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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음악가들의 기상천외한 인생 이야기

위대한 음악가들의 기상천외한 인생 이야기

  • 엘리자베스 룬데이
  • |
  • 시그마북스
  • |
  • 2010-07-01 출간
  • |
  • 366페이지
  • |
  • 153 X 224 X 30 mm /524g
  • |
  • ISBN 978898445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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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연주회 팸플릿 속 찬사보다 더 솔깃한
작곡가 34명의 기상천외한 음악 밖 인생 이야기


콘서트홀이나 오페라 극장에 가게 되면, 티켓을 보여준 다음 자리를 찾아 앉는다. 그리고는 반짝반짝하게 코팅이 된 팸플릿을 펼쳐 들고 그날 저녁에 공연될 프로그램의 해설을 훑어본다. 지면으로 소개되는 작곡가들은 하나같이 청렴하고 도덕적인 삶을 살다간 음악의 구도자들이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일까? ‘음악가의 일탈 행위’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베토벤은 호텔 스위트룸을 박살낸 적이 있었고, 리스트는 브뤼셀부터 부다페스트까지 열렬한 팬들을 몰고 다니며 추문을 일으켰다. 별난 행동으로 따지자면, 바그너만 한 사람은 또 없을 것이다.

사실 작곡가들의 삶을 깊숙이 들여다보면 비상식적이고 발칙한 면들이 넘쳐난다. 모차르트는 입이 거칠기로 유명했고 슈만은 매독 환자였으며 번스타인은 알아주는 고집불통이었다고 한다. 바흐는 교도소 안에서 ‘평균율 클라비어곡집(The Well-Tempered Clavier)’을 썼고 바그너도 채권자들에게 쫓기던 와중에 ‘로엥그린’을 완성했다. 푸치니가 오페라 ‘나비 부인’을 쓴 것은 아내를 두고 한 눈을 팔던 시기이다.

저자는 찬사 일색의 연주회 팸플릿에 낱낱이 소개할 수 없는 이러한 이야기들을 이 책 『위대한 음악가들의 기상천외한 인생 이야기』에 담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서양 음악사를 화려하게 수놓은 세계적인 작곡가들에 대한, 다소 엉뚱하면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수집했다. 이 책은 무슨 교향곡의 몇 악장을 들어야 하는지 말하지 않는다. 여장을 하고 접근하여 약혼녀를 죽이려 했던 사람, 버섯 분류학의 세계적 권위자가 된 사람, 자신의 애완용 토끼와 함께 명성을 얻은 사람 등 음악가이기 이전에 인간이었던 작곡가들의 일상적인 면모를 흥미진진하게 펼쳐 나가고 있다.

또한 음악의 중요성, 음악의 질을 따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좋아하는 작곡가에게 인간적인 흠이 있다고 해서 그들의 음악까지 외면할 필요도 전혀 없다. 아름다운 멜로디와 화성, 장대한 코러스의 감동은 종종 뜻밖의 사람의 손에서 빚어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예술가의 기벽와 탈선 때문에 그들의 작품이 폄하되어서는 안 되는 이유이다.

자, 지휘자가 등장한다. 조명이 희미해지고 힘차게 지휘봉이 올라간다. 이제 자리에 앉을 시간이다. 정신없는 여정이 될 터이니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도록 하자.

목차

들어가는 글

안토니오 비발디
게오르그 프리드리히 헨델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신동(神童)
루트비히 판 베토벤
조아치노 로시니
헥토르 베를리오즈
펠릭스 멘델스존
*여성 작곡가들
프레데리크 쇼팽
로베르트 슈만
프란츠 리스트
리하르트 바그너
주세페 베르디
요하네스 브람스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
안토닌 레오폴르 드보르자크
에드워드 윌리엄 엘가
자코모 푸치니
*오페라 대본
구스타프 말러
클로드 드뷔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아널드 쇤베르크
찰스 아이브스
모리스 라벨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조지 거슈윈
아론 코플런드
*재즈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새뮤얼 바버
존 케이지
레너드 번스타인
필립 글래스
*비디오 게임 음악

저자소개

저자 엘리자베스 룬데이(Elizabeth Lunday)는 음악과 건축, 문화에 정통한 언론인으로, 현재 텍사스 주 포트워스에 거주하면서 「멘탈 플로스(Mental floss)」지의 ‘매스터피스(Masterpieces)’ 칼럼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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