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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막길이』는 아픈 아버지를 대신해서 밥을 얻으러 다니는 막길이의 이야기를 통해 참된 효와 예절에 대해 알려 주는 그림책입니다. 더불어 우리나라의 탈과 신명 나는 춤을 보여 줍니다. 어느 날, 마을 기와집에서 큰 잔치가 열려 새 바가지를 들고 한 달음에 달려가는 막길이. 심술궂은 도령 때문에 밥은커녕 바가지만 깨지고 맙니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다른 것으로라도 아버지를 기쁘게 해 드릴 생각을 하는 막길이의 모습을 통해 자식 된 도리와 긍정적인 마음을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