음을 떠나 부처도 중생도 없다 | 한 경지 위에 | 생각 밖 | 정좌 | 부처와 중생 |
만법은 오직 마음이다 | 청정한 본심 | 한 경지를 얻다 | 마음 달빛


3부 | 길에서 길을 묻다

자화 | 머문 바 없이 마음을 내다 | 일념정심 | 단박에 뛰어넘다 | 대도무문 | 공수거 |
불성을 찾아 | 깨달음의 분상에서 | 마음달 | 무구의 즐거움 | 한 생각 | 그대의 모습 |
공이여 | 크게 놓아버려라 | 한 물건 | 한 물건도 요동하지 않네 | 미정을 위해 |
마음 하나 | 마음 둘


4부 | 인생

세월을 낚다 | 이슬꽃 | 선심불심 | 참모습 | 생사 | 인간상 | 산당 | 도를 알고 산에 거해야 |
뜰 앞에 앉아 | 아직 못다 부른 노래 | 자기를 찾아 | 행복한 하루 | 슬퍼 말아요 | 겨울성묘 |
새벽 | 인생여정 | 황산감 | 그대 무엇을 향해 가는가 | 자취

달마와 함께 선 속으로 들어가다!

제운 스님의 『그대 마음을 가져오라』. 세상살이에 대한 혜안이 깔린 독특한 달마도로 널리 알려져온 저자가, 달마와 함께 하는 선 여행으로 우리를 초대하고 있다. 달마뿐 아니라, 부처님의 깨달음의 세계을 주제로 한 설법을 우리에게 들려준다. 특히 달마로부터 전해내려온 화두를 우리 삶 속에 던져놓고 있다.

특히 저자가 그동안 그려온 달마도 등의 선화를 함께 담아냈다. 저자의 선화는 참으로 독특하다. 화선지에 먹을 새길 것처럼 힘 있게 지나간 붓의 흔적에서는 저자의 40여 년간의 무욕의 수행의 정점을 맛볼 정도다. 아울러 우리 마음 속에서 끓어오르는 번뇌를 스러뜨린다. 전체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