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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꿈을 뛰어넘다

만화 꿈을 뛰어넘다

  • 쉬레이
  • |
  • 시그마북스
  • |
  • 2011-09-01 출간
  • |
  • 208페이지
  • |
  • 153 X 224 X 20 mm /373g
  • |
  • ISBN 978898445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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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만화, 꿈을 뛰어넘다

생텍쥐페리는 자신의 책 『어린왕자』를 ‘한때는 즐거운 어린아이였던 어른들에게 바친다’고 했다. 안타깝게도 자신이 아이였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어른들은 드물지만 말이다. 동화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무언가를 그려내고 있다. 꽃송이, 새, 별이 빛나는 밤, 또한 무엇보다 귀중한 사랑과 희생, 넘쳐나는 아름다운 말 속에서도 무엇보다 반짝반짝 빛나는 것은 7월의 새벽 같은 사랑이다. 궁극의 아름다움 뒤에 숨겨진 궁극의 사랑. 동화 속의 인물은 오로지 순수한 사랑을 위해 살다 죽는다. 어쩌면 이는 누구도 깨닫지 못하는 혹은 원치 않는, 이룰 수 없는 사랑의 방식일 것이다.
<만화, 꿈을 뛰어넘다>는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캐릭터 이야기, 롤리타와 고스의 조화를 보여주는 아시아의 애니메이션 문화에 대한 이야기, 중국 애니메이션 대가들의 작품 이야기, 디지털 과학기술의 성장으로 시각 이미지의 다양화에 맞춰 성장한 애니매믹스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작가 루이스 캐럴의 사진 속 ‘앨리스들’에 대한 이야기, 벨기에 국왕과 동급으로 불리던 ‘탱탱’이라는 캐릭터의 창시자 에르제의 이야기 등이 흥미진진한 사진 자료들과 함께 실려 있다.

낭만은 우리의 소박한 삶 속에도 존재한다!

사실 작가나 예술가들은 다양한 감정을 느끼는 평범한 사람에 불과하다. 그들 역시 우리처럼 먹고, 마시고, 자고, 화장실에 가면서 살아간다. 다만 그들은 우리보다 좀 더 지혜롭다. 그래서 그들이 창조해 낸 작품 또한 순수한 지혜를 품고 있다. 그러나 지혜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교육을 받으며 차츰 쌓아 나가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다양한 예술을 고루 접하는 것은 예술을 생활화하고 영혼을 단련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런 점에서 보석, 옷, 도시, 얼굴, 만화, 동물을 주제로 삼은 이『가까운 예술』시리즈는 다양한 색과 맛, 모양을 두루 갖춘 예술의 만찬처럼 지혜와 성품을 가꾸는 데 좋은 교재가 되리라 확신한다.
이 책에 소개된 거장들의 작품은 우리에게 영혼의 만남과 소통을 경험하게 해줄 것이다. 물론 처음 볼 때는 깊이보다는 그냥 한번 쭉 훑어보게 되므로 쉽사리 대가들의 정신세계를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나 시간을 두고 찬찬히 읽는다면 새로운 발견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우리는 거장들의 세계에 좀 더 가까워지고 예술적 소양도 쌓여 간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서서히 삶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낭만은 연인과의 관계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낭만은 우리의 소박한 삶 속에도 존재한다. 만두 하나를 먹더라도 추억을 회상하며 깊고 풍부한 맛을 음미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우리에게 아름다움과 지혜,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이다. 또한 우리 안의 마음의 울림을 느낄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예술은 생활의 승화(昇華)’라는 예술과 생활의 밀접한 관계를 깨닫게 된다면 우리의 생활도 예술과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책을 펴내며

동화는 운명 (판왕)
떠돌이 소년에서 신중국의 모범 아동으로_ 싼마오 캐릭터의 변화 (구정)

신기의 솜씨를 선보인 신필(神筆)_ 중국 애니메이션의 선구자 장광위 (탕웨이)
푸른 연꽃_ 에르제와 장충런의 이야기 (구신/둥전화이)
미야자키 하야오의 캐릭터 이야기 (아즈)

원더랜드에서 원더랜드로_ 루이스 캐럴의 사진 속 앨리스들 (구정)
다 자랐다고 걱정하지 말아요_ 조셉 코넬의 아상블라주와 몽환 (타오즈)

애니매믹스, 새로운 미학의 시대 (루롱즈)
나의 동화 삼원색 (류예)
어린 시절의 기억_ 만화 세대와 텔레비전 (탕신)
롤리타와 고스의 조화_ 아시아의 애니메이션 문화에 대해 (푸샤오둥)
중국 작품 속 동심

대화가, 소아과(小兒科)_ 중국 애니메이션에 남겨진 대가들의 발자취 (구송)

옛날 사진

저자소개

엮은이 쉬레이(徐累)는 저명한 예술가이자 인문학자. 1963년 장쑤(江蘇) 출생으로, 난징예술대학 미술과를 졸업했다. 현재 중국예술연구원 창작연구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베이징 진르(今日)미술관 예술총감독을 겸임하고 있다. 치밀하고 섬세한 철학과 우아한 감수성을 바탕으로 환상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했으며, 현대 예술계에 새로운 인문주의적 가치를 선보였다. 그림을 텍스트에 절묘하게 사용한 것처럼 그의 예술평론과 자서에는 ‘유쾌한 시작, 지적인 맺음’이라는 가치관이 녹아 있다. 이번에 편집을 맡은 『가까운 예술』 시리즈에서는 역사와 현대, 예술과 생활, 환상과 창조에 대한 그의 통찰력 있는 인식을 엿볼 수 있다. 지은 책으로는 『중국 유명 화가 작품집(中國名畵家精品集)』, 『공성기-대영총서(空城記-對影叢書)』(주주(株株)와 공동 집필), 『거장의 문(超凡者之門)』, 『몽환의 저쪽(夢幻的彼岸)』, 『예술과 생활』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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