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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루앙프라방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 진유정
  • |
  • 이비락
  • |
  • 2010-10-22 출간
  • |
  • 243페이지
  • |
  • 148 X 200 X 20 mm /336g
  • |
  • ISBN 9788962450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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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뉴욕타임즈 선정 1위’ 라오스 옛 수도 루앙프라방을 가다!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2008년 뉴욕타임즈 선정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위


시간이 멈춘 듯한 매력적인 건축물과 순수한 사람들의 여유로움이 공존하는 라오스의 옛 수도 루앙프라방. 동남아시아에서 근대화라는 거친 문명의 손길을 피한 몇 안되는 느림의 도시로,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덕분에 1995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수 많은 여행가들의 찬사속에 2008년 뉴욕타임즈 선정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위의 도시가 되었다. 꾸미지 않은 순수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 보는 여행이 아닌 마음으로 느끼는 사색의 여행지로서 그들의 시선을 따라 함께 보고 느끼며 그곳의 삶 속으로 온전히 스며 들기를 소망한다. 이른 아침 국수집 테이블에 놓인 작은 허브 꽃다발과 카오쏘이 국수를 먹고 라오스어로 쓴 그림 같은 자신의 이름을 마음에 담으며, 선명한 주홍빛의 눈부신 금잔화 같은 색깔의 가사를 입은 어린 스님들의 새벽 탁발 행렬을 바라보며, 그곳이 들려주는 삶의 소리를 멋진 음악처럼 잔잔하고 포근하게 담아 내고 있다.

느림의 도시가 연주하는 삶의 화음(和音)

Track 1. 새벽 밥 짓는 화덕 속 장작 타는 소리
Track 2. 탁발 나온 스님들 맨발로 걷는 소리
Track 3. 국수집 냄비 뚜껑 여닫는 소리
Track 4. 툭툭 출발하는 소리
Track 5. 저녁 무렵 사원, 스님들 책 읽는 소리
Track 6. 툭, 향기 그윽한 하얀 꽃 떨어지는 소리
Track 7. 비 내리기 직전 풍경 소리
Track 8. 이른 아침 사원 비질 소리
Track 9. 양철 지붕 위 소나기 떨어지는 소리
Track 10. 저절로 나오는 나의 콧노래

이렇게 평화로움으로 꽉 차 있는 마음의CD 한 장, 갖고 싶지 않으세요?

멋진 음악은 두고 두고 추억으로 마음에 남듯이 그곳의 그리움을 하나의 멋진 음악처럼 사진과 글로 잘 표현하였다. 그곳에 나도 가봐야지 하는 동경을 떠나 이미 그 어느 곳에 마음을 두고 온 듯한 푸근함이 느껴진다.

카피라이터 생활을 뒤로 한 채, 베트남으로 훌쩍 떠난 2년여의 한국어 자원봉사,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 프리랜서 카피라이터로 글들을 쓰며 1년 정도 떠나 있어도 될만한 돈이 모일 때쯤 베트남으로 요리를 배우러 떠난다. 그렇게 떠돌다 돌아와서 다시 취직한 광고회사. 주변에서는 이번이 서울에 정착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고 위협(?)도 했지만 또 다시 용감하게 짐을 싸는 그녀. 자꾸만 눈에 어리는 그곳, 루앙프라방으로 가지 않고는 못 베길 것 같아서다. 그 다음의 삶은 또 그 후에 꾸려가면 될 거라고, 스스로 위로하고, 북돋우며 콧노래를 부르며…
마흔 살에는 루앙프라방에서 살고 싶다며 그렇게 또 루앙으로 향했다. 글쟁이로의 인생이 첫번째 삶이었다면 두번째 삶은 그곳에서 살아보고 싶단다.

루앙프라방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은 루앙프라방이 주는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움과 푸근한 느낌을 주기위해 조금은 거친 종이를 사용하였다. 본문 중간에는 다른 질감의 종이를 사용하여 눈으로 보고 손으로 느끼는 재미도 주었다. 또한 그런 재미가 글과 사진에 어울려 한층 따스하게 다가올 것이다.

