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엔진의 시대

엔진의 시대

  • 폴 인그래시아
  • |
  • 사이언스북스
  • |
  • 2015-12-31 출간
  • |
  • 544페이지
  • |
  • ISBN 9788983717443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26,500원

즉시할인가

23,85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3,8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추천의 말 7
서문 11
01 모델 T 대 라살: 여명기의 자동차 전쟁 27
02 쉐보레 콜벳: 아르쿠스-둔토프와 66번 도로의 모험 65
03 1959년식 캐딜락: 디트로이트 빅3 출동하다 101
04 폭스바겐 비틀과 마이크로버스: 히틀러에서 히피로의 머나먼 여정 131
05 쉐보레 콜베어: 소비자의 반란 169
06 포드 머스탱: 아이아코카와 신세대 미국인 207
07 폰티액 GTO: 들로리안의 염소
08 혼다 어코드: 오하이오 고자이마스 273
09 크라이슬러 미니밴: 베이비붐 세대의 무기 307
10 BMW3 시리즈: 여피와 아루굴라 로드 335
11 지프: 전장에서 전원으로 367
12 포드 F 시리즈: 카우보이, 컨트리 뮤직, 공화당 지지자들 401
13 토요타 프리우스: 자동차의 미래 433
후기 469
감사의 말 475
후주 478
참고 문헌 502
찾아보기 505

도서소개

『엔진의 시대: 15대의 자동차로 보는 현대 문명의 비밀』은 제너럴 모터스의 경영 위기에 대한 심층 르포로 1993년에 조지프 화이트와 퓰리처상(Pulitzer Prize for Beat Reporting)을 공동 수상한 폴 인그래시아가 쓴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위해 잭 케루악의 ‘길 위에서’를 다시 읽고, 1960년대에 방영한 ‘66번 도로’를 찾아보는 한편 모델 T 100주년 행사에 따라가며 관계자 인터뷰를 하는 자동차 여행을 감행했다고 한다. 책은 저자의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엔진의 시대 100년의 역사를 15대의 자동차로 추적하며 자동차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았다. 저자는 가장 상징적인 차 15대(포드 모델 T, 라살 모델 303, 쉐보레 콜벳, 캐딜락 엘도라도, 폭스바겐 비틀, 폭스바겐 마이크로버스, 쉐보레 콜베어, 포드 머스탱, 폰티액 GTO, 혼다 어코드, 크라이슬러 미니밴, BMW 3 시리즈, 지프, 포드 F-시리즈, 토요타 프리우스)를 선택했다. ‘세상을 바퀴 위에 올려놓은 차’로 평가받고 있는 미국 최초의 국민차 포드 모델 T, 대공황과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승리에 도취된 미국이 선택한 현대적인 스포츠카 쉐보레 콜벳과 캐딜락, 대기오염 방지법으로 몸집을 줄이기 시작한 크라이슬러 미니밴 등 인류를 사로잡은 차 15대를 통해 현대 문명의 변화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퓰리처 상 수상 작가 폴 인그래시아의
본격 자동차 연대기

엔진의 시대 100년의 역사를 15대 자동차로 추적하는 이 책 속에서 앞으로 100년의 길잡이를 찾을 수 있다면 과언일까? 미래의 성정을 추진해 갈 지혜와 열정을 『엔진의 시대』에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 ㅡ 전명헌(전 현대자동차 북미 총괄법인장, 전 현대종합상사 사장)

