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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의 숨은 위협들

지속가능성의 숨은 위협들

  • 월드워치연구소
  • |
  • 도요새
  • |
  • 2015-11-30 출간
  • |
  • 366페이지
  • |
  • ISBN 978898983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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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옮긴이의 글 5

제1부 서언

01최근에 생긴 위협들의 근원 21
-마이클 레너
양날의 칼 28
오염 방지와 성장의 새로운 충동들 34
예기치 못한 위협들을 인식하고 대처하기 36
결론 48

제2부 급부상하는 쟁점들

02 에너지, 신용, 그리고 성장의 끝 53
-네이선 존 헤이건스
인간 경제의 토대로서의 에너지 57
거래의 취약성 63
에너지 투입 대비 에너지 수익률의 중요성 66
부채와 에너지 74
결론 82

03 성장이 안고 있는 문제점들 87
-피터 빅터?팀 잭슨
정책 목표로서의 경제성장 91
경제성장의 부정적인 결과 93
경제성장을 생산량으로부터 분리시키는 탈동조화 96
대안적 미래를 예상하기 104
결론 110

04 좌초 자산 피하기 113
-벤 콜더컷
좌초로 이어지는 위험 요인들 116
화석연료 119
자연 자본 126
농업 129
좌초 피하기 134

05 급증하는 농업 자원 손실 139
-게리 가드너
식품 저장고를 계속 가득 채우기 143
걱정스러운 물 사정 144
토지 상실과 토지 이전 149
오용되는 대기 152
식량 수입: 너무 영리해 오히려 해로운가? 154
보존을 최우선으로 157

06 바다: 위기에 처한 복원력 165
-케이티 오스
지속불가능한 어업 170
기후변화 178
어업과 기후변화 간의 지속불가능한 연관성 183

07 북극은 누구의 것인가? 189
-헤더 엑스너-피롯
세계인의 관점으로 보는 북극과 기후변화 192
북극의 관점으로 보는 북극 198
북극 거버넌스 체계의 현재 200
지역 및 국제 환경 거버넌스 205
북극 온난화의 경제적 기회들 210
북극의 사회적?경제적 지속가능성 213
결론 214

08 동물로부터 전염되는 신종 질병들 217
-캐서린 마찰라바?엘리자베스 로?피터 다스작?윌리엄 카레시
동물로부터 유래된 유행병: 증가하는 위협 221
질병생태학 223
가축과 야생동물들 228
토지 이용의 변화 231
항균성 약제에 대한 내성 233
인수전염병 방지 235

09 기후 적응전략으로 활용되는 ‘이주’ 243
-프랑수아 주멘느
기후 유발 이주에 대한 일반적인 (잘못된) 인식 247
기후변화가 이주에 미치는 영향 250
적응 과정으로서의 이주를 위한 정책 방향 261