목차

Prologue

CD 1 여행의 노래
Track 1 ‘라오스에서 온 편지’를 들으며
Track 2 루앙프라방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일
Track 3 루앙프라방 식 오렌지 주서기
Track 4 호시탐탐 노천식당
Track 5 툭툭, 툭툭……
Track 6 툭툭 놀이
Track 7 루앙프라방에서시간 보는 법
Track 8 라오스 글자를 바라보다
Track 9 자전거 피크닉
Track 10 영혼의 나무
Track 11 시앙통 사원 들어가는 법
Track 12 궁의 담을 넘어 내게 온 향기
Track 13 술의 즐거움_한낮의 맥주를 좋아하세요?
Track 14꽃 노를 젓는 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TIP 루앙프라방으로 떠나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닮은 나라
루앙프라방으로 가는 법
루앙프라방의 의미와 라오스의 계절

CD2 삶의 노래
Track 1 카오쏘이로 여는 아침
Track 2 아침마다 내미는 루앙프라방의 맛있는 꽃다발
Track 3 우리들의 삶을, 사랑을 닮은 샐러드
Track 4 귀를 기울이면 쌀이 자라는 소리가 들릴까?
Track 5 내 삶 속에 하나 갖고 싶은 발우
Track 6 사라진 ‘미안해요’
Track 7 락키, 락키!
Track 8 교실에 남기다
Track 9 게스트하우스 여직원의 희한한 처방법
Track 10 라오스의 욕이란 이런 것
Track 11 까만 지붕 하얀 국수, 카오삐악
Track 12 세상에서가장 조용한 싸움
Track 13 소시지를 굽는 저녁 시장
Track 14 신닷과 함께 벌이는 한밤의 떠들썩한 파티

TIP 루앙프라방으로 떠나요
루앙프라방에서꼭 먹어봐야 할 그 외의 음식들

CD 3 풍경의 노래
Track 1 한 줄 그네타기를 하는 소년이 손을 흔든다
Track 2 뒷모습
Track 3 매직 아워, 지금이 바로
Track 4 지구상에?가장 귀여운 경고
Track 5 김(?)이 솔솔 나는 메콩 강
Track 6 우중 골목
Track 7 삶을 햇빛에 씻다
Track 8 바람의 맛
Track 9 시장 안 진열의 달인들
Track 10루앙프라방의 물그릇
Track 11 강을 바라보다
Track 12 꽃 그늘 아래

TIP 루앙프라방으로 떠나요
루앙프라방의 게스트하우스
루앙프라방 쇼핑 위시 리스트
루앙프라방의 과일과 특별 간식

CD 4 사랑의 노래
Track 1 그 순간 루앙프라방이 로그인 되어 들어왔다
Track 2 사랑 대신
Track 3 사라졌다 해도 분명히 존재하는 것들
Track 4 엽서 여행자
Track 5 1940, 그리고 2007
Track 6 로맨스 인 루앙프라방
Track 7 폭신폭신 코끼리 실내화를 신고
Track 8 풍경 달다
Track 9 화요일의 붓다
Track 10꽃 속의 기원
Track 11당신께 그늘을 선물합니다
Track 12사랑의 해가 지기 전에

TIP 루앙프라방으로 떠나요
루앙프라방의 축제
루앙프라방의 사원

Epilogue

저자소개

저자 진유정은 프리랜서 카피라이터. 간간이 카피를 쓰고, 간간이 여행을 떠나고, 또 그 틈틈이 요리와 빵굽는 법을 배우며 더 멋진 삶을 기웃거리는 중. 평범하고 안정된 삶을 가져다주었을 꽤 괜찮은 광고회사를 그만두고 국제협력단 자원봉사단원을 선택한 2001년, 베트남 호치민에서 2년을 살게 되면서부터 동남아시아에 빠져버린다. 그후 시간만 나면 동남아시아 어느 골목으로 달려가, 언젠가 그곳에 살고 있을지도 모를 자신을 상상하며 천천히 걷고 또 걷는다. 그렇게 얻은 행복한 기억들은 2005년 출간한 (성하출판), 2008년 출간한 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은 동남아시아의 라오스, 그중 루앙프라방이라는 도시를 여행한 이야기이다. 여행이라고 하지만 유명한 관광지를 찾아다닌 흔적도, 별다른 에피소드도 없다. 대신 그저 느리게 산책하고 머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올랐던 특별한 경험이 전해진다.
목요일에 태어난 아이는 먼 길을 떠난다는 말을 굳게 믿으며 자신의 떠남을 합리화시키는 사람. 그녀는 지금 또다시 동남아시아 어딘가로 가기 위해 짐을 싸고 있을지도 모른다. 아니, 벌써 어느 작은 골목 노천식당에 앉아 거기 사람들 속에 슬쩍 섞여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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