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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의 영어 (NEW)

일본인의 영어 (NEW)

  • 마크 피터센
  • |
  • 스톤스프(STONE SOUP)
  • |
  • 2015-12-15 출간
  • |
  • 208페이지
  • |
  • ISBN 9791185961019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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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메이드 인 재팬 / 들어가며
2장 닭 한 마리 잡아 먹었다 / 부정관사
3장 '저 사람'이라니 도대체 누구 말이야? / 정관사
4장 오류의 희극 / 단수와 복수
5장 배려가 너무 없어 / 순수 불가산명사
6장 문맥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해 / 관사와 복수
7장 관용 표현이라는 독불장군 / 다양한 전치사
8장 의식의 거리 / on과 in
9장 가발과 머리카락 / off와 out
10장 메이지한 대학 / 명사 of 명사
11장 더욱 영어답게 / 동사+부사
12장 점과 선 / 완료형과 진행형
13장 계속 우는 그녀 / 미래형
14장 작년에 수상한 노벨상 / 관계사의 두 가지 용법
15장 어른다운 표현을 하자 / 선행사와 관계절
16장 신중함과 에두름 / 수동태와 능동태
17장 지식에서 응용으로 / 부사
18장 따라서 그에 응한다 / 부사의 논리 구조
19장 '그래서'와 그래서 말이야' 사이 / 접속사
20장 자연스러운 흐름을 소중하게 / 정리하며

도서소개

『일본인의 영어』는 일본어에 능통한 미국인이 일본에서 공부하면서 그리고 일본 사람들이 쓴 영어를 고쳐가면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왜 그러한 실수가 발생했는지 위틀와 함께 적은 책이다.
당신의 영어는 어느 나라 영어인가?

흔히 말하기를 우리는 일본식 영어를 배웠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일본식 영어가 무엇인지는 잘 모른다. 사실 일본 사람이나 한국 사람이 그 차이를 설명하기란 쉽지 않은데, 이건 마치 빨간색 안경을 쓰고 빨간색을 구별하려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일본인의 영어]는 일본어에 능통한 미국인이 일본에서 공부하면서 그리고 일본 사람들이 쓴 영어를 고쳐가면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런 실수가 발생했는지를 위트와 함께 적을 책이다. 저자는 한국 유학생을 가르친 후 한국인의 영어 역시 놀라운 정도로 일본인의 영어와 같다고 한다.

네이티브와 등등한 영어를 목표로 한다면 이 책을 읽어라!

이 책은 1988년 일본에서 출간된 이후 줄곧 베스트셀러를 유지하고 있는 책으로, 한 장만 읽어도 왜 그런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래 예문과 같이 ‘‘I ate a chicken’, 문장만으로 이 문장을 쓴 사람이 일본인인지 아니면 네이티브인지 구별할 수 있는데, 이처럼 표현에 따라서 네이티브가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그리고 어떤 점을 중요하게 보고 또 조심해야 하는지를 미국인의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아마 그 친구가 말하려 한 것은 ‘backyard chicken barbecue로 닭고기를 먹었다’일 것이다(즉, I ate a chicken이 아니라 I ate chicken). 신기한 것이, “Last night, I ate a chicken in the backyard.”는 올바른 영어 문장이자 잘못된 영어 문장의 걸작이 될 정도로 훌륭한 예문이다. 올바른 문장으로 읽으면 간결하고 강렬하며 설득력이 있는 표현으로, 밤이 깊어 어둑어둑해진 뒤뜰에서 친구가 입가에 닭 피와 닭 털을 잔뜩 묻힌 채 미소를 띠고서 부른 배를 만족스럽게 쓰다듬는 광경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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