10 유년기의 끝 265
-톰 프루
전술적인 해결 방안 269
전략적인 해결 방안 276
강건한 시민의식 283

감사의 글 293
주 300
옮긴이 약력 333

도서소개

『지속가능성의 숨은 위협들』은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8가지 숨은 요소들, 즉 오늘날 우리 사회가 당면한 주요 문제들임에도 불구하고 숨겨진 위협들, 위협 요소들을 다룬 책이다. ‘성장에 따른 에너지 비용 상승’, ‘경제성장으로 인한 환경 영향’, ‘좌초 자산(stranded assets) 문제’, ‘농업 자원 감소’, ‘해양 생태계 악화’, ‘기후변화에 따른 북극의 영향’, ‘최근 생겨난 동물성 질병들’, ‘기후변화와 이주’ 등을 주제로 삼았다.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8가지 요소들,
그리고 그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우리는 지금 지속가능성에 대한 주장이 극도로 확산되는 현상이 특징을 이루는 ‘지속가능 과잉’(sustainababble)의 시대에 살고 있다. 단지 정치, 홍보의 수단으로서 지속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으며, 그 이론과 실천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진정한 지속가능성’이란 무엇이며, 그 현 상태는 어떠한가? 환경 분야의 세계 3대 싱크탱크인 미국 월드워치연구소가 1984년부터 ‘연차 보고서’ 형식으로 펴내고 있는 《지구환경보고서》를 통해 우리는 지속가능성의 최전선을 접할 수 있다.
《2015 지구환경보고서: 지속가능성의 숨은 위협들》은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8가지 숨은 요소들, 즉 오늘날 우리(사회, 정부)가 당면한 주요 문제들임에도 불구하고 숨겨진 위협들, 위협 요소들을 다룬다. ‘성장에 따른 에너지 비용 상승’, ‘경제성장으로 인한 환경 영향’, ‘좌초 자산(stranded assets) 문제’, ‘농업 자원 감소’, ‘해양 생태계 악화’, ‘기후변화에 따른 북극의 영향’, ‘최근 생겨난 동물성 질병들’, ‘기후변화와 이주’가 그것이다.
이것들은 정확히 말하면 ‘숨겨진’ 것, ‘숨어 있는’ 것이 아니라 ‘숨겨 놓은’ 것, 소홀히 하거나 무시해 온 것들이다. 기후변화, 자연파괴, 과도한 자원 개발, 동식물 멸종 등처럼 파급효과가 크지 않고, 따라서 그만큼 중대하지 않다고 여기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다른 책이나 매체에서 거의 다루지 않고, 언급하더라도 올바르게 인식하여 폭넓게 다루지 않는 주제들이다.
특히 지속가능성을 가장 명백하고도 공공연히 위협하는 요소 중 하나가 무한한 경제성장을 추구하는 현재의 ‘성장 모델’, 그리고 “GDP 성장을 최선의 공익과 정부의 핵심 목표로 여기면서 숭배에 가까운 집착을 보이는 것”(제임스 구스타브 스페스)이라는 사실은 재삼재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는 점만은 짚고 넘어가야 할 듯하다. 3장에서 지적하는 대로, “경제성장의 필요성은 대부분의 나라에서, 심지어 지속가능성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정부에서조차 의심의 여지 없는 신조”였고, “대부분의 경제학자와 정부는 생태계에 미치는 경제성장의 영향에 대처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소비지상주의와 아울러) 그들의 ‘성장지상주의’ 논리와 정책을 재고하도록 해야 하고, 거부해야 한다. ‘가장 참다운 의미에서 번영을 성취하는 것’은 ‘경제를 무한히 확대하는 것’과 전혀 다른 의미이다.

“경제성장에 대한 우리의 집착은 흔히 인간의 복지와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에 대한 전망을 참으로 향상시킬 이슈들에 대한 행동을 방해해 왔다. 우리가 계속해서 경제성장을 최우선 순위로 삼기로 고집한다면, 우리 자신과 후손들에게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박탈하게 될 것이다. 이제 성장이라는 비장의 카드를 버릴 때가 되었다. 경제성장 추구가 더 이상 지속가능성에 대한 위협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위협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서 톰 프루는 마지막 장에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강조한다. 기술적인 방안, 개개인의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 지속가능성에는 한계가 있으며, 결국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책무를 배워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우리가 ‘유년기’에서 벗어나 ‘성년기’로 이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 다시 말해 ‘성숙한 인간’이 되는 데 필요한 것이 바로 그러한 삶의 태도이다.

“아무도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인간이라는 종이 지구상에서 일어날 자신들의 운명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폭발적인 경제성장과 인구 증가라는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가 종착지에 왔다고 믿는 사람들의 냉철한 관점에서 많은 부분을 숙고해야 한다. 그러한 성장 과정에서 우리는 경솔하게도 우리 자신의 목적에 맞추어 지구를 돌리고, 피폐하게 만들고 있다. 그리고 하루하루 날이 갈수록 그 종말의 본질은 점점 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문제에서 멀어지고 있다. 이제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Homo sapiens sapiens)가 약간은 주제넘은 라틴식 이름에 부응하면서 성장해야 할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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