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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탄생

예술가의 탄생

  • 유경희
  • |
  • 아트북스
  • |
  • 2010-06-21 출간
  • |
  • 320페이지
  • |
  • 153 X 205 X 30 mm /556g
  • |
  • ISBN 97889619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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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예술가, 무엇으로 창조하는가?”
예술가들에게 창조의 영감을 일깨운 매혹적인 뮤즈 이야기


예술가들은 누구 혹은 무엇에게서 영감을 받아 창작열을 불태웠을까?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란 과연 무엇일까? 예술가들은 누구와 의미 있는 관계를 맺으며 자신의 세계를 만들었을까?
이 책은 이런 의문을 바탕으로 조지아 오키프, 요코 오노, 프리다 칼로, 앤디 워홀, 마르셀 뒤샹, 구스타프 클림트 등 세계적인 예술가 13명에게 영감을 준 매혹적인 뮤즈의 존재를 추적한다.
지은이는 예술 창작의 모티프를 ‘뮤즈’라는 단어로 포착하여 설명하고 있다. 뮤즈(Muse)는 원래 제우스가 기억의 여신 므네시모네(Mnemosyne)와 동침하여 낳은 아홉의 자매로, 올림포스 신전에서 아폴론을 도와 음악을 연주하는 등 세상의 온갖 예술을 담당하게 된 여신들을 일컫는다. 이 책에서 ‘뮤즈’란 “예술가들이 지닌 창작의 욕망에 불을 붙이고 고무하는, 즉 영감을 고취하는 그 무엇”이다. 지은이는 예술가들을 한 명씩 호출하여, 그들의 예술 창작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뮤즈’의 존재를 들여다보며, 그들과 함께 뒹굴며 응원의 박수를 보내기도 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토로하기도 한다.
예술가들의 삶과 사랑, 일상, 고뇌에 대한 관심은 작가와 작품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초가 되곤 한다. 이 책은 단순히 예술가들의 생애와 작품 설명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예술적 영감의 점화제가 된 사람과의 관계부터, 진정 그가 원했던 이상과 그에 대립된 현실, 그 가운데 탄생한 예술의 가치에 이르기까지 예술의 시작과 끝을 짚고 있다. 그 예술가들의 관계에 대한 지은이의 관점은 명료하며,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로 가득하다. “역사가 사랑에 미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다면, 예술은 뮤즈라는 존재 없이는 한 치도 진보할 수 없다”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다.
나는 끝났지만 한 여자를 탄생시켰다!
여기 등장한 예술가들은 뮤즈와의 관계를 통해 자신의 예술세계를 풍요롭게 하고 발전시켜 그들만의 독특한 작품을 만들어냈다. 사진작가 앨프리드 스티글리츠가 “나는 끝났지만 한 여자를 탄생시켰다!”고 말했듯, 이 책은 단순히 화가의 연애 이야기로 국한되지 않는다. 오히려 사람이나 철학 등의 관계를 통한 창조적 영감에 관한 이야기라고 보는 게 맞다. 이는 궁극적으로 예술가들의 작품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투명한 창구가 된다. 저자는 특유의 유려한 필체로 좁게는 작품의 근원에서부터 예술의 진보까지 폭넓은 주제를 아우르고 있다.
지은이는 예술가들의 일생과 작품 설명을 예술적 영감의 점화제가 된 사람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글을 풀어가며, 그 관계의 결과 탄생한 예술 작품의 의미까지 짚어냈다. 여기에 소개되는 뮤즈는 매우 다양하고 포괄적인 양상으로 드러난다. 어떤 예술가에게는 사랑하는 사람이, 또는 이룰 수 없는 사랑이 뮤즈가 되기도 하였다. 때로는 신체적 아픔과 고통, 장애를 창작의 근원으로 삼은 예술가도 있었다. 때로는 유명해지고 싶은 마음, 철학 자체를 예술의 근원으로 삼은 예술가도 있었다.
이 책은 절판된 후 문의가 끊이지 않았던 『예술가와 뮤즈』(2003, 아트북스)의 개정판이다. 개정판에서는 더욱 깊이 있는 내용과 함께 예술가들의 작품, 관련 사진 등을 풍부하게 실었다. 도판 역시 크게 배치하여 읽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각 꼭지 말미에 예술가와 관련된 사조, 한 예술가와 연관된 다른 예술가들을 따로 ‘아트팁’으로 묶어 미술사적 정보를 더했다.

