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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뚜벅걸음이 세상을 바꾼다

김진표 뚜벅걸음이 세상을 바꾼다

  • 김진표
  • |
  • 책보세
  • |
  • 2011-08-24 출간
  • |
  • 288페이지
  • |
  • 152 X 224 X 20 mm /548g
  • |
  • ISBN 978899385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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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은 그야말로 ‘정치인’ 김진표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그는 대중에게 인기가 높은 스타 정치인도 아니고, 화려한 수사를 구사하고 처세에 능한 노련한 정치인도 아니다. 30년을 관료로 공직에 몸담았던 그는 뒤늦게 정치에 입문하여 이제 정치 경력 8년의 재선 의원이다. 그래서인지 아직 ‘정치인’ 같지가 않다. 그런데도 그는 2008년에 민주당 최고위원에 선임되었으며 2011년 5월부터는 원내대표의 중책을 맡고 있다. 달리 계파 세력도 없는 그가 짧은 정치 경력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정치인으로서 인정받고 중망을 얻게 된 이유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고집스러울 만큼 정직하고 신의를 중시하는 그는 의외로 옆집 아저씨마냥 소탈하다. 또 그는 묵묵하게 치열하다. 관료생활을 할 때 그랬던 것처럼 자기 일에 혼신의 힘을 다 쏟는다. 아마 그만큼 치열하게 일해 왔고 모든 것을 쏟아 일하는 정치인은 드물 것이다.
이런 김진표를 전문 인터뷰어 지승호가 만나 마음에 담고 있던 얘기들과 정치인으로서 그의 비전과 성찰 그리고 그가 핵심 라인에서 복무했던 민주정부(김대중?노무현 정부) 10년간의 비사를 다 끄집어내어 정리한 것이 이 책《김진표, 뚜벅걸음이 세상을 바꾼다》이다. 책 제목처럼 그의 40년에 이르는 공직생활은 뚝심과 실천으로 일관한 ‘뚜벅걸음’이었다. 실제로 세상을 바꾸는 건, 화려한 수사와 발 빠른 변신으로 시세와 대중에 영합하는 ‘제비걸음’이 아니라 소신과 원칙을 바탕으로 열정적이고 성실하게 끊임없이 궁리하고 실행하는 ‘뚜벅걸음’이다. 그는 “무엇을 어떻게 하면 국민이나 상사가 좋아할까 하는 것보다는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옳은 것이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로울까 하는 것을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이는 그의 공직생활 내내 가장 중요한 가치이자 양보할 수 없는 소신이라고 했다.
지승호와의 인터뷰로 구성된 이 책의 첫째마당에서는 정치와 경제 그리고 교육의 세 분야로 나누어 얘기를 풀어놓았는데, 정치에서는 민주정부 10년의 남은 숙제, 정치권력구조의 개혁, 열린우리당 창당의 진실, 다산 정약용의 개혁정신, 한나라당의 박근혜 대세론 등에 관한 소견과 경험을 얘기하고 있다. 경제에서는 우리 경제를 살리는 비책으로 공정한 조세제도 확립, 미래신성장산업을 테마로 한 중소기업의 집중 육성과 재벌기업의 탐욕에 대한 제도적 제어장치 마련, 다음세대에 대한 획기적인 투자 등을 꼽으면서 그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교육에서는 난마처럼 얽히고설킨 문제를 풀려면 경제사회적 관점 즉 수요자 입장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김진표의 자서로 구성한 둘째마당에서는 주로 지난 민주정부 10년 동안의 공직생활을 비롯하여 그가 걸어온 길을 간명하게 풀어놓았다.

