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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보트

피스보트

  • 이정용
  • |
  • 넥서스
  • |
  • 2008-01-15 출간
  • |
  • 284페이지
  • |
  • 152 X 210 mm
  • |
  • ISBN 978895797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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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피스보트가 전하는 세상 곳곳의 희망 메시지!
분쟁, 빈곤, 차별 속에 아파하는 이들의 삶을 만나고
그들의 맑은 눈빛 속에서 평화와 행복에 대한 갈망을 보다


전 세계 평화의 염원을 담은 피스보트
피스보트(Peace Boat)는 일본인들의 자성에서 비롯됐으며, 1983년 첫 출항을 시작했다. 1982년 일본의 아시아 군사침략을 ‘진출’이라고 바꾼 역사교과서 왜곡에 대해 아시아 곳곳에서 비난의 여론이 거세게 일었을 때, 일본 내 뜻있는 젊은이들이 자국의 잘잘못이 무엇인지 찾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아시아의 곳곳을 2주 가량 둘러보기 시작한 것이 그 첫 항해였다. 이후 아시아에 머물렀던 그들의 관심이 점차 전 세계로 확대되면서 1990년 11월의 제10차 항해 때부터 세계일주 코스가 마련됐고, 기존에 관심을 가졌던 분쟁과 갈등뿐 아니라 환경, 인권, 빈곤, 여성 등 지구촌이 직면한 모든 문제들을 아우르게 되면서 ‘지구촌 시민을 위한 자유로운 연대와 교류를 추진하자’는 분명한 목적의식을 세워 지금에 이르게 됐다.
현재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자격의 지위를 갖고 있는 피스보트는, 스스로를 ‘국제NGO’라 일컫듯 단순한 여행을 뛰어넘어 ‘평화, 인권의 지속과 발전, 환경에 대한 존중’을 목적으로 세계를 돌고 있다. 평범한 일본인들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해 긴 항해 기간 동안 인류가 겪고 있는 수많은 질곡의 현장들을 확인할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 스스로 평화 활동가의 지위를 갖게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따뜻한 시선과 열정을 담은 세계여행
이 책은 두 차례에 걸쳐 피스보트와 함께 세계 각지를 돌며 분쟁의 참상과 평화에 대한 세계인들의 갈망을 담은 독특한 세계여행기다. 저자인 이정용 기자는 이라크 전쟁 현장을 비롯해 국내외를 막론하고 삶의 소요가 있는 곳을 찾아 평화의 염원이 담긴 사진을 찍고 있다. “총탄이 빗발치는 이라크나, 회사에서 살아남으려 발버둥치며 살아가는 서울이나, 사람 사는 곳은 다 전쟁터”라고 말하는 그가 피스보트에 올라 빈곤, 기아, 분쟁 등 보다 넓은 세계의 현실을 마주하고,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 다양한 나라의 여행담, 독특한 선상생활 이야기를 풀어냈다.
단순 관광을 위한 세계일주가 아니라 봉사를 위해 해외여행을 가는 젊은이들이 많은 요즘, 인간에 대한 사랑과 연민이 가득한 시선으로 세계를 바라본 따뜻한 여행에세이는 사람들의 마음에 강한 울림을 전해줄 것이다. 또한 이 여행을 통해 내가 아닌 다른 누구를, 다른 삶을, 다른 영혼의 평화를 생각해보게 할 것이다.
또한 수에즈 운하와 파나마 운하를 지나는 역사적인 순간, 적도를 지나면서 흥분에 빠진 승객들의 축제 이야기, 태풍 ‘나비’를 만나 혹독하게 치른 선상 신고식, 밤바다에서 찍은 번개사진 이야기, 날짜변경선을 지나면서 순식간에 날아가버린 하루, 갑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와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 이야기 등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하다.

긴 호흡, 깊은 시선으로 바라본 사진
우리 가슴과 영혼이 평화를 위해 움직이도록 하는 사진들은 그동안 간과했던 세상에 대해 관심을 갖고 봐야 할 것들, 평화를 위해 보고 만나야 하는 것들을 진정 가슴으로 느끼게 한다. 마감의 압박에 떠밀려 급히 찍은 사진이 아니라 긴 호흡으로 보다 깊은 시선으로 현실을 보고, 그 속에서 만난 사람들과 교감하며 찍은 사진은 세계일주만큼 값진 감동을 전해준다. 전 세계에 펼쳐진 세계문제뿐 아니라 사람에 대한 사랑과 따뜻한 연민이 녹아 있는 사진에 흠뻑 빠져보자.