1 사랑이라는 이름의 뮤즈
존 레논의 도발적 멘토, 요코 오노

비틀스의 멤버인 존 레논의 아내로 더 잘 알려진 요코 오노. 전위예술가이며 개념예술가인 그녀는 비틀스가 해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따라서 그녀는 비틀스 멤버들과 대중에게 눈엣가시와도 같은 존재였다. 그러나 그녀는 모더니즘에서 제외된 동양인, 여자로서 가지는 한계를 백인 남성 스타를 사로잡음으로서 벗어나려 했고, 보수적 예술계에 일침을 박으려고 기도한 예술가였다. 오노는 그의 명성을 이용해 자신의 예술가적 입지를 공고히 했고, 존 레논은 지적, 예술적으로 우월했던 오노를 뮤즈와 멘토로 숭배, 자신의 예술적 영감의 원천으로 삼았다.

퇴폐의 연금술사, 구스타프 클림트
클림트는 여성을 소재로 세기말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 장식적이고 화려한 그림을 그려 당시 미술계로부터 ‘퇴폐적인 예술가’라는 혹독한 비난을 받았다. 그는 평생 결혼하지 않았고, 정신질환을 앓는 어머니와 누이동생들과 살았다. 늘 여러 모델을 주위에 놓고 누드를 그렸지만, 그와 마지막을 함께한 여인은 동생의 처제인 에밀리 플뢰게라는 여인이었다. 클림트는 그녀에게 400여 통의 편지를 남겼을 만큼 그녀와 의미 있는 관계를 맺었다.

성녀와 창녀의 경계에서, 조지아 오키프
뉴멕시코의 황야에서 아흔아홉 살까지 수도자 같은 절대고독의 말년을 보낸 조지아 오키프. 그녀는 성공을 위해 자신보다 스물세 살이나 많은 앨프리드 스티글리츠의 아내가 되어 평생 비난과 수치의 세월을 견뎌야 했다. 그녀는 상당한 명성을 얻었음에도 미술사의 주변부에서만 다루어졌다. 스티글리츠의 누드모델로 대중에게 먼저 주목받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사랑을 위해 누구보다 정직하게 정념에 몰두했으며, 자신의 그림에 누가 되는 것이라면 친구, 가족도 단칼에 쳐버릴 만큼 혹독하게 예술에 매진했다. 오키프의 예술적 성장에 있어 스티글리츠의 지대한 공헌은 부인할 수 없는 명백한 사실이지만, 스티글리츠에게 있어 오키프는 한동안 식었던 사진에의 사그라지는 창조력에 불을 붙인 뮤즈였다.

작품 없는 예술가, 갈라
초현실주의 시인 폴 엘뤼아르, 화가 살바도르 달리와 막스 에른스트, 이 세 예술가의 뮤즈이자, 연인, 누이이자 어머니로서 갈라의 삶은 자체로 하나의 드라마이다. 그녀는 수많은 시와 그림 속에 영원히 살아 있지만 정작 자신은 단 한 점의 작품도 남기지 않았다. 러시아 태생인 그녀는 탁월한 문학적 감수성과 냉철한 지성, 그리고 예술에 대한 직관적 심미안으로 그들과 전례 없는 공감대를 남겼다. 그것이 바로 최고의 뮤즈가 되는 최고 요건이었다.