목차

저자 서문 / 인터뷰어 서문
프롤로그 ‘서로 다른 것들’이 소통하여 조화를 이루는 정치

첫째마당 나는 제1야당의 원내대표다
제1장 김진표, 정치를 말하다
민주정부 10년의 남은 숙제를 물려받다
정치권력구조도 시대변화에 맞게 바꿔야 한다
열린우리당은 노무현 대통령이 만든 게 아니다
진심으로 승복하고 합심하는 것이 승리하는 길이다
언행은 일치해야 하고 소신은 태산 같아야 한다
‘사람’에 투자할 줄 모르는 사회는 희망이 없다
진보적 개혁을 하려면 다산의 지혜가 필요하다
한나라당의 ‘박근혜 대세론’은 신화 뒤에 숨은 허상이다
남북관계는 6.15선언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
제2장 김진표, 경제를 말하다
경제에서 조세는 인체의 뼈와 같고 금융은 피와 같다
가정이든 국가든 곳간이 비면 비루함을 면치 못한다
중소기업을 살리는 것이 경제를 살리는 길이다
재벌의 탐욕을 윽박질러서 누르려는 것은 난센스다
다음세대에 대한 투자만이 선진국으로 가는 유일한 길이다
제3장 김진표, 교육을 말하다
신의가 섶을 지고 불에 뛰어들게 했다
교육과 경제는 동전의 양면이다
한 줄로 줄을 세우는 획일적인 교육구조가 문제다
특화하고 다양화한 학제 개편이 필요하다
‘방과 후 학교’로 사교육 문제를 풀다
대입제도는 초·중등교육의 정상화를 담보해야 한다

둘째마당 나의 뚜벅걸음, 공무원 30년 그리고 정치
제4장 민주정부 10년, 민주복지국가의 기틀을 마련하다
나무만 보지 말고 숲도 살필 줄 알아야 한다
문제도 해답도 모두 현장에 있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다
어느 날 느닷없이 정치가 내게로 왔다
행정가로 있을 때 이미 정치의 중요성을 깨닫다
제5장 경제와 교육개혁에 바친 뚜벅걸음의 열정
금융실명제로 금융의 역사를 새로 쓰다
‘좋은’ 과세가 공정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
설득과 타협의 리더십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다
교육문제의 뿌리에는 경제사회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
교육문제는 백년대계의 안목으로 고민하고 풀어야 한다
우리나라 사립학교는 ‘사유재산’이기 전에 ‘공공재’다
‘문화’의 꽃은 그 뿌리가 튼튼할수록 더 화려하게 핀다
제6장 나의 성장기 그리고 가족을 말하다
나를 만든 건 8할이 아버지였다
청춘 시절이 내 인생의 황금기였다
왜 나는 ‘아데나워’가 되고 싶었을까
어머니와 아내 그리고 아이들
부지런한 새가 벌레를 잡는다
제2의 고향 영월에서의 한철

닫는 글을 대신하여 내가 ‘가화만사성’을 늘 가슴에 품고 사는 까닭

저자소개

저자 김진표는 1947년 황해도 연백에서 태어나 1951년 1.4후퇴 때 아버지를 따라 월남하여 경기도 수원에서 자랐다. 수원중학교, 서울 경복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거쳐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1947년 행정고시(13회)에 합격하여 대전지방국세청 소비세 과장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주로 세제 관련 정책을 비롯한 경제정책 수립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했으며, 수요자 관점에서 바라본 교육정책을 연구하여 제시하기도 했다. 재무부 세제실장, 재경부 차관을 거쳐 2002년 국민의정부 청와대에서 정책기획수석으로 들어가 ‘2002년 한·일 월드컵’ 청와대 대응팀장을 맡아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곧이어 국무조정실장으로 승진하여 제16대 대통령 선거를 총괄했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 직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겸직하여 참여정부 출범의 밑돌을 놓았으며, 2003년 참여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맡아 경제개혁을 추진하였다. 2004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정치에 뛰어들어 17대 총선(수원 영통)을 통해 의정활동을 하던 중에 다시 정부의 부름을 받고 2005년 교육부총리를 맡아 교육개혁의 불씨를 지폈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 재선된 이후 민주당 최고위원에 선임되었으며, 2011년 5월 민주당 원내대표에 선임되었다.

도서소개

정치인 김진표가 꿈꾸고 있는 세상

『김진표, 뚜벅걸음이 세상을 바꾼다』는 정치인 김진표를 전문 인터뷰어 지승호가 만나 마음에 담고 있던 얘기와 정치인으로서의 비전과 성찰, 그가 복무했던 김대중, 노무현 정부 10년간의 비사를 꺼내 정리한 책이다. 정치, 경제, 교육의 세 분야로 나누어 정치권력구조의 개혁, 다산 정약용의 개혁정신, 한나라당 박근혜 대세론 등에 관한 소견과 경험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교육의 문제를 풀려면 경제사회적 관점 즉 수요자의 입장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구체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그가 걸어온 길을 풀어놓은 자서도 담아 정치인으로서의 비전과 행보를 독자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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