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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예술로 버무리다

맛 예술로 버무리다

  • 쉬레이
  • |
  • 시그마북스
  • |
  • 2011-01-10 출간
  • |
  • 224페이지
  • |
  • 153 X 224 X 20 mm
  • |
  • ISBN 9788984454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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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사람은 누구나 예술 속에서 살아간다!!

사람들은 흔히 예술이란 예술가들만의 것이며, 일반인들과는 거리가 먼 고급 문화 또는 이해할 수 없는 정신세계라고 여긴다. 그러나 아무리 심오한 예술이라 해도 그 근원은 우리 주변의 가장 일상적이고 평범한 생활에서 비롯된다. 사람은 누구나 예술 속에서 살아간다. 다만, 아름다움과 특별함을 알아보는 눈과 그것을 느끼는 마음이 사람마다 다를 뿐이다.
‘예술과 생활’ 시리즈는 ‘몸’, ‘집’, ‘음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세계 예술 거장들의 작품세계와 정신세계를 소개하고 있다. 이 주제들은 다시 말하면 우리의 가장 원초적인 ‘삶’이라고도 할 수 있다. 먹고, 마시고, 자고, 움직이고, 보고, 듣고, 만지는 우리 삶의 모든 것들이 예술과 맞닿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음식은 인간에게 만족 혹은 방종을 선사한다.
입속에 펼쳐질 아슬아슬한 경험을 기대하며…


원시적인 환경에서 인간이 느끼는 가장 근본적인 욕구는 식욕과 성욕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 사실상 시공간, 사회, 도덕 등의 관념은 단지 인간의 관점에서 인간을 관조하는 것이다. 생생하게 살아 있는 정상적인 인간은 식욕과 성욕을 존재의 근본이자 다른 욕망의 중심으로 삼는다.
먹는다는 행위는 추상적으로 보면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인간의 가장 보편적인 속성이지만 구체적으로는 인간의 신분과 경계를 나눈다. 먹는다는 행위에서 절대적인 차이, 즉 계층, 국가와 민족, 문화, 가치관의 체계 그리고 생각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인간 향연>에서는 중국 전통 회화 속에 나타난 음식 문화와 그것을 둘러싼 사회의 변화를 살펴보고, <연회를 보는 또 다른 시선>에서는 남당 시대 고위 관리였던 한희재의 저택에서 열린 연회를 그린 <한희재 야연도>를 자세히 분석함으로써 당시 사대부들의 연회 문화와 정치적 의미들을 읽어낸다. <사과의 힘>에서는 세잔, 카라바조, 주세페 아르침볼도부터 르네 마그리트까지 과일 정물에 담긴 상징적인 의미를 고찰했다. <영화와 미뢰>에서는 초콜릿을, 그리고 영화 속에서 음식을 통해 서로가 마음을 나누는 과정을 살펴본다. 이 밖에도 채소와 과일 등 음식을 주제로 하는 중국 미술가들의 작품과 현대 미술 속에 나타난 음식의 이중적 의미들을 고찰하고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

·인간 향연
중국 회화 속의 음식 / 류중원
·연회를 보는 또 다른 시선
<한희재 야연도> 해설 / 모지
·사과의 힘 / 리치우스
·애욕식색愛欲食色 / 뤄거

·영화와 미뢰 /자신

·한자는 가장 맛있는 문자다
사식주의자 선홍페이는 이렇게 말했다
·과일에 담긴 진리
페이밍제와의 인터뷰 / 푸샤오둥

·먹을 수 있다는 것이 곧 복이다
리진의 음식을 주제로 한 수묵화와 그의 행적 / 쑹융핑
·라오푸와 채소 / 선베이
·모두 이 한 입에 있소이다
현대미술에 나타난 음식의 이중적 표현 / 푸샤오둥
·예술품 ‘맛’

·화선花船 / 왕자쥐
·멋스런 그릇, 맛스런 음식 / 신딩

·프랑스 식탁의 색 / 펑이핑
·크리스털에 반사된 빛의 향연 / 양차오

저자소개

저자 쉬레이(徐累)는 1963년 장쑤 성에서 태어나 난징예술대학(南京藝術學院) 미술과를 졸업했다. 현재 중국예술연구원 창작연구센터에서 근무하며 베이징 진르(今日)미술관 예술총감독을 겸하고 있다. 쉬레이는 자신만의 철학과 고아한 성품으로 신비하고 환상적인 경지의 예술을 창조했고 현대 예술에서 신인문주의의 위상을 높였다. 회화와 관련된 저서에서 보여준 그의 수려한 글 솜씨는 예술 평론과 저술에서도 발휘되어 ‘유쾌함에서 시작해 지적인 통찰로 매듭짓는다.’ 그가 편집을 책임진 『명작(經典)』 시리즈는 역사와 현대, 예술과 삶, 꿈과 창조에 대한 시각적이고 종합적인 인식이 담겨 있다. 대표 저서로는 『중국 유명 화가 작품집(中國名畵家精品集)』, 『공성기-대영총서(空城記-對影叢書)』(공저), 『미국 국회 도서관 아시아관 2008 문화 교류 프로젝트 전집(美國國會圖書館亞洲館2008文化交流項目專集)』, 『거장의 문(超凡者之門)』, 『몽환의 피안(夢幻的彼岸)』 등이 있다.

도서소개

요리에서 예술의 감동을 경험하다

중국의 저명한 예술가이자 인문학자 쉬레이가 편집을 맡은「예술과 생활」시리즈 제3권『맛, 예술로 버무리다』. 이 시리즈는 예술이 어려운 개념이 아닌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시리즈로, 각 분야에 따른 세계 예술 거장들의 작품세계와 정신세계를 소개하고 있다. 제3권은 ‘음식’을 주제로 한 미술작품을 다룬 여러 글들을 모아 엮었다. 모든 인간의 가장 보편적인 속성인 ‘먹는다’는 행위에서 보여지는 계층, 국가와 민족, 문화, 가치관, 그리고 생각의 차이를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살펴본다. 또한 채소와 과일 등 음식을 주제로 하는 중국 미술가들의 작품과 현대 미술 속에 나타나는 음식의 이중적 의미들을 고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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