2 아픔이라는 이름의 뮤즈
몽마르트르의 추락한 천사, 앙리 드 툴루즈-로트레크

화가로서는 드물게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지만, 균형성 왜소증이라는 장애를 가진 앙리 드 툴루즈-로트레크. 그는 평생 독신으로 지냈으며 어머니를 제외하고는 어떤 여자하고도 진지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가지지 못했다. 몽마르트르의 창녀들과 동고동락했지만, 그들을 자신의 진정한 연인으로 사랑한 것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자신과 마찬가지로 불행하고 소외된 그들에게 느낀 동병상련의 일체감은 그로 하여금 위선과 가식을 벗어던지고 창작에 몰입하게 했다.

폭탄을 두른 리본, 프리다 칼로
멕시코를 대표하는 초현실주의 화가이자 페미니스트들의 우상인 프리다 칼로는 “나의 이 외출이 행복하기를,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기를 바란다”는 일기를 남기고 죽을 때까지 고통과 좌절 속에서 빛나는 예술혼을 불태웠다. 그녀는 수많은 사람을 유혹하고 사랑했지만, 남편인 디에고 리베라를 가장 사랑했고 집착했다. 그녀에게 예술을 리베라에 대한 사랑과 배신, 절망과 상처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소리를 잃고 그림을 얻다, 프란시스코 데 고야
파란만장한 인생의 질곡을 자화상에 담은 고야. 그는 중년에 매독으로 인해 귀머거리가 되면서 주변세계에서는 다소 격리되었지만, 그만의 독특한 시선과 상상력은 더욱 예리해진다. 그의 작품에는 깊은 내면화의 과정을 거친, 심리학적 성찰을 가능하게 하는 요소로 가득 차 있다. 고야의 예술에 영향을 미친 것은 환청과 환상, 그리고 두 명의 뮤즈인 알바 공작부인과 마르틴 사파테르였다.

카리스마와 트라우마 사이에서, 잭슨 폴록
미국 최초의 아방가르드 추상표현주의의 대가 잭슨 폴록은 작품만큼 기이한 인생을 살았다. 그는 불행한 가족사와 심각한 열등의식 속에서 알코올 중독, 정신질환, 폭력과 같은 가학적 행동으로 점철된 인생을 살았다. 그는 실패한 사랑에 대한 상처, 원하는 여자와의 사랑, 정상적인 관계를 가지지 못하는 자신의 처지에 대해 절망했고, 초현실주의의 지적 배경에 대한 열등의식과 더불어 좋은 학벌이나 귀족 혈통을 가지지 못한 자신의 입지를 비관했다. 그러나 그는 이 모든 열등감을 자신의 예술세계에 녹였고, 그의 불행한 인생 자체가 작품의 뮤즈로 작용했다.

3 꿈이라는 이름의 뮤즈
고귀한 야만인, 폴 고갱

폴 고갱은 유럽과 유럽 도시의 퇴색한 문명을 거부하고 천상과 같은 시골에서 원시적인 인간의 감성을 추구하는 그림으로 서양 미술에 혁명을 가져왔다고 평가된다. 그는 타이티의 어린 여자들을 아내로 맞이하는 등 여성편력을 보였지만, 그의 진짜 뮤즈는 원시성과 야만성을 추구하는 자신의 내면, 즉 뜨거운 낭만적 혈통에 있었다. 그의 낭만주의 정서를 잘 대변하는 것이야말로 ‘동경’이라는 뮤즈이다.

돈과 명성을 사랑하다, 앤디 워홀
팝아트의 대가 앤디 워홀을 예술가가 연예인만큼 유명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최초의 예술가였다. 그는 이전까지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대중문화의 싸구려 산물과 일상의 물건들을 예술로 끌어올려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적극적으로 해체시킨 작가였다. 그의 창조 동인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한 것이 아니라, 명성이라는 실체 없는 욕망, 즉 유명해지고 싶다는 일념이었다.

