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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대학

세계의 대학

  • 동국미디어센터 학생기자단
  • |
  • 동국대학교출판부
  • |
  • 2010-11-17 출간
  • |
  • 296페이지
  • |
  • 153 X 224 X 20 mm /536g
  • |
  • ISBN 978897801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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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무한경쟁의 사회, 대학도 변해야 살아남는다.
대학교 졸업장만 있으면 사회 각계에서 ‘모셔가던’ 시대는 이미 오래 전에 끝났다. 사회는 어느 대학 출신이냐를 따지기 전에 졸업 후 곧바로 자기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인재를 요구하고 있으며, 학생들 역시 단순히 대학의 이름만 보고 지원하지는 않는다. 대학의 역할 또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사회는 대학이 학계뿐만 아니라 정치·경제·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일정 부분 기여해 주기를 원한다. 국내 대학들은 이러한 현실에 부응하기 위해 과거에 안주했던 틀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영어강의 확대, 취업 지원, 교육시설 개선 및 학과 특성화, 연구수준 제고 등 다각도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학생기자들의 눈으로 선진 대학들의 변화를 바라본다
오늘날 국내 대학들이 보여 주고 있는 변화에 대해 관계자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변화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내실 없는 형식적 변화에 지나지는 않는지를 걱정하는 것이다. 이러한 대학사회의 모습과 관련해 세계 각국의 대학들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은 무엇인지를 학생기자들의 시각을 통해 바라본 ??세계의 대학 - 그들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동국대학교출판부)가 출간되었다.
학생기자들은 6개월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대륙별로 직접 대학을 선정하고 취재 준비를 했다. 자료조사와 현지 대학 관계자들의 섭외 과정을 거쳐 2009년 7월부터 9월까지 직접 취재한 대학은 세계 7개국의 11개 대학에 이른다. 취재의 결과는 동국대학교 학내언론인 동대신문과 동국포스트(영자신문) 그리고 교육방송국의 IPTV와 VOD 서비스를 통해 보고되었다.
학생기자들은 특유의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각국의 대학의 장점과 우리나라 대학들이 배워야 할 점을 직접 발로 뛰어 취재했다.

세계 명문대학을 화보로 만나다. ― 관계자 인터뷰와 입학 요건도 함께 수록

각 꼭지의 초입에는 취재 과정에서 찍은 화보를 실어 세계 명문대학들의 면면을 실감나게 전한다. 또한 본문 사이사이에도 관련된 사진을 곁들여 텍스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각 대학의 학장이나 교수, 홍보 담당자, 유학생 등과 직접 인터뷰를 하여 관계자가 말하는 그 대학의 특장점을 고스란히 옮겨 담았다. 마지막으로 꼭지 말미에는 그 대학에 입학하기 위한 요건을 수록하여 교환학생이나 유학을 염두에 두고 읽는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안내서의 역할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별첨부록 - 세계 대학들의 변화를 담은 다큐멘터리 10부작 DVD

이 책에는 학생기자들이 쓴 글과 사진뿐 아니라, 영상 다큐멘터리도 함께 담겨 있다.
세계 각 대학들의 풍광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생활하고 있는 강의실과 기숙사, 그리고 그 속에서 교육과 연구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교수와 학생들의 다양한 인터뷰가 담겨 있다.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학생들이 이루어 내는 치열한 연구 분위기, 유흥문화가 전혀 없는 캠퍼스의 학생 문화, 그리고 연구와 교육에 알맞게 갖추어진 캠퍼스의 시설 등이 다큐멘터리 영상을 통해 펼쳐진다.
취재에 참여했던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들이 직접 취재하며 느꼈던 것을 배우기 위해 세계의 여러 대학으로 다시 떠났다. 더 이상 우물안 개구리로 살 것이 아니라, 세계 속에서 각국의 젊은이들과 함께 숨 쉬고 공부하기 위해 떠난 것이다.

취재 후기

해외 대학 취재에서 만난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은 자신이 하고 있는 공부나 일에 열정을 가지고 모든 일에 진심으로 임하고 있었다. 또한 취재를 하면서 만났던 교수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돋보였다. 특히 교토 불교대학 오노다 순죠 티베트 불교학과 교수는 티베트의 불교와 함께 티베트의 음악, 그림 등 그들의 문화까지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그들의 모습을 통해 나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됐다.
- 동대신문 김윤수 기자

모든 해외취재단들에게 2009년 여름은 결코 잊지 못할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무작정 홍콩행 비행기에 올라탔지만 취재는 첫날부터 난관의 연속이었다. 낯선 곳에서 낯선 이들과 호흡을 맞추며 취재를 진행한다는 것은 학생 기자 신분인 취재단에게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 셀 수 없이 많은 거절을 당하기도 했고,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 돌아보면 그러한 순간들이 우리가 발전하는 데 큰 자극제가 된 것 같다.
-교육방송국 김지연 기자

학생을 취업 기계가 아닌 하나의 인간,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존재로 바라보는 유럽의 대학과 정부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 취재를 하는 동안 인문학이 냉대 받고 있는 우리의 현실과 상반되는 프랑스의 자유로운 인문학 전통과 그를 지키고자 하는 범사회적인 노력을 바라보며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또한 유럽 대학 내의 시험과 튜터링 시스템도 신선했다.
- 동국포스트 전지민 기자

싱가포르 역시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이기는 하나, 각지에서 모여든 외국인의 비율이 높은 대학인만큼 모든 강의는 철저히 영어로 진행되고 학생들이 사용하는 의사소통 언어 역시 영어다. 때문에 이는 곧 세계의 유수 대학과 경쟁할 수 있는 발판을 갖춰 놓은 셈이다. 싱가포르 국립대학이 강점으로 꼽는 해외 우수교수들의 확보, 우수교수들의 확보를 통해 교내 연구 분위기에 긴장감 조성, 그리고 다시 이러한 긴장감은 교수들의 연구 성과를 높인다. 결국 이러한 선순환의 구조는 싱가포르가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게 한다.
-동국포스트 곽규령 기자