지난 9월 전 세계에 충격을 준 독일 폭스바겐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 사태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대량 리콜과 각종 법적 공방으로 인한 폭스바겐의 회생 여부는 물론이고 관련 환경 규제의 전면 재검토 역시 논란의 대상이다. 2015년 12월 31일 우리나라 임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폭스바겐법(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은 자동차 제작사의 배출가스 관련 설계 조작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한편으로 친환경 산업의 성장세에 발맞춘 하이브리드 차가 각광받고 있으며 저유가 시대를 맞이한 가솔린차 시장 상황 역시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100여 년 동안 인류 문명을 완전히 바꾸어 온 자동차가 다시금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이번에 (주)사이언스북스에서 펴낸 폴 인그래시아의 『엔진의 시대: 15대의 자동차로 보는 현대 문명의 비밀(Engines of Change: A History of the American Dream in Fifteen Cars)』은 자동차의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담고 있다. 25년 이상 자동차 산업을 전문적으로 취재한 저널리스트로서 《월 스트리트 저널》, 다우 존스 뉴스와이어 등을 거쳐 로이터 편집부국장으로 있는 저자는 제너럴 모터스의 경영 위기에 대한 심층 르포로 1993년에 조지프 화이트와 퓰리처상(Pulitzer Prize for Beat Reporting)을 공동 수상한 바 있다.
폴 인그래시아는 2007년 『엔진의 시대』 집필 조사에 착수한다. 그는 잭 케루악의 『길 위에서』를 다시 읽고 1960년대 방영된 TV쇼 「66번 도로」를 찾아보는 한편 모델 T 100주년 기념 행사에 따라가며 관계자 인터뷰를 위해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는 자동차 여행을 감행한다.
저자는 가장 상징적인 차 15대(포드 모델 T, 라살 모델 303, 쉐보레 콜벳, 캐딜락 엘도라도, 폭스바겐 비틀, 폭스바겐 마이크로버스, 쉐보레 콜베어, 포드 머스탱, 폰티액 GTO, 혼다 어코드, 크라이슬러 미니밴, BMW 3 시리즈, 지프, 포드 F-시리즈, 토요타 프리우스)를 선택했다. 미국을 무대로 활약한 차들과 자동차 회사들이 중심이지만 자동차와 영향을 주고받아 온 것이 비단 미국 사회와 문화만이 아님은 너무도 분명하다. 『엔진의 시대』는 인류를 사로잡은 차 15대를 통해 현대 문명의 변화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자동차가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의 세상이 만들어지는 데 얼마나 큰 역할을 했는지 깨닫고 놀라게 될 것이다. 앞으로 자동차가 바꿀 세상의 모습에 대한 영감을 얻기에 충분한 책이다. ㅡ 류청희(자동차 평론가)

자동차의, 자동차에 의한, 자동차를 위한 세기

포드 모델 T가 미국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차라는 데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 그렇다면 어떤 차가 두 번째로 중요할까? 당연히 이것이 더 우아한 질문일 것이다. ㅡ 본문에서

미국 최초의 국민차로서 20년간 도로를 지배한 모델 T는 100주년을 기념하며 2008년 헨리 포드 3세가 표현한 대로 “세상을 바퀴 위에 올려놓은 차”였다. 모델 T가 단종된 해(1927년) 등장한 라살은 ‘광란의 20년대’에 어울리는 차였다. 단순하고 소박하며 실용적인 모델 T와 세련되고 화려하며 허세 가득한 라살은 이후 미국 자동차 시장, 더 나아가 미국 사회를 움직인 두 축이기도 하다.
대공황과 제2차 세계 대전의 여파로 자동차의 도시 디트로이트에서는 대신 항공기와 전차가 만들어졌다. 마침내 1953년 승리에 도취된 미국에서는 현대적인 스포츠카 쉐보레 콜벳과 거대한 테일핀 장식이 달린 캐딜락이 인기를 모을 수밖에 없었다. 엘비스 프레슬리가 나타나고 휴 헤프너가 《플레이보이》를 창간했으며 콜벳의 대부 아르쿠스-둔토프가 젊은이에게 물건을 판다는 놀라운 마케팅 전략을 펼친 시기였다.

소비자의 반란

“폭스바겐은 이 나라에서 2년 안에 사업을 접을 것이다.” ㅡ 에드 콜, 본문에서

1959년 폭스바겐 비틀의 경쟁 차를 출시한 쉐보레 총괄 경영자 에드 콜의 예언은 빗나갔다. 이전까지 미국의 적으로 간주되던 독일의 ‘국민차’ 폭스바겐의 실용성에 히피들이 반했고, 마이크로버스는 대항문화를 표상하게 되었다. 1950년대 초까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였던 르노를 제친 폭스바겐은 1960년대 말 광고 활동과 판매가 절정에 이르렀다. 1969년 7월 아폴로 달 착륙 이후 DDB가 내놓은 광고는 예술이었다. “볼품 없죠. 하지만 이걸로 달에 갔습니다.”
뒤늦게 제너럴 모터스, 포드, 크라이슬러에서도 소형차를 내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