목차

 ● 추천의 글 | 미래의 평화를 만드는 세계일주
 ● 프롤로그 | 평화의 염원을 담은 바람 소리


01_ 평화 항해의 닻을 올리다
일본 고베에서 시작된 나의 항해
초특급 태풍을 만나다
집채만 한 파도를 찍다
평화를 수호하려는 ‘일본 헌법 9조’ 모임
기항지에서의 시간들
타이완과 2.28사건
다시 배는 바다 위를 달린다
다민족 문화가 공존하는 싱가포르
왜 크루즈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갈까?


02_ 바다 위 평화 여행자가 되어
앙코르와트의 영광을 다시 꿈꾸며
선상생활은 유배지?
꿈의 나라, 인도
스리랑카, 타밀 타이거의 염원
플라잉 피쉬
바다도 얼굴이 바뀐다
세이셸이라는 나라를 아세요?
케냐 그린벨트 운동으로 푸른 생기가 황토를 덮다
몸바사의 직업훈련소 웨마센터
적도 이야기
선상에서 만난 재일 동포들
에리토리아의 독립운동
두 대륙은 붙은 것도 떨어진 것도 아니다
이집트에서의 흥정, 무조건 깎고 봐야죠
평화로운 사회를 꿈꾸며
사람이 사는 것이 다 전쟁터지요
그리스에서 여성들의 소담스런 대화
사랑의 도시 로마에 입성하다
밤바다에서 번개사진을 찍다
유럽드림을 꿈꾸는 사람들과 모로코에서
유럽드림을 꿈꾸는 사람들과 스페인령 라스팔마스에서
체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꿈에 그리던 쿠바 아바나 항으로
체르노빌의 아이들
체 게바라를 뒤로하고


03_ 평화의 여정의 끝자락
파나마 운하를 지나며
빈민들의 새로운 도전, 비자 엘 살바도르
칠레에서 12.12 군사 쿠데타를 생각하다
라파누이 거석들과의 대화
세계일주의 피날레, 파푸아뉴기니
참 먼 길을 다녀왔다


 ● 에필로그 | 평화 항해가 계속되길 기원하며
 ● 피스보트 안내

저자소개

이정용
고려대학교에서 통계학을 전공했지만 전형적인 80년대 민주화운동 세대로서 강의실보다는 아스팔트 위에서 대부분의 학창시절을 보냈다. 전공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확실하게 표현할 수 있는 사진에 큰 매력을 느낀 그는 1988년부터 뜻이 맞는 지인들과 함께 만든 ‘사회사진연구소’에서 미친듯이 카메라를 들고 취재를 다녔다. 1990년부터 진보매체인 월간 《말》지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하다 1994년 시사주간지 《한겨레 21》 창간 멤버로 적을 옮긴 뒤 대학 학보사 사진기자들 사이에서 참여적 보도사진의 전형을 보여주는 기자로 알려지면서 수많은 팬들을 양산하기도 했다. 지난 2003년 이라크전 취재를 시작으로 평화문제에 깊은 관심을 두게 됐으며, 두 번에 걸친 피스보트 세계일주를 비롯해 미얀마, 필리핀, 인도네시아, 중국 등 세계 곳곳의 어지러운 현장들을 두루 밟았다. 앞으로도 그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어디든 삶의 소요가 있는 곳을 찾아 평화의 염원이 담긴 사진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한겨레신문 편집국 사진부문 뉴스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도서소개

내가 아닌 다른 누구를, 다른 삶을, 다른 영혼의 평화를 염원하며 세계일주를 떠나다!

세계 평화에 대한 기원을 담은『피스보트』. 이 책은 한겨례 편집국 사진부문 뉴스팀장으로 있는 저자가 국제 NGO 피스보트에 오른 2번의 출항기로 피스보트에 올라 만난 세계 각국의 참상과 기아, 빈곤과 더불어 독특한 선상생활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피스보트》는 단순한 세계여행이 아닌 인간에 대한 사랑과 연민이 담긴 시선을 통해 나와 다른 이들의 삶과 평화를 이야기한다. 태풍 나비를 만나 혹독하게 치른 선상 신고식에서부터 날짜변경선을 지나면서 날아가버린 하루, 갑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울림있는 목소리로 들려준다.

피스보트는 일본인들의 자성에서 시작됐으며 1983년 첫 출항을 했다. 1990년 11월 10차 항해때부터 세계 일주코스가 마련됐고, 분쟁과 갈등뿐만 아니라 환경, 인권, 빈곤과 여성 등 지구촌이 직면한 문제를 아우르고 지구촌 시민을 위한 연대와 교류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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