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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박사와 하이드씨

지킬박사와 하이드씨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
  • 시공사
  • |
  • 2015-12-06 출간
  • |
  • 174페이지
  • |
  • ISBN 978895277526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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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문 이야기 7
하이드 씨를 찾아서 17
평온한 지킬 박사 30
커루 살인 사건 34
편지 사건 41
래니언 박사의 놀라운 사건 49
창가에서 벌어진 일 55
마지막 밤 58
래니언 박사의 이야기 77
헨리 지킬의 진술서 89
해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기이한 사례 _블라디미르 나보코프 115
해설 빅토리아 시대가 낳은 보편적 우화 159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연보 167

도서소개

10년 이상 롱런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원작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2중 인격/생활을 소재로 한 많은 소설들, 앨프리드 히치콕의 《사이코》 같은 영화들, 《헐크》 등의 코믹스에 이르기까지 대중문화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작품이다.
“하지만 거울 속의 추악한 상을 보며 내가 느낀 건
반감이 아니라 반가움이었네.
그 모습 역시 나 자신이었어.”

1. 작품 소개

수많은 작가들을 매혹시킨 걸작, 인간 내면의 악이라는 인류 최고의 악몽을 형상화한 신화적 작품

10년 이상 롱런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원작 소설로 국내 독자들에게도 친근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가 시공사 세계문학의 숲 47권으로 출간되었다. ‘지킬-하이드’라는 인물 혹은 개념은 작가 루이스 캐롤 오츠의 말을 빌리자면 하나의 신화적 존재로, “작품을 읽지 않은 사람들, 사실 책을 전혀 읽지 않는 사람들조차 알고 있는 존재”가 되어 있다. 2중 인격/생활을 소재로 한 많은 소설들, 앨프리드 히치콕의 <사이코> 같은 영화들, <헐크> 등의 코믹스에 이르기까지 대중문화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이 같은 대중성 혹은 친근함은, 그러나 같은 글에서 오츠가 소리 높여 강조하고 있듯이 소설 작품으로서의 가치를 저평가할 이유는 되지 않는다. 중편 분량의 짧은 소설임에도 독자들의 뇌리에 커다란 인상을 남기는 강렬한 서사는 아서 코넌 도일, 마크 트웨인 등 당대 걸출한 이야기꾼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프로이트를 수십 년 앞서 자아와 본능의 분열, 문명과 본성의 불화를 그려낸 현대성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조이스 캐롤 오츠 등 후대 작가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기이한 사례》

관례적으로 제3자에게 보내는 공개적인 글로 번역되었던 마지막 장 〈헨리 지킬의 진술서〉를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친구에게 보내는 사적 편지라는 본래의 형식에 맞추어 새롭게 옮기는 등 작품 본연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 이번 한국어판에서는 《롤리타》의 작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해설을 함께 실어 작품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했다. 1940년 미국으로 이주한 이래 하버드, 스탠퍼드, 코넬 대학 등에서 20여 년간 문학 강의를 했던 나보고프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를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 구스타브 플로베르의 《보바리 부인》 등과 함께 유럽 문학의 주요 작품으로 꼽았다. 세계문학의 숲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에 수록된 그의 해설은 코넬 대학 재직 당시의 강의록을 모아 출간한 《문학 강의(Lectures on Literature)》의 일부를 저작권사의 허락 하에 번역, 게재한 것으로, 여기에서 나보코프는 지킬은 100퍼센트 선하고 하이드는 100퍼센트 악하다는 일반적인 견해에 의문을 표하며 하이드는 선인인 지킬이 악인으로 변신한 것이 아니라 지킬 속 악의 농축물이 빠져나와 된 것으로 하이드가 지킬보다 체구가 작은 것도 이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서로 다른 지역에 존재하는 듯하지만 비밀스럽게 연결된 지킬의 저택과 하이드의 은신처, 인정 많지만 과묵하고 한편으로는 무감각한 변호사 어터슨이 이 기괴한 이야기의 전달자로 등장하는 이유 등 작품 곳곳에 드러나는 스티븐슨의 탁월한 작가적 감각을 세세히 짚어주고 있다. 또한 나보코프가 직접 그린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표지, 지킬 저택의 도면, 지킬의 하이드화를 설명한 자필 원고 등이 포함되어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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