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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삐삐와 닐스의 나라를 걷다

스웨덴, 삐삐와 닐스의 나라를 걷다

  • 나승위
  • |
  • 파피에
  • |
  • 2015-12-28 출간
  • |
  • 304페이지
  • |
  • ISBN 978898590179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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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_ 닐스와 함께 날아본 북구의 푸른 하늘
시작하기 전에 _ 닐스의 여행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1장. 스웨덴의 시작점 - 스코네
글리밍에후스 성 _ 중세 억압의 역사
쿨라베리산 _ 자연보호와 인공 설치물의 대결

2장. 작지만 강한! - 블레킹에
론네뷔 _ 잔인한 전쟁의 역사를 지닌 아름다운 공원 도시
칼스크로나 _ 세계문화유산으로 등극한 스웨덴의 해군 기지

3장. 역사의 나이테가 그대로 - 발트해의 두 섬, 욀란드와 고틀란드
욀란드 _ 황량하지만 풍족한 섬
고틀란드와 비스뷔 _ 신비한 중세 도시에서 피어난 스웨덴 정치의 화려한 꽃

4장. 말괄량이 삐삐의 고향 - 스몰란드
이민박물관 _ 가난했던 스웨덴인들의 아메리칸 드림
삐삐마을 _ 말괄량이 삐삐의 고향을 찾아서
유리왕국 _ 가난한 노동자들의 옛 쉼터

5장. 희대의 사기꾼 성냥왕 - 타베리와 후스크바르나

6장. 고집스러운 농부의 땅 - 동예틀란드
토케른 호수 _ 최선의 자연보호책은 무엇일까
예타 운하 _ 스웨덴의 최대 건설 실책

7장. 스웨덴에서도 우세한 상업 논리 - 쇠데르만란드와 네르케
콜모르덴 숲 _ 동물원이 되다
외레브로 _ 스웨덴의 녹두장군, 엥겔브렉트의 도시

8장. 스웨덴의 부의 원천 - 베스트만란드와 달라르나
엥겔스베리 제철공장 _ 철이 내린 축복으로
팔룬 _ 구리 광산 도시

9장. 스웨덴 정신의 뿌리 - 우플란드
스톡홀름 _ 충만한 민족적 자긍심
웁살라 _ 학문이 다스리는 도시

10장. 셀마 라겔뢰프의 고향 - 베름란드
모르바카 _ 스웨덴 국민 작가의 숨결이 곳곳에

에필로그 _ 닐스, 안녕!

도서소개

『스웨덴, 삐삐와 닐스의 나라를 걷다』는 닐스의 이야기를 씨줄로, 그리고 자신이 찾아간 도시 이야기를 날줄로 삼아, 기존의 평범한 여행기가 아니라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행복국가인 스웨덴의 태곳적부터 오늘에 이르는 긴 역사와 풍성한 문화 이야기를 품은 아주 특별한 이야기책이다. 스웨덴의 최남단 스코네 지역에서 수도인 스톡홀름을 품은 중부의 우플란드 지역까지 자연이 만든 세계를 호기심 어린 눈으로 샅샅이 훑어가면서 공간과 시간이 품고 있는 수많은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는다.
스웨덴은 어떻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가 되었을까?

17세기의 ‘타이타닉’, 스웨덴의 ‘녹두장군’, 그리고 쫓겨난 오딘과 토르…….
역사와 문화, 신화와 민담이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스웨덴 이야기!코

이 책은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셀마 라겔뢰프의 『닐스의 신기한 여행』을 기반으로 오늘날의 스웨덴을 이야기하는 독특한 책입니다. 지은이는 꼬마요정 닐스와 함께 스웨덴이 품고 있는 역사와 문화를 찬찬히 둘러보면서 북구의 가난한 나라 스웨덴이 어떻게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로 탈바꿈했는지, 그리고 그렇게 되기까지 스웨덴이 흘린 땀과 눈물의 드라마를 흥미진진하게 들려줍니다.
- 엘리자베트 라겔뢰프(셀마 라겔뢰프의 조카손녀)

북구의 하얀 밤이 열리면, 끝이 없는 이야기가 눈보라처럼 피어난다!