방학 중임에도 공부하느라 밤늦게 까지 꺼지지 않는 강의실의 불빛과 자신의 에너지를 공부이외에 스포츠로 소비하는 모습들은 우리가 배워야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칭화대학 학생들은 하루에 평균 12시간 이상씩을 학습에 투자한다고 한다. 12시간을 제외하고 남는 시간에도 학습에 소홀히 하지 않는다. 또한 칭화대학 학생들은 친목도모를 위해 술이 아닌 운동을 함께 한다. 우리 학교 주변이 PC방, 술집, 당구장 등뿐이고 학교 안에도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너무나 협소한 반면에 그들은 넓은 운동장에서 축구, 탁구 등 건전한 운동을 통해 학습에 준비된 몸과 마음을 만들고 서로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었다.
-교육방송국 박소라 아나운서

[책속으로] 추가

능력 있는 교수진이 뉴욕 대학교의 경쟁력 - 미국 뉴욕 대학교
뉴욕대는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질 높은 수업을 받는 것,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실무에 나가서 직접 적용시킬 수 있도록 돕는 수업이라 여기고 있다. 그렇기에 그 분야의 학문 연구 성과에 한 획을 그은 교수들뿐만 아니라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로 꼽히는 사람들, 즉 풍부한 경험이 있는 교수임용에도 힘썼다. 한 분야에 전문적인 경험과 화려한 인맥을 가지고 있는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있어 최고의 교수로 꼽힌다. 그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수업방식을 자랑한다. -193~194쪽

자신과의 경쟁을 유도하는 학풍 - 프랑스 파리 4대학-소르본느
소르본느 학생들은 다음 학년으로 진급하기 위해 매년 일정 학점을 이수하는 시험을 본다. 시험은 논술과 구술로 이루어지며 논술 시험은 학생들이 충분히 생각하고 글을 정리할 수 있도록 4시간 동안 치러진다.
논술 점수의 절반은 학기 동안 부여되는 논술 과제의 평가를 통해 이뤄지는데 이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학생들이 학문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도록 돕는다. -218쪽

산학협력의 날개 달고 세계로 비상하는 칭화 인들 - 중국 칭화 대학교
칭화 대학교는 중국 최고 명문대학을 넘어서는 경쟁력이 있는 학교다. 이처럼 높은 경쟁력을 갖는 이유는 칭화대만의 연구개발(R&D) 능력이다. 칭화대의 전체 교수진 3천여 명 중 3분의 2 정도인 2천여 명의 교수가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석ㆍ박사 6천여 명이 교수진과 함께 첨단 신기술 개발에 매달리고 있다. 칭화대 기업 집단 안에도 기술개발 인력은 1천5백여 명에 달한다. 이는 결국 칭화대의 연구 인력이 1만 명에 달한다는 것을 말해 준다. -240쪽

불교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교토 불교대학 - 일본 교토 불교대학
교토 불교대는 불교의 세계화를 위해 외국인 학생과 외국인 교수 유치에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교수 유치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토 불교대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는 통신교육으로 마련한 탄탄한 재정과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지니고 있는 교수들을 근간으로 티베트, 스리랑카, 미국, 유럽 등 다양한 나라의 교수들을 유치한다. 교토 불교대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를 토대로 공동연구의 형식으로 외국인 교수들을 지원하기도 한다. -266~267쪽

목차

1. 아시아 최고의 연구수준 홍콩 대학교
2. 지역과 함께하는 도심 캠퍼스의 모범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3. 사람을 지향하는 인본주의 교육의 전통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UCL)
4. 철학의 길에서 만난 교토학파 일본 교토 대학교
5. 변화 속에서도 그 위엄을 잃지 않는 인문학의 위용 중국 베이징 대학교
6. 90개국 인재들이 숨쉬는 글로벌 캠퍼스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7. 세계 인재를 끌어들이는 국제화의 모범 일본 리츠메이칸 APU
8. 능력 있는 교수진이 뉴욕 대학교의 경쟁력 미국 뉴욕 대학교
9. 자신과의 경쟁을 유도하는 학풍 프랑스 파리 4대학-소르본느
10. 산학협력의 날개달고 세계로 비상하는 칭화 인들 중국 칭화 대학교
11. 불교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교토 불교대학 일본 교토 불교대학

저자소개

저자 동국미디어센터 학생기자단은 동대신문과 교육방송국(DUBS), 동국포스트(영자신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거 신문과 방송 등으로 독자 운영되어오던 틀을 벗어나 융합언론을 모토로 하여 2007년 조직을 통합했다. 그리고 매년 학생기자들이 직접 구상하고 기획한 주제를 가지고 해외취재를 하고 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학생취재단과 2009년 해외대학 취재단, 2010년 상하이 엑스포 취재단을 구성해 활동했다. 이 글의 저자는 동국미디어센터에서 학생기자와 방송국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학생기자들이다.

도서소개

대학언론 기자들이 직접 취재한 세계 대학 교육현장 르포. 대학사회의 모습과 관련해 세계 각국의 대학들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은 무엇인지를 학생기자들의 시각을 통해 풀어놓았다. 학생기자들은 6개월 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대륙별로 직접 대학을 선정하고 취재 준비를 했다. 자료조사와 현지 대학 관계자들의 섭외 과정을 거쳐 2009년 7월부터 9월까지 직접 취재한 대학은 세계 7개국의 11개 대학에 이른다. 학생기자들의 참신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취재현장에서 보고 느끼고 배운 것을 담아낸 현장보고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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