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불교를 대표하는 큰스님, 성운대사의 실천 불교 이야기
『보통중생 보통부처』는 세계 최대 도량 대만 불광산을 일군 성운 대사의 실천 불교 이야기를 담은 법어집이다. 성운 대사의 강연집을 옮겨 펴낸 이 책은 성운 대사의 ‘인간 불교’, ‘생활 불교’의 가르침이 담긴 포교학 개론이자 불교 입문서이다.
대만 불광산은 대승불교의 모범으로 한국의 스님과 불자들이 배워야 할 점이 많은 도량으로 성운 대사의 ≪보통중생 보통부처≫ 한국어 출판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성운 대사는 이 책에서 인간은 왜 종교를 찾고, 종교를 통해 무엇을 얻는지 살펴본 다음, 무엇을 믿어야 하고, 그 신심은 어떻게 기르는지 설명하는 것으로 올바른 신앙과 신앙생활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차례로 이어지는 불교의 생활관, 불교의 인생관, 불교의 도덕관, 불교의 실천관, 불교의 재산관, 불교의 미래관 등은 생활 속에서 불교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 차례로 보여준다. 성운 대사는 “현재 불교의 가장 가슴 아픈 문제는 불자들의 생활 속에 불법이 없다는 사실입니다”라고 하면서 불법이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어떤 관계가 있는지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