지금으로부터 100년도 더 전인 1902년의 스웨덴, 전직 지리 교사였던 한 여성이 국립교원협회로부터 원고 청탁을 받는다. 청소년들에게 스웨덴의 지리와 풍습을 알려줄 지리 독본을 써달라는 요청이었다. 기꺼이 요청을 받아들인 그녀는 스웨덴의 지리뿐만 아니라 방방곡곡에 숨어 있는 민담과 전설, 신화까지 끌어들인 신비로운 느낌의 방대한 책을 써냈고, 그 책은 그녀에게 1909년 ‘스웨덴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겨주었다. 그녀의 이름은 셀마 라겔뢰프(1858~1940). 그리고 그녀가 쓴 책은 지난 100여 년 동안, 아니 지금도 전 세계 아이들의 필독서인 『닐스의 신기한 여행』이다.
마법에 걸려 엄지손가락만큼 작은 요정이 되어 거위 등을 타고 스웨덴 방방곡곡을 날아다닌 닐스의 환상적이고 흥미진진인 모험담인 『닐스의 신기한 여행』은 한국으로도 날아와 큰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어린 시절에 닐스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었던 한국의 한 여성이 우연한 기회에 스웨덴에서 살게 되었다. 좋든 싫든 정 붙이고 살아야 할 스웨덴이라는 나라에 대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호기심을 품은 그녀는 오랫동안 잊고 있던 어린 시절 읽은 동화 속 주인공 닐스를 기억 속에서 찾아냈고, 닐스의 여정을 덧그리는 스웨덴 여행까지 계획했다. 그렇게 해서 태어난 『스웨덴, 삐삐와 닐스의 나라를 걷다』는 닐스의 이야기를 씨줄로, 그리고 자신이 찾아간 도시 이야기를 날줄로 삼아, 기존의 평범한 여행기가 아니라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행복국가인 스웨덴의 태곳적부터 오늘에 이르는 긴 역사와 풍성한 문화 이야기를 품은 아주 특별한 이야기책이다.

‘복지국가의 아이콘’, 그곳이 알고 싶다

지은이가 처음 스웨덴에 대한 탐구(?)를 시작한 계기는 말하자면 ‘질투’와 ‘선망’이었다. 지은이는 세계에서 가장 부지런한(?) 한국인인 자신의 눈에 세상에 둘째가라면 서러울 게으름뱅이로 비치는 이들이 “어떻게 이렇게 잘사는지 그 역사적 단초를 알아내기” 위해, 그리고 “장수국가에서 사는 행복한 노인의 죽느니만 못한 처절한 외로움 같은, 눈에 보이는 현상만이 아니라 감춰진 것을 들춰보고 싶은 욕구” 때문에 도서관에 가서 스웨덴에 관한 책을 집어들었다.
사실 한국에서 스웨덴의 이미지는 ‘복지국가의 아이콘’이라는 피상적인 ‘유토피아’ 이미지가 강하다. 물론 30, 40대 세대에게는 추억의 주인공인 금화를 잔뜩 가진 천하장사 소녀 ‘말괄량이 삐삐’의 고향이자, 해마다 11월이 오면 전 세계인들을 잠 못 이루게 만드는 노벨상의 나라이자, 위대한 식물학자 칼 폰 린네의 나라, 그리고 ‘영상의 철학자’라 불리는 현대영화의 거장 잉마르 베리만의 나라이자, DIY의 기치를 널리 퍼뜨린 ‘가구공룡’ 이케아의 본국으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그리고 부끄럽게도 한국의 ‘입양아’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받아들여 키워준 고마운 나라이기도 하지만, 이런 모든 사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에게 스웨덴은 머나먼 북구의 낯선 나라임이 틀림없다.
오늘날 스웨덴은 최고의 복지국가지만 불과 100여 년 전, 셀마가 『닐스의 신기한 여행』을 집필할 당시만 해도 스웨덴은 우리나라의 보릿고개만큼이나 어려운 시기였다. 수많은 사람들이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며 고향을 버리고 머나먼 타향으로 이민을 가던 비참한 때였다. 그렇다면 100년 동안 스웨덴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지은이는 스웨덴의 최남단 스코네 지역에서 수도인 스톡홀름을 품은 중부의 우플란드 지역까지, 닐스의 여정을 따라가면서 성과 도시와 마을과 공원 등 인간이 만들어낸 세계와 산과 호수 등 자연이 만든 세계를 호기심 어린 눈으로 샅샅이 훑어가면서 공간과 시간이 품고 있는 수많은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는다.

멀고도 가까운, 낯설고도 친숙한 열두 도시 이야기

닐스의 고향인 뵘멘회그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북유럽의 고즈넉한 농촌 풍경이 맑은 하늘 아래 펼쳐지고, 기러기 떼와 함께 있는 닐스에게 첫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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