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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속의 뼈

눈물 속의 뼈

  • 최옥
  • |
  • 작가마을
  • |
  • 2015-11-20 출간
  • |
  • 128페이지
  • |
  • ISBN 979115606041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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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자서

제1부
바람을 그리워하다
오래된 후회
어느 날의 쓸쓸함
세상 사람들은 알까
향수에 젖다
거기 그 숲
밤하늘
벽이여, 바람이여
가을, 그 누군가의 슬픈 사랑
푸른 은행잎 끝에서
가을을 그리다
가을 속에 내가 있었네
낙엽처럼
거부한다, 꽃
들꽃을 만나다
바다가 있던 자리
바람같은 기억 하나

제2부
나에게 묻습니다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듣다가
눈물 속의 뼈
전봇대같이
석류차를 마시며
어찌하여 너는
나를 마중 나가다
일인분의 고독으로 살았네
세월 가는 소리
반짝이는 상처
누가 알까
뿌리고 살고 싶어
마흔이라는 나이는
새벽에 쓴 일기 1
새벽에 쓴 일기 2
새벽에 쓴 일기 3
다시, 바다로

제3부
사랑은 흐르는 물에도 뿌리 내립니다
당신의 깃발
우리 집, 연탄불 같은
우리집 웃다
등대의 기억
하늘공원 가는 길
아버지 전상서
등대에게
어머니, 당신의 이름
널 위한 팡파르
불멸의 꽃
이기대 해안길
사색의 오솔길을 당신께
간절곶에 가면
벽화마을 사람들
저 노을빛

제4부
그대는 단풍나무를 닮았다
내 삶의 등대 하나
저 빗방울 소리는
그대, 거기서 행복하라
사랑은, 사랑은 말이다
내 속엔 당신이 너무 많습니다.
내 마음의 그대는
사무치는 그리움
내 사랑은 하루살이
널 읽고 싶다
그리우면 안개비가 내린다
나의 등불이기에
사랑은 잠수 중
내일은 잊어야겠습니다
당신께 하고 싶은 말은
내 사랑을 말해 주리라
당신이 길이라면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작품해설 타자로 나아가는 길, 이유 없는 사랑
김남영(문학평론가)

도서소개

최욱 시집 『눈물 속의 뼈』. 최욱 시인의 시편이 수록된 책이다. '바람을 그리워하다', '오래된 후회', '어느 날의 쓸쓸함', '세상 사람들은 알까', '향수에 젖다', '거기 그 숲' 등 주옥같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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