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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세상 맑은 말

흐린세상 맑은 말

  • 정민
  • |
  • 해냄출판사
  • |
  • 2015-12-10 출간
  • |
  • 248페이지
  • |
  • ISBN 978896574508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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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1장 나는 또한 한갓 티끌에 불과한 것을 : 탐욕의 길, 무욕의 삶
2장 천 근의 무게로 스스로를 누른다 : 군자와 소인의 사이
3장 귀한 보물을 이것과 바꾸랴 : 책 읽는 소리
4장 부족하던 내 삶이 한층 윤기롭다 : 생활의 예술
5장 뜻 없이 한 말이 화살이 되어 돌아온다 : 혀끝과 붓끝

인용한 책에 대하여

도서소개

『미쳐야 미친다』『다산 선생 지식 경영법』등으로 한문학 읽는 기쁨을 대중에 널리 알린 한양대 정민 교수가 중국이 명(明)에서 청(淸)으로 바뀌던 시기에 널리 유행한 격언집인 『채근담』『소창자기』『신음어』『유몽영』등에서 감명 깊은 원고를 선정하여 깔끔한 우리말로 옮기고, 각각의 글을 읽을 때의 감상과 다짐을 정리한 책 『흐린 세상 맑은 말』을 세상에 내놓는다. 30대 교수 시절에 처음으로 펴낸 대중서인 『마음을 비우는 지혜』의 원고 중에서 요즘 독자들과 함께 읽고 싶은 글들을 선별하여 번역을 가다듬고 저자의 생각을 꼼꼼히 재검토하고 수정하여 전 5장으로 구성했다. 탐욕과 무욕의 갈림길에 선 인간, 혼탁한 사회를 통과하는 방법, 책 읽는 즐거움, 부자의 삶과 빈자의 삶에 대한 고찰, 말할 때와 침묵할 때의 구분 등 살아가면서 꼭 되새겨봐야 할 문장들을 담았다.
정민 교수가 가려 뽑은 옛사람의 글을 읽으며
어제의 나에게서 과감히 떠나오는 인생의 자세를 배운다
거친 마음을 거둬 흐린 세상을 건너가는 명청 지식인의 맑은 말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매일같이 들려오는 세상의 소식들은 갈수록 듣기 민망하고 고통스럽다.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더 좋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소음과 불편에 아귀다툼을 벌이고, 대중교통의 자리 양보에도 험한 소리를 퍼붓기 일쑤다. 세상의 속도에 맞추며 허우적거리다 보면 어느덧 인생의 허망함과 맞닥뜨리고 마니, 마음을 너그럽고 풍요롭게 해주는 한 줄의 글이 절실한 때다.
『미쳐야 미친다』『다산 선생 지식 경영법』등으로 한문학 읽는 기쁨을 대중에 널리 알린 한양대 정민 교수가 중국이 명(明)에서 청(淸)으로 바뀌던 시기에 널리 유행한 격언집인 『채근담』『소창자기』『신음어』『유몽영』등에서 감명 깊은 원고를 선정하여 깔끔한 우리말로 옮기고, 각각의 글을 읽을 때의 감상과 다짐을 정리한 책 『흐린 세상 맑은 말』을 세상에 내놓는다.
30대 교수 시절에 처음으로 펴낸 대중서인 『마음을 비우는 지혜』의 원고 중에서 요즘 독자들과 함께 읽고 싶은 글들을 선별하여 번역을 가다듬고 저자의 생각을 꼼꼼히 재검토하고 수정하여 전 5장으로 구성했다. 탐욕과 무욕의 갈림길에 선 인간, 혼탁한 사회를 통과하는 방법, 책 읽는 즐거움, 부자의 삶과 빈자의 삶에 대한 고찰, 말할 때와 침묵할 때의 구분 등 살아가면서 꼭 되새겨봐야 할 문장들을 담았다. 따라 읽고 베껴 써보며 뜻을 음미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번역문과 함께 원문과 독음을 수록했고, 책의 말미에는 각 발췌문들의 출처를 소개해 이해를 도왔다.
저자가 직접 고른 명청(明淸)의 문장들은 어느 시대 어느 나라의 사람이 읽든 보편적이고 대중적인 내용들을 담았다는 점에서 오늘날 삶의 태도에도 매우 유효하다. 특히 저자가 사람 일에 치여 힘이 들던 시기에 휘청거리는 마음을 가다듬기 위해 틈틈이 문장을 베껴 옮기며 인내와 고뇌를 함께 겪어낸 원고라 더 귀하게 읽힌다. “지혜의 손길은 수렁 같은 절망 속에 드리운 든든한 동아줄이다”, “무엇이든 제자리에 바로 놓였을 때가 아름답다” 등 저자의 진솔한 마음을 읽다 보면, 어려운 한문 문장조차 친숙하게 느껴진다.
“저 혼자 울며 가는 시냇물의 노래를 들으며 마음에 건강한 호흡을 불어넣는 것, 항상된 것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엮어 쓴 『흐린 세상 맑은 말』과 함께라면, 흐린 세상을 건너는 이의 삭막한 마음조차 분명 온화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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