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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수탉과 노래하는 암탉

우는 수탉과 노래하는 암탉

  • 배익천
  • |
  • 현북스
  • |
  • 2015-12-10 출간
  • |
  • 144페이지
  • |
  • ISBN 979115741046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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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마을로 간 물고기
2. 우는 수탉과 노래하는 암탉
3. 빨간 모자를 쓴 아이
4. 깃털
5. 오색 다람쥐 솔이
6. 꿈꾸는 전봇대
7. 눈이 멀어서 행복한 두더지
8. 달밤
9. 가을꽃
10. 막내 쥐와 완두콩
11. 알록달록 예쁜 옷
12. 염색 공장으로 간 임금님
13. 돌밤나무와 돌감나무

도서소개

『우는 수탉과 노래하는 암탉』는 13편의 단편이 실린 창작 동화집이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은 동물과 식물, 도깨비, 심지어 전봇대까지 등장하여 이야기를 이끌어 가고 있다. 어린이의 일상이 담긴 것도, 어린이가 주인공인 책도 아니지만 작가가 꿈꾸고 있는 ‘어린이 마음’은 동화 전편을 관통하고 있다. 여기서 작가가 말하는 ‘어린이 마음’이란 진정한 아름다움을 볼 줄 알고, 나보다 먼저 남을 생각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이다.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고요?
암탉이 알을 낳고 노래하면 부자가 되지요!

풍자와 교훈이 담긴 우화, 배익천 창작 동화집

중견 아동문학가 배익천의 창작 동화집 《《우는 수탉과 노래하는 암탉》》이 현북스에서 출간되었다. 동식물이나 기타 사물을 인격화하여 풍자와 교훈을 주는 우화처럼, 이 책에 실린 13편의 단편은 각각의 이야기마다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은 동물과 식물, 도깨비, 심지어 전봇대까지 등장하여 이야기를 이끌어 가고 있다. 어린이의 일상이 담긴 것도, 어린이가 주인공인 책도 아니지만 작가가 꿈꾸고 있는 ‘어린이 마음’은 동화 전편을 관통하고 있다. 여기서 작가가 말하는 ‘어린이 마음’이란 진정한 아름다움을 볼 줄 알고, 나보다 먼저 남을 생각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이다.

문맥 속의 교훈을 생각하며 찬찬히 읽는 동화

대부분의 우화가 그렇듯, 인간이 아닌 동식물이나 사물의 목소리를 빌려 인간의 어리석음과 헛된 욕심을 부각시킴으로써 도덕적 교훈을 얻게 한다. 물론 그 교훈은 직접적으로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의 앞뒤 문맥과 정황 속에 숨어 있어서, 한 편의 동화를 찬찬히 제대로 읽어야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수탉에게 처음으로 알을 낳고 기뻐서 노래하던 암탉이 반박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우는 수탉과 노래하는 암탉》은 변화된 가치를 외면하고 낡은 고정관념의 잣대를 들이대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시각과 열린 사고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로 자연이 훼손되고, 그로 인해 얼마나 많은 생명들이 터전을 잃었는지를 《빨간 모자를 쓴 아이》인 꼬마 도깨비의 처지에 빗대어 풍자하고, 복수심은 상대뿐만 아니라 복수하는 자신마저 파괴시키는 행위이므로 오직 용서와 화해만이 모두를 살릴 수 있다는 사랑의 마음도 강조하고 있다.

약한 풀포기조차 해치지 않고 함께 어울려 살고 싶은 호랑이와 소의 이야기 《염색 공장으로 간 임금님》에서도 작가는 인간의 무자비한 이기심과 타인에 대한 배려심 부족을 비판하고 있다.

자기 자신을 제대로 볼 줄 아는 참마음, 늘 깨어 있는 마음으로 세상의 아픔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마을로 간 물고기》 두 마리를 통해 일깨우고, 완두콩 한 알이라도 아픈 어머니께 드리려는 《막내 쥐와 완두콩》 이야기는 우리의 전통적인 효심은 현재도 지켜 나가야 할 아름다운 가치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 밖에도 물질문명으로 인한 폐해와 과도한 물질적 욕심이 불러오는 화를 경고하고, 허영심에 가득 차서 분수를 모르는 사람들을 비꼬고 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다 보면 그 가치를 드러낼 날이 온다는 것을 격려하기도 하고, 누군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데 존재의 의미가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이처럼 동화집 《우는 수탉과 노래하는 암탉》은 열세 편의 짧은 이야기마다 담겨 있는 소중한 가치를 발견함으로써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 나갈 수 있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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