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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만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미술관에서 만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윤동주100년포럼
  • |
  • 스타로고
  • |
  • 2017-05-09 출간
  • |
  • 368페이지
  • |
  • 153 X 220 mm
  • |
  • ISBN 8809487620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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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그의 일생 사진과 시를 파노라마처럼 잇다

올해 2017년은 윤동주 시인이 탄생한 지 100주년, 순절한 지 72주년 되는 해이다. 이해를 맞아 윤동주를 잊지 않고 그 삶의 의미를 기리고자 지난 4월 세종미술관에서 <윤동주 100년 생애 전시회>를 기획 진행하였고, 다시 그 전시의 의의가 오래도록 남겨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미술관에서 만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발간하게 되었다.

1부 「사진으로 읽는 하늘과 바람과 별」은 윤동주의 맑은 삶에 큰 영향을 미친 고향 명동, 가족, 친구, 학교, 스승, 시대, 유학, 신앙 등을 7개의 큰 주제로 나누고 40개의 글과 사진으로 정리하여 윤동주의 일생을 선명하게 바로 볼 수 있도록 하였다.

2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1948년 윤동주 시집 초판본부터 이후의 1955년, 1979년 인쇄본 및 나중에 발굴된 시를 담은 총 4장으로 구성하였다. 1장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1948」에는 초판본 전문을 실었고, 2장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1955」에는 1948년 본에 실려 있는 시를 제외한 나머지 작품들을 실었으며, 3장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1979」에는 역시 1948년 본과 1955년 본에 수록된 작품 외의 시 작품을 담았다. 4장 「나중에 발굴된 시」에는 기존 윤동주 시집에 실리지 않은 작품 8편을 실었다.

표기는 가능한 현대어 표기법을 따랐으며, ‘얼골/얼굴’ ‘코쓰모쓰/코스모스’ 등 발간 년도에 따라 다르게 실린 몇몇 단어는 그 변화가 와 닿을 수 있도록 당시에 발간된 대로 표기하였다.

-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탄생의 모태를 만나다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탄생의 모태는 대략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을 듯하다.
첫 번째는 명동이라는 지역의 배경이다. 명동에는 일제의 탄압을 피해 조선인들이 대거 이주하였고, 그 안에 조선 독립운동을 하던 지사들이 많았다. 윤동주의 혈육인 외삼촌 김약연 역시 독립지사였다. 어린 윤동주의 마음에 일제의 폭압에 대한 항거 의식과 조국의 독립에 대한 열망은 자연스럽게 새겨졌을 것이다.

윤동주의 민족애와 일제에 대한 저항 의식은 연희전문에 진학하여 최현배, 김윤경, 이양하, 손진태 등의 스승을 만나며 내면에서 분명하게 의식화되어 간다. 당시는 ‘한글’로 글을 쓰는 것 자체만으로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었고, 그 시대에 윤동주는 우리말로 시를 썼다.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탄생의 두 번째 모태는 기독교이다. 신분제가 여전히 분명하던 조선 시대, 거기에 더해 일제의 부조리하고 악랄한 핍박을 받는 속에서 ‘기독교’의 ‘박애 정신’은 거의 혁명적이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윤동주의 할아버지는 기독교를 받아들이고 교회 장로로 활동하였으며, 일가 내에서 평등한 사랑을 실천하였다. 그 분위기가 자리 잡은 아래 태어난 윤동주의 몸과 마음에 스며든 타인에 대한 사랑, 자신보다 약한 것들에 대한 애정 등은 참으로 당연한 것이었다.
마지막은 ‘자연’이다. 세상은 험악하였지만 넉넉한 명동의 자연 안에서 윤동주는 자신을 성찰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 나가고자 하였다.

<서시(序詩)> <자화상> <십자가> <별 헤는 밤> 등 윤동주의 시 곳곳에 그 모태의 흔적이 남아 있다.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탄생과 결실을 『미술관에서 만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통해 만나보길 바란다.

도서소개

사진으로 읽는 윤동주 삶의 평전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열린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의 감동을 책으로 만나는 윤동주 생애의 인문학 평전! 사진 200여 장과 미발표 시까지 망라하여 수록한 124편의 시와 수필. 윤동주 탄생 100년을 기념하여 열린 ‘윤동주 100주년 생애 전시회’를 기록으로 남기고자 발간하게 된 책이다. 『미술관에서 만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그의 일생을 정리한 사진과 글로 구성된 1부와 윤동주의 시와 수필 전부를 수록한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사진으로 읽는 하늘과 바람과 별」은 윤동주의 전 생애를 가족, 소년기, 청춘, 유학, 옥, 죽음, 영원이라는 주제에 맞춰 40개의 글과 200여 장의 사진으로 정리하여 그의 삶을 아울렀고, 2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남겨진 그의 시 119편 및 수필 5편 전부를 실었다. 책 1부에는 지난 4월 세종미술관에서 전시하지 못한 사진까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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