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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누가 돌보지

엄마는 누가 돌보지

  • C. J. 슈나이더
  • |
  • 서유재
  • |
  • 2017-05-08 출간
  • |
  • 248페이지
  • |
  • 147 X 211 X 23 mm /296g
  • |
  • ISBN 9791195764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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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엄마라면 지금 당장 반드시 읽어야 할 책 ★★★
“엄마들에게 필요한 것은 친구, 이웃, 그리고 마을!”


많은 엄마들이 뒤죽박죽이고,
무엇인가가 부족하고, 잘못되었다고 느끼고 있다.
어쩌면 우리에게는 서로가 부족한 건 아닐까?-본문에서

엄마들이 바꾸고 가꾸는 마을 만들기 입문서
저자인 C. J. 슈나이더는 세 번째 아이를 낳고 새로운 곳으로 이사한 후 홀로 세 아이들을 돌보느라 완전히 지쳐 버렸습니다. 고통과 탄식 후 찾아오는 고립감과 외로움은 산후 우울증에 걸리기 완벽한 조건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엄마들과 이야기하기 시작하면서 슈나이더는 자기만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게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엄마들에게 엄마 공동체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하기 위해 이 책을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엄마 독자들은 다른 건 몰라도 이거 하나만큼은 크게 공감할 것입니다.
“나만 힘들고 외로운 게 아니었구나!”
저자가 말하는 엄마들의 마을이란 거창한 공동체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내 옆집이나 건넛집에 사는, 나와 똑같이 아이 키우는 일에 허덕이는 엄마들이 모여, 서로의 고충을 나누는 것으로도 마을은 시작될 수 있습니다.
함께 모여 아이도 돌보고, 엄마가 행복해지는 다양한 활동을 나누면서 육아의 긴 터널을 이겨 나갈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오늘도 외로이 육아의 무거운 짐을 감당하고 있는 이 땅의 엄마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책입니다.

오늘도 고군분투 중인 세계 각국의 엄마들!
울컥하고 뭉클한, 바로 우리 모두의 이야기

엄마의 일이란 것이 늘 혼자서, 묵묵히 해야 하는 것일 때가 많습니다. 요즘 말로 독박 육아에 고군분투하는 엄마에게는 사면초가의 순간이 자주 찾아오고, 그러다 보면 지치기 마련이지요. 저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마음속에 대상을 정할 수 없는 분노와 울분를 담고 살아가는 엄마의 모습은 여기나 거기나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화난 엄마들로 북적이는 ‘앵그리맘 클럽’은 결코 재미있는 곳이 아니다. 누가 이런 클럽의 평생회원이 되고 싶겠는가? 하지만 나는 혼자가 아니고 주변에 같은 입장의 사람이 있다고 느끼는 순간, 변화는 전보다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 (39쪽)

중요한 것은 엄마로서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혼자 버둥거리면서 스스로에게 생채기를 낼 게 아니라 한데 모여 마을을 만들 때 그 고민은 줄어들 수 있다고 말합니다. 엄마들에게는 어떤 것보다 공감과 연대로 함께할 마을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해서 책 속에는 다양한 목소리와 사례에 바탕한 엄마를 위한, 엄마에 의한, 엄마들의 마을 만들기에 필요한 팁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엄마 혼자 양육을 하다 보면 집은 대부분 폭탄 맞은 것처럼 엉망인 상태가 된다. 하지만 그럴 때도 문을 열고, 꼿꼿이 서서 사람들을 들여야 한다. 그들은 당신의 집 상태에 대해 그다지 깊이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런 게 뭐 중요한가? 사람들을 당신의 공간으로 초대해서 얻는 가치에 대해 치러야 할 작은 대가일 뿐이다. 당신의 집이나 삶이 완벽해 보일 때 마을 만들기를 시작하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다. 여기서 한 가지 요령을 알려 주겠다.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싶은데 집 상태 때문에 조금 걱정된다면 아이가 많고 머리는 엉망인 여자를 찾아보라. 아마 그녀는 당신의 집이 더러워도 눈도 깜짝하지 않을 것이다. (129쪽)

특별히 저자의 솔직하다 못해 치열한 자기 고백은 이 책이 갖고 있는 큰 미덕입니다. 저자는 엄마가 되기 전과 후의 경험을 고백하고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수많은 여성들과 인터뷰를 시도합니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엄마들의 생생하고도 따뜻한 경험이 마을 만들기라는 큰 주제를 향해 나아가는 데 한발 더 용기를 낼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마을이 반드시 여러 사람이 있어야 하거나 물리적 공간이 주어져야만 가능한 일이 아니라 마음과 뜻이 맞는 엄마들 두셋이 모여 아이를 함께 돌보고, 육아의 고민을 나누는 데서 시작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스스로 외로운 섬이라고 느끼는 엄마들에게 우리의 섬은 얼마든지 이어질 수 있음을 깨닫게 하는 실마리를 던져 줄 것입니다.


