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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몽연합군의 일본 정벌

여몽연합군의 일본 정벌

  • 정순태
  • |
  • 김영사
  • |
  • 2007-02-20 출간
  • |
  • 208페이지
  • |
  • 150 X 220 mm
  • |
  • ISBN 9788934924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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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여몽연합군, 일본에 상륙하다!
여몽연합군은 1274년과 1281년, 두 차례에 걸쳐 일본을 침략했지만 두 번 모두 태풍으로 인해 실패하고 말았다. 우리는 보통 여몽연합군이 일본에 상륙하기도 전에 태풍을 만나 원정에 실패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사실은 이와 다르다. 여몽연합군은 쓰시마 섬과 이키 섬을 초토화시키며 일본 대륙을 위협했다. 또한 1차 원정 때 김방경의 의견을 좇아 육지에 교두보를 확보하고 당시 일본의 혼란한 정세를 감안했다면 본토까지 진격하여 일본 정벌에 성공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일본 민족주의의 자궁이 된 여몽연합군!
일본의 입장에서 여몽연합군의 침략은 외부로부터 받은 최초의 침입이었다. 일본은 내부의 단결을 통해 외세의 침략에 맞섰고, 이는 일본에 민족주의가 생겨나는 계기가 되었다. 그 결과가 임진왜란으로, 일본의 한반도 강점으로 나타났으며 태평양 전쟁의 도발, 역사교과서 왜곡과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고려가 몽골과 연합해 일본을 쳤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결코 과소평가될 역사적 사건이 될 수 없다.
실제로 일본은 자신들을 멸망의 위기에서 구해준 태풍을 가미카제(神風)로 미화하고 ‘일본불패’, ‘신국일본’이라는 신화를 만들어내며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해왔다. 따라서 여몽연합군의 일본 원정은 동아시아 역사의 흐름을 바꾼 중대한 사건이라 할 수 있다.

목차

머리말| 일본은 ‘신의 나라’인가
프롤로그

1장. 몽골의 예봉을 꺾은 삼별초의 항쟁
2장. 여몽연합군의 불협화음
3장. 식지 않는 일본 정벌의 욕망
4장. 태풍이 할퀴고 간 동아시아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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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지은이_정순태
1968년 서울대학교 문리과 대학 중문학과를 졸업하고, 71년 《국제신문》 기자생활을 하다가 80년 해직당했다. 그 후 84년 《월간마당》 편집장, 《월간경향》차장, 《월간중앙》 주간을 거쳐 98년부터 《월간조선》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99년 충청대학교 부설 김유신연구회 상임연구위원으로 활동했다. 지은 책으로 『신격호의 비밀』『김유신 시대와 영웅』이 있으며, ??역사인물탐구??로 김옥균, 최명길, 정도전, 박지원, 의상, 왕건, 정약용, 유성룡 등을 《WIN》과 《월간조선》에 발표했다.
동아시아 관계사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저자는 13세기, ‘여몽연합군의 일본 원정’이라는 사건을 통해 몽골과 고려, 일본이 이끌어가던 동아시아 역사를 한눈에 그린다. 더불어 과거의 역사가 현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핀다. 일본은 최초의 외침인 여몽연합군의 침략을 물리치고 ‘신이 보호하는 나라’라는 신화를 만들어낸다. 일본 민족주의의 자궁이라 할 수 있는 이 전쟁은 2차세계대전의 가미카제 특공대를 낳고, 21세기 일본의 교과서 왜곡과 야스쿠니 신사 참배까지 이어지고 있다. 우리는 일본 정신의 근간을 살펴봄으로써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과의 어긋난 관계를 바로잡고 그들을 올바로 비판할 수 있을 것이다.

도서소개

역사의 다양한 표정을 전해주는『표정있는역사』시리즈. 당대인의 삶의 모습 그 자체, 그 시대의 희로애락을 생생하게 묘사하는 역사를 지향한다. 왕의 표정에서 노비의 표정까지 이 땅에 존재했던 모든 삶을 담아내고자 했다.

<여몽연합군의 일본 정벌>은 2004년 '월간 조선'에 연재되었던 현장답사 기사「여몽연합군의 일본 원정」을 보완한 책이다. 동아시아 역사의 흐름을 바꾼 중대한 사건이라 할 수 있는 여몽연합군의 일본 원정을 통해 세계제국 건설 야욕이 불러온 동아시아 대전의 실체를 파헤치고 있다. 21세기 한일관계사의 핵심 고리가 되는 여몽연합군의 일본상륙작전의 결정적 장면을 포착하여 700년간 왜곡돼온 동아시아사를 새롭게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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