생각 자체가 예술, 마르셀 뒤샹
회화의 시대가 끝났음을 선언한 뒤샹은 레디메이드를 예술로 둔갑시켜, 예술과 일상의 조화를 꾀한 가장 실험적인 예술가이지만, 평생을 거의 은둔하다시피 체스 두는 일로 보냈다. 미술사에서 마르셀 뒤샹은 파블로 피카소와 더불어 가장 도전적이며 모험적인 예술가로 손꼽힌다. 그는 변기를 예술로 둔갑시킨 최초의 개념미술가였다. 그는 어떤 욕망이나 집착으로부터 철저히 자유로운 예술가였으며, 지성과 겸양을 갖춘 동시에 은둔자적이고 비의적인 태도로 일관된 삶을 산 철학자이기도 했다. 그에게 중요한 것은 자유에 대한 갈망, 은둔, 그리고 우정이었다. 이것이 그가 존재(예술)하는 이유였다.

철학을 그리는 예술가,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서른여섯 살의 나이에 요절한 아메데오 모딜리아니는 20세기의 어떤 유파로부터도 자유로운 하가였다. 그에게 예술의 황금기로 진입할 수 있도록 불을 당긴 여자가 베아트리스 헤이스팅스였다면, 그의 황금기를 지속시켜 걸작을 남기게 한 여자는 바로 잔 에뷔테른이었다. 불타는 열정과 순수한 사랑, 광기를 지배하는 여자와 순수하고 자기희생적인 두 명의 뮤즈와 더불어, 고대 그리스와 로마 예술의 고전적인 우아미와 단순미에 대한 숭배가 그의 작품들을 만들어낸 근원적 힘이었다.

고독과 의심을 뮤즈로 삼다, 폴 세잔
사유와 감각을 회화 속에 일치시키고자 했던 세잔은 미술사의 흐름을 바꾼 대가 중의 대가였다. 그는 제자도 없이, 가족의 지원도 없이 홀로 작업했다. 예술가로서의 근원적인 불안과 나약함, 분노와 발작이 계속되었던 그의 곁에는 오직 고독과 회의와 침묵만이 남았다. 폴 세잔에게는 예술은 성직과 동일한 것으로 인식되었다. 이런 그의 작업경향과 태도는 시대를 초월한 예술가상으로 많은 예술가들의 전범이 되었다. 진정한 예술가는 또 다른 예술가들의 뮤즈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목차

1 사랑이라는 이름의 뮤즈
존 레논의 도발적 멘토 _ 요코 오노
퇴폐의 연금술사 _ 구스타프 클림트
성녀와 창녀의 사이에서 _ 조지아 오키프
작품 없는 예술가 _ 갈라

2 아픔이라는 이름의 뮤즈
몽마르트르의 추락한 천사 _ 앙리 드 툴루즈­로트레크
폭탄을 두른 리본 _ 프리다 칼로
소리를 잃고 그림을 얻다 _ 프란시스코 데 고야
카리스마와 트라우마 사이에서 _ 잭슨 폴록

3 꿈이라는 이름의 뮤즈
고귀한 야만인 _ 폴 고갱
돈과 명성을 사랑하다 _ 앤디 워홀
생각 자체가 예술 _ 마르셀 뒤샹
철학을 그리는 예술가 _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고독과 의심을 뮤즈로 삼다 _ 폴 세잔

저자소개

저자 유경희는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학을 전공했고,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에서 시각예술과 정신분석학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학과 예술론을 가르치는 한편, CEO를 위한 특강 등 대중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글쓰기와 강의를 하면서 보낸 수년간의 삶을 통해 얻은 것은 감각의 마비 혹은 상실. 다시 육체성을 회복해야 하는 이유를 부단히 몸을 사용하는 예술가의 삶을 통해 발견했다. 따라서 예술 혹은 예술작품 그 자체보다는 삶이 하나의 예술인 것에 훨씬 더 매혹을 느낀다. 세상을 주유(周遊)하며 만난 사람들과의 대화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든, 치앙마이에서 요리를 배워 일요카페를 열든, 갤리로 아프리카를 종단하든, 그 무엇이 되었든 다음 프로젝트는 ‘육체 회복 프로젝트’이다. 그것이야말로 ‘모험을 창조하는 삶’에 가장 가까울 테니까. 글쓰기가 끝나면 육체를 지독히 힘들게 할 생각인데, 현재 가장 가까운 꿈은 주경야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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