“읽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책!”
우리나라 대표 도시형 마을공동체 성미산마을 주민들이 먼저 읽고 말했습니다

직장여성은 회사로부터 애인이 없기를, 애인은 있으나 결혼은 안 하기를, 결혼은 하되 애는 안 낳기를, 낳더라도 제발하나에서 끝내기를 끊임없이 강요당하면서 사회인으로 당당히 서기 위해 거의 사투를 벌인다. 그 와중에 출산과 육아마저 오롯이 엄마 개인의 몫이 되고 지친 엄마들은 자책과 죄책감에 시달린다. 이런 현실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묘안은공동체에서 당연하고 자상한 지원과 보호를 받는 것이다. 엄마 혼자 마을 전체가 하는 역할을 대신할 수는 없다고 작가는 끝없이 되뇌고 있다. _민들레(한 아이의 엄마)

‘그래, 막내 낳고 나도 이랬지’, 책에 실린 ‘엄마들’의 얘길 읽어 내려가는데 왈칵 눈물이 쏟아졌다. 지금 이 순간도 고군분투하고 있을 엄마들의 등을 토닥토닥 쓸어주는 책이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친구 그리고 이웃! 일단은 이 책을읽는 것만으로 그런 친구와 이웃이 생긴 기분! _시원(세 아이의 엄마)

엄마는 마을을 낳고 마을은 아이를 기르고 아이는 세상을 구하는 네버 엔딩 스토리! _오렌지(두 아이의 아빠)

공동육아어린이집 교사였던 나는 엄마가 될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고 스스로 생각하며 아이를 낳았다. 그러나 막상 아이는 30분 이상 자 주지 않았고, 이유식 냄비는 끓어 넘쳤고, 남편이 퇴근하고 나서도 나는 퇴근할 수 없었다. 그 시기에 돌아가며 아이를 안아 주고, 반찬을 나눠 주고, 함께 나들이를 다녔던 엄마들이 곁에 없었다면 어땠을까. 상상도 하기 싫다. 현관문을 활짝 여는 순간, 마을의 엄마들이 농담, 위로, 재치, 열정, 사랑을 가지고 여러분을 찾아올 것이다.
_지니(한 아이의 엄마)

목차

프롤로그 나의 이야기 ∥ 1부 엄마에게는 마을이 필요하다 ― 분노와 죄책감에 대해 |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한다는 느낌 |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 ∥ 2부 마을 만들기에 꼭 필요한 것들 ― 서로 의지하겠다고 선언하기 | 다양성에 대해 깊이 인식하기 | 돌봄과 친구 되기 | 연결될 곳 찾고 만들기 | 할머니, 이모, 언니 들과 친해지기 | 주기 그리고 받기 | 우리의 불완전함을 끌어안기 | 마을을 위협하는 적 식별하기 | 동료 엄마들을 위해 봉사하기 ∥ 3부 엄마들의 마을 ― 마을로 들어가는 길 | 즐거운 마을살이를 위한 몇 가지 팁 | 사소한 변화가 만들어 내는 기적들 ∥ 에필로그 스스로 외로운 섬이라고 느끼는 엄마들을 위해 ∥ 옮긴이의 말 | 주석

저자소개

저자 C. J. 슈나이더는 엉뚱한 상상을 잘하고 빨래하는 걸 가장 싫어하는 슈나이더는 가족과 함께 캐나다 앨버타주에 살고 있다. 엄마가 되기 전 슈나이더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에서 탐험을 하거나 일을 하며 역동적인 삶을 살았다. 그러나 그녀의 삶에 가장 위대하고도 힘든 모험은 가족을 발견하고 동료 엄마들과 함께 마을을 만드는 일이다.

도서소개

저자인 C. J. 슈나이더는 세 번째 아이를 낳고 새로운 곳으로 이사한 후 홀로 세 아이들을 돌보느라 완전히 지쳐 버렸습니다. 고통과 탄식 후 찾아오는 고립감과 외로움은 산후 우울증에 걸리기 완벽한 조건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엄마들과 이야기하기 시작하면서 슈나이더는 자기만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게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엄마들에게 엄마 공동체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하기 위해 이 책을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엄마 독자들은 다른 건 몰라도 이거 하나만큼은 크게 공감할 것입니다.

“나만 힘들고 외로운 게 아니었구나!” 저자가 말하는 엄마들의 마을이란 거창한 공동체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내 옆집이나 건넛집에 사는, 나와 똑같이 아이 키우는 일에 허덕이는 엄마들이 모여, 서로의 고충을 나누는 것으로도 마을은 시작될 수 있습니다. 함께 모여 아이도 돌보고, 엄마가 행복해지는 다양한 활동을 나누면서 육아의 긴 터널을 이겨 나갈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오늘도 외로이 육아의 무거운 짐을 감당하고 있는 이 땅의 엄마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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